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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영천).2019/04/13

백고무신 부부 2019. 4. 15. 10:28

임고서원 (臨皐書院)

시대 : 조선

문화재 지정 : 경상북도 시도기념물 제62호 ,  건립시기 : 1553(명종 8) 

성격 : 서원,  유형 : 유적,  소재지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분야 : 교육/교육

내용 : 1553(명종 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천동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54년에 임고라 사액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3(선조 36)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고, 이듬해에 다시 사액되었다.

1643(인조 21)에 장현광(張顯光)1787(정조 11)에 황보 인(皇甫仁)을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71(고종 8)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었으며, 1919년 존영각(尊影閣)을 건립하여 정몽주의 영정을 모시고 향사를 지내왔다.

1965년에 복원되어 위패를 모셨으며, 1980년 정부의 보조로 현재의 위치에 이건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祠宇존영각·강당·포사(庖舍유사실(有司室) 등이 있다. 사우인 문충사에는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존영각에는 영정이 소장되어 있다.

이 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원내의 은행나무는 경상북도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재산으로는 전답 1만여평, 임야 10정보 등이 있다.

 

임고서원 은행나무(臨皐書院 銀杏나무)는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임고서원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19851015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임고서원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0m, 둘레는 5.95m에 이른다. 가지는 사방으로 퍼져 있으며, 나무가 자라나는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본래 이 나무는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을 당시 그곳에 심어져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1592)으로 인해 없어진 임고서원을 1600년경 이곳에 다시 지으면서 은행나무도 옮겨 심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