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여봉, 초례봉, 낙타봉__2021.10.30

1. 언제 : 2021.10.30일

2. 어디를(주봉/높이) : 매여봉(408m), 초례봉(635.7m), 낙타봉(655m)

3. 들머리는 : 대구 동구 매여동 305 (매여동 베다니 기도) :

4. 특징,볼거리 :

○.매여봉(408m)은

○.낙타봉(656m)은 환성산 능선 중 산세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릉상 백미를 이루

는 곳이다. 정상의 3개 암봉이 측면으로 보면 낙타 형태라고 하는데, 낙타의 등 허리를 닮았

다, 하여 낙타등봉이라고도 한다.

○.초례봉(醮禮峯,649m)은 대구시의 동구 안심3·4동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산악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가·팔·환·초 능선'은 가산(架山)~팔공산(八公山)~환성산(環城山)~초례봉(醮禮峯)으로 이어지는 팔공산괴 주능선이다. 초례봉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초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초례산(醮禮山)은 현의 서쪽 20리에 있다. 고려 태조가 동수(桐藪)에서 견훤(甄萱)을 치고, 이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즉 초례산은 왕건 군대가 견훤 군대를 치고 난 후, 초례산에 올라 하늘에 처음으로 제사를 올린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일설에는 왕건이 이 지역의 토호세력의 딸과 결혼식을 올린 후 초례산 정상에 올라 하룻밤을 치룬 것이라고도 한다. 즉 초례산 정상에는 사람 두 명이 누울 만한 평탄한 화강암 바위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그러한 사실을 추정하는 근거로 보고 있다.

5. 누구하고 : 와이퍼(wife))와 둘이서 ~

6. 난이도 : (中+)

7. 길잡이 : 매여동 종점 가기전 베다니 기도원, 우측으로 가파른 경사를 올라 매여동에 오릅니다. 초례봉으로 가는 길은 능선을 따라 약간의 경사지를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초례봉 정상입니다. 초례봉 정상에서 낙타봉으로 가는 능선은 조망이 매우 좋고 가을 단풍이 화려합니다.

8. 이동코스/거리는 : 베다니 기도원-매여봉(정상)-초례봉-낙타봉-원점회귀 (이동거리 계 약 10.79km),

9. 자체평점은 : ●●●○○

금일 산행의 매여봉, 초례봉, 낙타봉 정상입니다.

 

베다니 기도원 우측으로 들어가기전, 들머리로 하고

 

기도원 옆으로 따라 올라갑니다.

 

가파른 능선을 올라  우측 능선에 매여봉 정상입니다.

 

 

다시 능선을 따라 환성산/초례봉 방향으로 진행

 

능선을 따라가는 초례봉은 그닥 어렵지는 않네요.

 

명품 소나무 숲길을 지나다 보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시작하고

 

초례봉 정상 부근에서 바라 본 가을 단풍

 

초례봉입니다.  가을의 향기가 우리들 기분을 최고 좋게 해줍니다.

 

 

 

다시 능선을 따라 가던 중 기이한 바위 굴

 

 

낙타봉으로 가는 길은 경사가 제법 있네요.

 

능선에서 바라 본 최고의 작품 가을입니다.

 

 

드뎌 낙타봉

 

절정이네요.

 

코끼리 바위가 ??

 

낙타봉을 지나 매여동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계곡을 끼고 나타난 집 

 

새미기큰골이군요.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을 지납니다.(초례봉 가는 길이기도합니다.)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