나여! 백 고무신

☏.도명산 [道明山] / 높이 : 650m, 일시 :2016/04/16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도명산 [道明山] / 높이 : 650m, 일시 :2016/04/16

나여! 백고무신 2016. 4. 25. 07:42

도명산 [道明山] / 높이 : 650m, 일시 :2016/04/16

들머리(위치) : 자연학습원(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287-4)

특징, 볼거리 : 괴산군 청천면의 도명산은 총 길이 6Km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산이다.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해 있으며 그 중에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9부 능선 정도 낙양사가 있었다던 낙양사터에 마애석불이 있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대하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주봉산, 멀리 속리산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온다.  주변에는 분재처럼 자란 소나무가 정취를 더한다.

화양동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구곡'(華陽九曲) 또는 '화양동 소금강'으로 불린다.  이곳은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시대의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와 은거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화양구곡은 제1곡인 경천벽에서 제9곡인 파천까지 화양천변 10여리길에 암석과 암반이 펼쳐져 있다.

제1곡은 경천벽. 제2곡은 운영담, 제3곡은 읍궁암, 제4곡은 금사담, 제5곡 첨성대, 제6곡 능운대, 제7곡 와룡암, 제8곡 학소대, 제9곡이 파천이다.

피서객이 주로 쉬는 곳은 4곡이나 5곡. 그래서 9곡근처는 한적하다.  8곡의 학소대에서 도명산(6백50m)정상까지는 왕복 2시간 거리. 그러나 많은 나무계단과 가파른 암벽등으로 만만히 볼 산이 아님을 알린다.

산행 길잡이 : 자연학습장(2Km) - 학소대- 마애불(2.8Km) - 정상 - 독사봉 - 사자봉 - 원점회귀한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마애석불 뒤편으로 왕모래가 깔린 급경사 길을 10분쯤 오르면 정상이다.

산행코스-거리 : 자연학습원 - 학소대 - 도명상(정상) - 독사봉 - 사자봉 - 원점회귀

 

자연학습장에서 가령산으로 ~~

 

구곡 일부를 보면서~~

 

파천이란 곳에서 잠시 헤메던 중, 다른 산님을 만나니 국립공원이라 입산통제라나, 헐, 어쩌지 할수 없이 뒤 따라 도명산으로 출발~~~

 

제9곡 파천(巴串)

 

수달래가 무지 많았던 화양구곡

 

도명산까지는 2.8Km, 쉽게 보고 출발함다.

 

학소대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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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요~~

 

운영담(雲影潭)

운영담(구름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하여))을보고

 

기차바위라고 하네요..

 

도명산은 초입부터 나무계단을 많이 오르 내려야 하는 낮지만 만만치 않은 산입니다.

 

마애삼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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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앞에서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그것도 잠시

 

정상에 도착합니다.

 

비슷한 시간에 다른 일행도 도착

 

바쁘게 인증 샷을 하고

 

 

 

이 노송은 산객들을 맞아 한쪽 팔을 빌려 주는군요.

 

무슨 바위인지 희귀하게 생겼네요.

 

 

 

 

 

 

 

정상 부위엔 멋진 명소가 따로 없군요.

 

여러장 귀한 사진 남겨봅니다.

 

 

 

 

 

 

정상 아래서 올려다 본 도명산

 

기차바위를 다시 조망 해 봅니다.

 

위험한 구간을 지나 내려 옵니다..도명산에는 위험한 암릉구간이 많이 도사리고 있읍니다.안전에 조심을

 

미륵산성

 

 

미륵산성을 지나 무영봉으로 향해 진군~~

 

 

군인들 목소리가 우렁차게 들립니다.

 

헬기장을 지나, 여기서부터 이정표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묘하게 생긴 바위도 보면서

 

어라. 무영봉이 아니라 독사봉, 군 장병들께서 수고 해 주셨나 보네요.

 

계속 진군했더니 이번엔 사자봉, 무영봉은 어디에 있는 겨.

 

할수 없지. 인증 샷을 하고

 

특전사 훈련 모습을 보고(이런거 올려도 될라나), 걍 회귀합니다.

 

폭포 자세가  ㅎㅎ.회귀 중 봉삼을 만나 실례~~

 

 

도명산 산행은 이정표가 명확치 않아 무영봉으로 가는 길이 헷갈리기 쉽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에서는 개선은 안하시고 뭘하시는지~~

어찌됬건 안전한 산행을 마치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