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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막걸리가 좋은가?

백고무신 부부 2011. 9. 23. 15:25

왜 막걸리가 좋은가?

                                         막걸리 잔 빌려 옴.ㅋㅋ

막걸린 양조장에 따라 품질차이는 다소 있다.. 하지만, 최근에 놀라울 정도로 품질이 좋아지고 전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효능 또한 뛰어난 것 같다..

막걸리 1병의 유산균과 요구르트 100병의 유산균이 맞 먹는다고 한다.

최근 막걸리 열풍은 맥주와 와인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탁주의 올해 막걸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상당히 늘었다고 하며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트에서는 막걸리 판매량이 작년보다 50%증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뭘까? :

첫째: 막걸리의 변신이다.

요즘 막걸리는 옛날 텁텁했던 그 탁주가 아니다. 맛과 향이 크게 달라졌다. 색깔은 맑은 우유빛이고,영양성분도 보강됐다.

둘째: 건강이다.

알코올 도수가 6-8도 안팎으로 맥주 수준에 불과한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이다.

실제 팔리고 있는 막걸리의 경우 실제 맛과 향,색갈이 요구르트와 같다.

전문가들은 과하지 않게만 마신다면 어떤 술보다 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한다.

또 어떤 교수는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것과 같다고 말한다.

막걸리의 성분은 물이 80%, 20%중에서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이다.

나머지 10%는 식이섬유, 비타민 B, C와 유산균 효모등이다.

유산균 덩어리 막걸리 막걸리 페트병 한 병에는 700-800억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일반 요구르트 100-120병정도와 맞먹는다.

유산균이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남성에게 좋은 비타민B군 풍부

어떤 교수는 막걸리 200ml(3/4사발)에는 비타민B2, 콜린, 나아이신,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B! 군은 특히 중년남성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완화와 피부재생, 시력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히 해서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도 시켜준다. 우리의 전통 민속주 막걸리는 순수한 미생물에 의해서

자연 발효시킨 자연식품으로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이다.

 

막걸리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삼국사기이다. 고려때에는 막걸리용 누룩을 배꽃이 필 때에 만든다고 하여 이화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이외에 맑지 않고 탁하기 때문에 탁주라 부르기도 하고 식량대용 또는 갈증해소로 농부들이 애용해 왔으므로 농주라고도 불러 왔다. 곡주의 청탁은 숙성중의 여과에 의해서 구별되며 막걸리는 탁하게 양조한 흰 백색의 주류로서, 좋은 막걸리는 감(단맛),산(신맛),고(쓴맛),삽(떫은맛)이 잘 어울리고 적당한 감칠맛과 청량미가 있었다. 이 청량 미는 땀을 흘리고 일한후에 갈증을 멎게 하는 힘도 있어 농주로써 애용되어 왔다.

막걸리를 언제부터 빚어 먹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설에 의하면 광해군 때부터라고 한다. 인목대비의 아버지되는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영창대군 을 추대하려고 한다는 모함으로 잡혀 죽고, 그 부인되는 정씨는 제주도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제주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감포라는 마을에 살게 된 정씨는 살길이 막막하여 그의 시녀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웃에 있는 술집에 부탁하여 방문주를 뜨고 남은 지게미를 얻어 여기에 물을 붓고 걸러서 재탕한 술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인조반정이 일어나 정씨는 지난날의 누명을 벗고 복권 되었다. 그 후 제주도 사람들은 꿋꿋하게 살어온 정씨를 흠모하여 왕비의 어머니가 만든 술이라 해서 모주(母酒) 라 불렀다고 한다.

막걸리라는 이름은 '막 거른'술이라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유한 술의 하나이며, 맑은 술을 떠내지 아니하고 그대로 걸러 짠 술로, 주정도수는 6% 정도이며, 빛깔이 희고 맛이 텁텁하다. 아주 텁텁한 술, 이 술을 막걸리 원조라고 하나, 이것은 정설이 아닌 것 같다. 막걸리가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고려때 부터다. 이규보의 시에 '나그네 창자를 박주로 푼다' 와 이달충의 시에 '뚝배기 질 그룻 허연 막걸리' 라는 대목 등이 나오며, 재주라는 막걸리 같은 술도 있었다.

