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2016. 5. 2. 17:08

해파랑길 소개

해파랑 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19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흩어져 있던 길을 하나로 연결한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로서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 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초광 역 걷기 길이다. 2016년 5월7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파랑 길 공식개통식, 이음단 출범식을 진행, 부산, 울산, 영덕, 고성 등 총 4개 지역 걷기축제(개통행사)와 770km 해파랑 길을 종주하는 이음단이 함께하는 걷기축제이다.

 

 

C_코스 : 괴시리 전통마을 (본래 영해부 읍내면 소속으로 호지마 또는 호지촌이라 하다가, 고려 말엽의 선비 목은(牧隱) 이색(李穡)이 중국 사신으로 다녀와서, 자기 고향인 이곳의 지형이 중국의 괴시(槐市)라는 마을과 흡사하다 하여 괴시라 하였다하는데,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어대동, 교동, 운당, 북천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괴시동이라 하고 영해면에 편입시켰으며, 1945년 광복 직전에 호지말을 괴시 1동이라 하였고 1945년에는 관어대와 송천리의 일부를 통합하여 괴시 2동으로 하였다.

또한 노동, 즉 교동을 괴시 3동이라 분동하였으며, 1988년에 동을 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목은이색기념관 (※.고려의 성리학자이며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 ~ 1396)의 생가터이다. 조선시대 전통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괴시마을에 있다. 영덕군은 옛 문헌에 묘사된 대로 생가터를 복원시키고, 목은기념관과 동상, 시비(詩碑) 등을 세웠다. 유년 시절까지 이곳에 살았던 이색은 <관어대소부>, <유사정기> 등의 시를 통해 늘 고향을 그리워했다 한다. 원래 마을은 호지촌(濠池村)이라 불렸는데, 이색이 원(元)나라에서 고향과 비슷한 풍경을 지닌 괴시(槐市)라는 곳을 본 후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남씨 집성촌이다.) -

사진 구름다리 -

축산항(본래 영해부 남면지역으로 지형이 소와 같다 하여 축산도, 또는 축산포라 하였다 한다. 축산이란 지명이 처음 보이는 것은 고려말에 영해에 귀양을 온 양촌 권근의 「양촌집」이다. 이 책 「사재소감 박강전」에 축산도병선도관령이란 관직명에 그 이름이 나오며, 조선시대에들어와서는 1425년에 발간된 「경상도지리지」에 축산포라는 지명이 보인다. 1454년에 완성된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그 이름이 보이며, 이후 현재에까지 그 이름이 그대로 쓰이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축산동과 양장동, 차유동 일부 지역과 자연부락인 이부동, 통리부동, 신기동을 병합하여 축산동이라 해서 영덕군 축산면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45년에 이부동과 통리부동을 축산 1동, 양장을 축산 2동, 신기동, 죽도산 쪽을 축산 3동으로 분동하였으며, 1988년에 동을 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식당(김가네 식당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6)

 

 

 

회사에서 단체 단합대회로 영덕블루로드 C길을 선택

 

 

목은 사색의길을 들머리로 출발합니다.

 

 

 

각자의 유의사항을 주지한 뒤

 

 

괴시마을부터 탐방합니다. 

 

 

 

 

 

목은 이색 선생

 

 

 

 

 

팔각정 앞에서

 

 

셀카도 남겨 봅니다.ㅋㅋ

 

 

 

 

 

 

 

 

망월봉으로 힘차게 걸어가 봅니다.

 

 

구름다리에 다다라서

 

 

다들 사진 찍이에 여념이 없군요.

 

 

 

 

 

찍고 보니 역광이네요.ㅎㅎ

  

 

시작점과

 

 

종착점에서

 

 

경상북도 기념물 제37호. 대소산은 해발 282m의 영덕 동남쪽 해안의 주봉인데, 산의 정상부에 지형을 이용하여 직경 약 20m 되는 넓이의 둘레에 대석을 쌓아 올렸으며, 그 안에 원추 모양의 직경 11m, 높이 2.5m의 봉돈(烽墩)을 쌓았다.

봉수대 중앙부는 역시 석축으로 된 연통(굴뚝)이 구축되어 있다. 연통의 외형은 단경 10m, 장경 12m에 높이가 약 3m되는 원통형이며, 구조는 대소형의 할석을 이용하여 두께 1.5m 되는 석축벽으로 둘러 있다.

현재 영해읍에서 동남쪽으로 직선거리 3㎞, 축산항(丑山港)에서 서북쪽으로 약 1㎞, 해안으로부터도 약 1㎞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소산 봉수대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남쪽으로는 별반봉수대(別畔 烽燧臺), 북으로는 평해(平海)의 후리산봉수대(厚里山烽燧臺), 서로는 광산 봉수대(廣山烽燧臺)를 거쳐 진보(眞寶)의 남각산 봉수대(南角山烽燧臺)로 이어지도록 되어 있었다.

이들 여러 봉수대 가운데 대소산 봉수대가 가장 형태가 뚜렷하게 남아 있어 이 지역의 조선시대 통신수단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축산항은 1924년 3월 조성되어 영덕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항 중 한 곳이다. 또한, 축산항은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산봉우리의 산세가 해안까지 밀려 내려와 만처럼 쌓인 아름다운 해안선을 이뤄낸 곳이다.

인근의 여러 항으로부터 배들이 유입, 집하, 고기의 입찰 등을 총괄하며, 대게원조마을과 함께 최고의 영덕대게 서식지를 자랑한다.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 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도보여행을 위한 블루로드 B코스와 C코스로 지정되어 있다.

 

 

점심은 김가네 식당으로 정했는데 아주 좋았어요.. 

 

 

가자미 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