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산/무영봉/낙영산(괴산) 2018/06/03

1. 언제 : 2018/06/03

2. 어디를 ; 가령산 [加嶺山], 높이 : 642m

3. 들머리(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287-4 (자연학습원)

4. 특징, 볼거리 : 가령산은 화양동 계곡의 도명산, 낙영산과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크고 작은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이다.

가령산을 많이 찾는 이유는 산세도 빼어난 곳이 많지만 산행시간이 짧아 등산인들이 많이 찾는다.

화양구곡은 화양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르며, 화양9곡은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청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을 함께 일컫는다.

낙영산［落影山, 높이 : 746m,

특징, 볼거리 : 낙영산은 화양구곡의 남쪽인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바위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 라는 뜻으로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 고 전해진다.

(느티나무 숲 속에 숨어 있는 공림사는 낙영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신라 제48대 경문왕(景文王, 861~874년) 때 에 자정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알려져 있다. 자정선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해,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하였다고 전해지며, 조선조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지만, 전란으로 불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5. 산행코스-거리 : 자연학습원-(1.8Km)-가령산-무영봉(2.3Km)-낙영산(2.3Km)-미륵산성-원점회귀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2016년에 들렀던 자연학습원 입구 매표소는 엉망이다.  있던 주차장은 관리는 커녕 폐쇄됬고 허술하기 거지 없다. 국립공원 관활이란게 무색할 정도, 좌우간 매표소 주차장에 못 미쳐 펜스 안으로 계곡길로 접어들어 가령산을 거쳐 무영을 거쳐 낙영산에서 도명산까지는 그런데로 찾아 갈 수 있지만 도명산 정상이 아닌 옆 길로 하산 할 때는 이정표가 거의 전무하다.  매우 세심한 관심이 필요 함.

8. 난이도 : 上-

9. 평점 : ●●●●○

 

가령산으로 가기까지는 1.8Km

 

2016년과 같이 자연학습원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주차장은 폐쇄됬고 주변 시설은 관리를 전혀 안하는 듯하다.

 

국립공원(속리산)은 더워서 관리를 안 하는 가?

 

별수 없지~ 목적지는 갈 수 밖에 없잖은가.

 

매표소 주차장을 못 미쳐 펜스 안으로 내려가 계곡으로 향합니다.

 

계곡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가령산까지는 1.8Km

 

푹푹 찌는 폭염을 함께하면서 오르기란 쉽지만은 않죠.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기이한 암릉과 함께하면서

 

세월을 견뎌낸 노송과 함께 하면서 올라갑니다.

 

누군가 엄지 척 바위라고 한 바위에서 (위험구간이라 통제)

 

옆으로 돌아 가면서 본 암릉

 

출입금지구역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엄지 척~~

 

 

 

 

 

 

 

이건, 돼진가?

 

숨이 턱까지 차네요. 가령산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시작합니다.

 

 

 

 

 

낙영산으로 이동

 

 

 

낙영산 가기전, 무영봉에 도착

 

폭염 산행은 역시 힘듭니다.

 

많은 양의 물을 준비하셔야 하죠.

 

 

 

낙영산으로 이동하면서 아찔한 구간

 

 

 

 

 

 

 

 

 

헬기장에 도착

 

 

 

미륵산성의 터

 

낙영산 300m 전에서

 

장엄한 암릉과 마주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결정

 

 

 

 

 

 

 

 

 

 

 

 

 

 

 

 

 

 

 

 

 

 

 

 

 

 

 

 

 

 

 

낙영산에 도착해서

 

 

 

도명산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여기서부터 고생길이 열릴줄이야~

 

도명산 공림사를 뒤로하고 도명산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어느 정도 지나을까 이정표가 없어 완전히 반대 방향(고성리 방향)으로 가고 말았네요. 군인들에게 물었더니 그대로 가면 된다고 해서 갔더니.ㅋㅋ

 

가다보니 산성 복원터가 나오고 지나고 나니 헐~~ 계곡길이 수 Km 지납니다.

2016년처럼 역시나 공수부대원들이 땀을 흘리면서 훈련하는 모습만 보이고 계곡을 지나고 지나고 나니 지방 도로가~~

걷는 것도 한계가 있어 어쩔수 없이 개인택시를 불러 자연학습원까지 가기로 합니다. 도대체 국립공원(속리산) 관리자는 뭘하는 겨~

이정표를 중간에 몇 군데만 세워 뒀어도 이런 개 고생은 안 할텐데. 

 

택시를 타고 오면서 알고 보니 괴산군과 속리산 국립공원간의 알력이 있었네요.ㅜㅜ

지들 재물 알력에 등산인만 피해를 보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