현재에 와서는 과실막걸리, 한방재료 막걸리,칵테일 막걸리등 많은 종류가 생겼지만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누룩을 빚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정교한 마음을 담은 우리 술이기에 더욱 더 애착이 가고 맛도 풍요로운듯하다.

막걸리의 제조는

적당한 온도와 숙성기간에 의해 제조하였는가에 따라 품질의 차이를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하루에 빚어내는 일일주가 있는가 하면 백일을 숙성하여 제조하는 백일주가 있다.

전자의 경우 급할 때 급히 만들어 바로 마시는 술로 품질면에서 떨어지는 단점과 오래 두고 마시지 못하는 점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 저온에서 장기 발효되므로 향취가 좋고 보존성이 좋으므로 1년을 두고 마시는 술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부분의 막걸리 제조 (지방의 제조 예)

가급적 빠르게 제조하기 위해 발효온도를 다소 높게 30도 내외로, 숙성기간을 3-4일로 짧게 하여 미 발효 상태의 탁한 술을 걸러 유통과정에서 후숙시키는 방법으로

침전을 지연 시키고자 하므로 이 미숙한 술을 소비자가 마시게 되면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까스에 의해 트름이 나고 텁텁한 술맛을 느끼게 되며 숙취가 오래가는 단점으로 막걸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일부 업계에서 자처하는 실례가 되고 있다.

좋은 막걸리는

감(甘), 산(酸), 신(辛), 고(苦), 삽미(澁味) 가 잘 어울리고 적당히 감칠맛과 청량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막걸리는 발효가 진행중인 재래 전통주인 것이다.

막걸리는 발효가 이루어지면서 효모가 당질을 분해해서 알콜과 탄산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막걸리의 특성은 감칠맛과 상쾌한 청량미가 잘 어울린다는 점인 것이다.

사람의 혀가 느끼는 상쾌한 산미는 함유된 당분과 산의 함량비 즉 당산비가 필수조건으로 되어있다.

이 경우 산에 비해 당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상쾌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재래 전통주인 서울 장수 생 막걸리의 상쾌미가 탁월한 것은 이 당산 비가 가장 적당하기 때문이다.

부인미용과 막걸리

막걸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복합체가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알맞게 들어있는 알콜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체내에 축적된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피로물질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 주근깨도 생기는 것이다.

이 피로물질 제거에 한몫을 하고 있는것이 젖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

이른바 유기산으로 알려 져 있다.

이들 유기산은 막걸리에 들어 있는데 인체내에서 끼치는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상쾌한 신맛 때문에 입맛을 돋구고 소화를 도와주는 점이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섭취한 식품이 소화 분해되면 탄산가스와 물이 되어 에너지를 내게 되는데 이때 유기산이 관여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에너지를 쉽게 내게 하고 피로물질(우리 몸에 불필요한 성분 들)이 쌓이지 않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밝혀낸 사람이 크레브스박사이고 그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냉장고에 차게 냉장된 막걸리를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에게 대접하고

함께 부인이 마시는 것은 가족 단란과 건강미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성인병과 막걸리

막걸리가 같은 농도의 주정을 함유한 다른 술에 비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고려대학부설 한국 영양문제연구소 주진순. 유태종 교수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막걸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술은 독할수록 간에 부담을 주며 혈당치가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지고

콜레스테롤치가 급격한 변화를 보여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막걸리에는 일반 주류와는 달리 상당량의 단백질과 당질, 콜린, 비타민B2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단백질과 당질은 술을 마심으로서 일어나는 에너지원이 되는 혈당의 감소 현상을 막아주고 비타민B2와 콜린은 간의 부담을 덜어 주어 알콜성 간경화증이나 영양실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분석된 것이다.

최근 효모의 영양적 의의가 강조되고 있다.

막걸리 속에는 생 효모가 많이 들어 있어, 알콜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순환기질환성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과는 달리 혈청속의 콜레스테롤 값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 같다는 해석이 되고 있다.

또 하나 막걸리에는 미지의 특수성분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 이번 실험에서 시사되었다.

