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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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상식/동물농장의 이모저모

☞.애견의 발정

나여! 백고무신 2012. 3. 6. 18:25

※.애견의 발정

암컷은 생후 8-12개월 사이에 첫 발정을 하는 동물입니다. 첫 발정 이후에 약 2년에 3회 즉, 8개월마다 발정이 일어납니다.

즉, 애견의 발정주기는 "발정전기 - 출혈기 - 교배기 - 임신기"로 구분됩니다.

-발정준비기-

출혈기 5일전으로 이때 개는 불안해하며 잘 먹지 않으며 외부 생식기가 눈에 띄게 부풀어 오릅니다.

-출혈기-

말 그대로 출혈이 나오는 시기로 자궁 등의 생식기가 임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시기이며 평균7-10일 정도의 기간입니다.

-교배기-

수컷을 허용하는 시기인데 이때가 바로 배란기입니다. 교배기는 출혈기로부터 11-13일 정도 되는 시기입니다.

-임신기-

임신이 된 경우에는 출산 시까지,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배란일로부터 약 40일 이상 지속됩니다.

 

☞.암캐의 발정 주기

수캐는 발정기라는 특별한 시기가 없어 언제라도 교배가 가능하지만 암캐에는 발정기가 있어서 일정기간 중이 아니면 수캐와 교배할 수가 없습니다. 소형견종의 암캐는 보통 생후 8~12개월경에 첫 번째의 발정을 보게 된다. 생후 10개월 전후에서 1회 발정이 오는 조숙한 개도 있으나 이 경우는 발정 징후가 불완전한 일이 많으며 번식에 사용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후 15개월 이상이 지나도 발정 징후를 보이지 않는 것은 확실히 생식 기능의 발육부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캐의 발정 주기는 빠른 것은 6~7개월에 1회 발정합니다. 개의 임신 기간은 61~65일정도이며 즉 대개 2개월이므로 분만 후부터 다음 발정까지의 기간은 앞의 발정 주기로부터 2개월을 뺀 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발정이 왔다고 해서 모두 임신이 되는 것도 아니며 봄가을 12년에 2회 새끼를 낳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2년에 3회 정도 새끼를 낳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암캐의 발정기 상태

발정기의 전조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뇨 횟수가 빈번하며 평소 움직임이 불안정한 느낌을 주며 다른 개에게 관심을 갖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배시의 수캐와 같이 다른 개의 등에 올라타는 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부가 점차 부풀어서 커지고 핑크색을 띠며 보드라와 집니다. 발정기의 경과는 출혈 개시로서 시작되며 약2주일을 경과하여 온갖 분비물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됩니다.

출혈개시 1주일쯤 되면 국부가 최대로 붓고 색이 짙은 다량의 출혈을 보이며, 이 무렵 수캐에 대단한 관심을 나타냅니다. 출혈개시 15일경부터 핑크색의 분비물이 급속히 감소되기 시작하고 국부도 날이 갈수록 수축하여 작게 굳어지며 평상시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이 시기가 발정의 절정기이며 이 시기에 배란이 되므로 교배의 최적기가 됩니다.

 

 

☞.애견의 발정과 적절한 교미시기

-.발정 시기

대부분의 동물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면서 성에 눈을 뜨기 마련이다.

귀여운 강아지도 생후 1년 정도면 벌써 성견이 된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생리적으로 자연스럽게 짝을 찾는 징후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중. 대형 견보다 조숙하여 체격의 완성시기가 빠르다.

발정은 반드시 암컷만 하며 수캐는 성적 욕구를 자주 표현하지만 문자 그대로 이는 욕구에 불과하고

발정, 배란, 교배, 임신으로 이어지는 암컷의 생산 과정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소형견 암컷의 경우 발정이 시작되는 시기는 생후 6~8개월 (대형견은 8~12개월) 경부터이다.

생후 14-15개월이 되어서야 첫 발정을 하는 만숙한 개도 있다.

이때 전자는 발정 증상이 불완전한 경향이 있어 번식에 무리가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발정 증상이 명확한지 여부에 따라 번식에 무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발정 주기와 시작

1년에 두 차례 가량 발정이 오며 (약 6 개월 간격) 약 15일 동안 외음부가 붓고 출혈이 계속되는

발정주기가 찾아드는데 이왕이면 이 증상이 확실할수록 좋다.

많이 붓고 출혈량도 많아야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임신 배란 작용도 왕성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외부 증상 없이 언제 왔었느냐는 듯 발정기를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오히려 문제가 된다.

요즈음엔 특히 부기가 눈에 띄지 않고 출혈도 거의 없는 미약 발정, 무혈 발정이 잦아 2세 강아지 생산의 호기로 발정기를 기다리던 주인을 안타깝게 만들곤 한다.

소형 견들의 발정기가 미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나치게 작은 크기를 선호해온 국내의 잘못된 애견풍토 때문이다.

-.발정 증상과 주의사항

발정이 시작되면 식욕부진, 정서불안 등과 함께 개도 바람이 나 이웃집 개를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종자보존을 위해 프리섹스를 삼가야 한다.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개 생리 팬티를 채워주면 집안의 청결 유지는 물론 정조대 역할도 해준다.

발정난 개의 교배는 동물병원 수의사 등 애견 전문가와 상담하는 편이 안전하다.

-.적절한 교미시기는?

짝짓기는 두 번째 발정기부터 시키게 됩니다.

짝짓기 날짜는 배란일을 정확히 판단하여 결정하는데, 짝짓기가 가능한 기간은 대략 7일 정도입니다.

암컷이 수컷을 받아들이는 시기는 배란기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질 세포검사, 꼬리 반사, 질의 부종 등을 통해 배란일을 정하게 됩니다.

-.발정기 주의사항

가능하면 발정기 이전에 검변 및 구충을 끝낸다.

임신중의 구충은 유산의 가능성을 유발시키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출혈 개시일, 교배일, 발정의 상태 등을 체크 하여 둔다.

암캐가 발정을 하게 되면 냄새를 맡은 수캐가 침입하여 교배해 버릴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 한다.

개는 틈만 있으면 직계 가족간이라도 교배를 할 수 있으므로 7-8개월이 된 수캐는 암캐와 합사방을 해서는 안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