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_유적지
★.하계휴가지 여행지 두번째 : 이충무공유적지_ 관음포
관음포 앞바다 해안에 위치한 이곳은 이충무공의 영구를 맨 먼저 육지에 안치했던 곳이다.
공이 순국한지 234년 후인 1832년(순조32)에 공의 8대손 이항권이 왕명에 의해 단을 모아 제사하고 비와 비각을 세워 이락사라 칭하였다. 대성운해(大星殞海, 큰 별이 바다에 떨어지다)라는 편액이 붙은 이충무공 묘비각 안에는 홍문관 대제학 홍석주가 비문을 짓고 형조판서, 예문관 제학 이익회가 쓴 유허비가 있다. (일명 이락사, 사적 제232호)
난세의 영웅 이충무공 유적지 중 관음포를 들러 관람하고
◆.이충무공 유적지 충렬사로 향합니다.
남해대교 아래 노량포구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 남해 충렬사(忠烈祠)는 임진왜란이 끝나던 해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1598. 11. 19)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충렬사에는 1604년에 선무공신 1등으로 서훈되고 덕풍부원군, 좌의정의 직위가 내려지고,
1613년에는 영의정으로 책봉된 충무공의 구국충정의 얼이 서려 있다.
남해 충렬사는 통영 충렬사와 함께 ‘충렬’이라는 현판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해 왔으며 조선시대 인조 임금 때 지어졌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의 시신은 이락사에 최초로 안치되었다가 그해 이곳 남해 충렬사로 이장, 안치되었다.
시신을 충청남도 아산으로 운구하기 전에 3개월간 이곳 가묘자리에 안치했다.
1599년 2월 11일 유해가 충렬사에서 군영지인 전라도 고금도를 거쳐 아산 현충사로 운구되어 안장되었다.
잠시 불세출의 영웅 이충무공을 향해 참배하고
다음 행선지를 위해 남해대교는 멀찌감치에서 바라보고
다음 행선지 독일마을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