막걸리 양조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탁주 효모의 대사물 중에서 일종의 항생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암이나 바이러스병에 유효한 항생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 중에는 원료와 발효과정 중에 생성되는 항생물질이 존재하는 것이다.

지나친 막걸리 예찬론을 주장한 것은 아닌지 양해를 바라며 본인도 과거 배고프든 시절에 막걸리를 주로 먹었고 맥주를 먹을 땐 폼을 잡기도 했든 생각이 난다.

심지어 막걸리 판에 아가씨들 까지 두고 먹었으니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이해가 잘 안가리라 본다.

그 후로 생활이 좋아지면서 소주가 주종이 되고 맥주도 조금의 차이는 있어도 보통술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면서 막걸리 공장이 차츰 차츰 통합되어 요즘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막걸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술로,

'쌀과 누룩으로 빚어 그대로 막 걸러내어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조방법은 찹쌀, 맵쌀, 보리, 밀가루, 감자 등을 주원료로 하여, 이들을 찐 다음에 수분을 건조시켜 누룩과 물을 섞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켜 청주를 떠내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걸러 짜낸다.

옛날 가정에서는 고두밥에 누룩을 섞어 빚은 술을 오지그릇 위에 井자 모양의 겅그레를 걸고 채로 막 걸러 뿌옇고 텁텁하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거르기 전에 용수를 박아서 떠내면 맑은 술이고(청주) 물을 더 넣어 걸쭉하게 걸러내면 탁주가 되었다.

이때 찹쌀을 원료로 한 술은 찹쌀막걸리라고 하고, 거르지 않아 밥풀이 그대로 떠 있는 상태의 술을 동동주라고 하였다.

좋은 막걸리는 감, 고, 산, 삽미가 잘 어우러져 적당한 감칠맛과 청량미가 있으며,

알코올 성분은 6-7% 정도이다.

우리의 전통 민속주 막걸리는

순수한 미생물에 의해서 자연 발효시킨 자연식품으로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이다

막걸리는 알콜 도수가 낮고 영양성분이 많아 부담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사람에게 유용한 필수 아미노산이 10여종 함유된 식품이다.

다른 술과는 틀리게 막걸리엔 1.9%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우유의 단백질이 3%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막걸리 이외의 다른 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보면 청주가 0.5%, 맥주 0.4% 이며 소주에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

막걸리에는 그밖에도 비타민B와 이노사톨, 콜린 등 B복합체를 모두 가지고 있다.

또 유기산을 0.8%가량 가지고 있는데 이 유기산은 새큼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갈증을 멎게 하는 역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막걸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복합체가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알맞게 들어있는 알콜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체내에 축적된 피로물질을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피로물질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 주근깨도 생기는 것이다.

이 피로물질 제거에 한몫을 하고 있는것이 젖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등 이른바 유기산으로 알려 져 있다.

이들 유기산은 막걸리에 들어 있는데 인체내에서 끼치는 영향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있다.

첫번째는 상쾌한 신맛 때문에 입맛을 돋구고 소화를 도와주는 점이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섭취한 식품이 소화분해되면 탄산가스와 물이 되어 에너지를 내게 되는데 이때 유기산이 관여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에너지를 쉽게 내게하고 피로물질(우리 몸에 불필요한 성분 들) 이 쌓이지 않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밝혀낸 사람이 크레브스박사이고 그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막걸리가 같은 농도의 주정을 함유한 다른 술에 비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술은 독할수록 간에 부담을 주며 혈당치가 떨어져 혼수 상태에 빠지고 콜레스테롤치가 급격한 변화를 보여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막걸리에는 일반 주류와는 달리 상당량의 단백질과 당질, 콜린, 비타민B2 등이 함유되어 있다.

술에는 양면성이 있어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 하기도 하고 백독지원(百毒之源)으로도 알려져 왔다.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되나 알콜도수가 높은 술을 과음하면 지방간이 되고 이어서 간경화증에 걸릴 염려가 많은 것이다.

알콜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게 되면

위벽에 상해를 주어 궤양이 되기 쉽고 곧 취하며 간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는 알콜도수가 6%정도로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며, 사람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를 갖추고 있다.

또 전통 막걸리에는 유익한 효모가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증편이나 찐빵을 만들 때 막걸리로 반죽하면 발효가 되어 잘 부푸는 것도 이 효모의 작용이다.

효모는 술을 만들게 할 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준다.

효모는 생명 현상과 관계가 깊은 효소를 여러가지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도 비타민 B복합체.단백질.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성분으로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메치오닌 등이 균형있게 들어 있다.

라이신은 체내조직의 합성에 유효하며, 트립토판은 발육과 체중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식용증진. 조혈. 젖의 분비촉진에도 유효하다.

메치오닌은 인지질(燐脂質) 합성을 촉진해 간의 지방을 적절히 운반, 지방간이나 간경화를 예방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하우저 박사는

그의 저서 '젊어 보이며 장수하는 법'에서 효모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젊음을 유지하고 장수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다른 술과는 달리 막걸리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B등 영양성분이 많아 부담을 주지 않고 갈증을 풀어주는 음료였던 것이다.

그래서 농사짓는데 꼭 필요한 농주(農酒)로소 자리를 굳혀왔었다.

쌀막걸리에는 1.2%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구성 아미노산의 질이 매우 우수하다.

우유의 단백질이 3%인 점을 감안하면 그 양이 결코 적은 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소이온농도 지수가 4로 유기산을 0.8%나 함유하고 있다.

이 유기산은 새콤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갈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작용을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의 장수자들이 유기산을 가지고 있는 과실이나 발효유 등을 많이 먹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장수자들 중에 막걸리를 즐겨 마시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좋은 막걸리는 감(甘). 산(酸). 신(辛). 고(苦). 삽미(澁味)가 잘 어울리고 적당히 감칠맛과 청량감을 가지고 있다.

이중 단백질과 당질은 술을 마심으로서 일어나는 에너지원이 되는 혈당의 감소 현상을 막아주고 비타민B2와 콜린은 간의 부 담을 덜어 주어 알콜성 간경화증이나 영양실조 현상을 예방할수있다고 분석된 것이다.

최근 효모의 영양적 의의가 강조되고 있다.

막걸리 속에는 생 효모가 많이 들어 있어, 알콜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순환기질 환성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과는 달리 혈청속의 콜레스테롤 값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 같다는 해석이 되고 있다.

또 하나 막걸리에는 미지의 특수성분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 이번 실험에서 시사되었다.

막걸리 양조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탁주 효모의 대사물 중에서 일종의 항생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암이나 바이러스병에 유효한 항생 물질에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중에는 원료와 발효과정 중에 생성되는 항생물질이 존재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막걸리는

⑴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섭취한다는 유기산이 0.8% 함유되어 있고,

⑵ 활성효모(살아있는 효모)가 많이 함유되어 인체에 필요한 소화 효소 및 무기물 공급이 원활한 점,

⑶ 사람이 필수적으로 매일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10여종 함유되어 있고,

⑷ 저알콜음료이므로 인체에 부담이 없고 적당량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

⑸ 이외에도 각 종류의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고루고루 들어 있어 영양섭취에 의한 건강유지뿐만이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최근에는 인체내의 고기능성화 연구에서 항암성, 항종양성, 면역부활성 등을 갖는 연구가 추진 중에 있으며 이러한 연구가 정리되면 우리의 전통 막걸리는 세계적인 명주로 될 것이다.

밀가루는 저기압일 때 우울한 기분을 추스려 주며 몸의 열기도 식혀줍니다.

막걸리 역시 우울한 기분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와 지친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고 합니다.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주사건배>,

주사건배란 술판이 벌어지고, 잔을 들어올린다, 는 뜻. 간송미술관 소장.

막걸리는 그 기원이 정확치는 않다.

단군신화에도 햇곡으로 빚은 제주를 신농주(神農酒)라 불렀으며 '조선양조사'에

"처음으로 대동강일대에서 빚기 시작해서 국토의 구석구석까지 전파되어 민족 의 고유주가 되었다" 라고 기록돼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셔 유명해진 소위 '박통막걸리'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구로 지난 1998년 정주영 전 현대그룹회장이 소떼 방북 때 함께 가져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