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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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_705m (남해) 2016/07/30

백고무신 부부 2016. 8. 5. 11:32

△.하계휴가 여행지 첫번째

금산 [錦山] / 높이 : 705m, 일시 :2016/07/30

들머리(위치) : 금산 (상주매표소) (경남 남해 이동면 )

특징, 볼거리 :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기암괴석의 절경과 남해를 한눈에 보고 있어 전망도 일품이다.

금산은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주봉인 망대(701m)를 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 있다. 탑대(고제암)를 중심으로 가사굴, 쌍호문등 명소가 많다.

금산의 절경은 38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 등이 대표적이다. 쌍홍문은 여인의 눈동자 같기도 하고 커다란 해골에 두 눈이 뻥 뚫린 듯 하기도 한 쌍굴로서 높이는 7~8m쯤이다.

금산에서 가장 웅장한 높이 80m의 상사암에는 양반집 규수를 짝사랑하던 머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이 바위에 올라 기원하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보광사였고 산 이름도 보광산이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약 200m 떨어진 큰 바위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고 세상을 얻었다.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 만큼 큰 비단을 구할 수가 없자 비단이란 이름으로 산을 덮어주었다. 이후 현종은 보광사를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자 보리암으로 개칭했다.

산행 길잡이 : 하계여름휴가를 맞아 남해 금산 보리암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무더운 폭염과 함께 맞는 금산,

산행코스-거리 : 상주면 매표소- 망대 - 정상 - 봉수대 - 단군성전 - 상사바위 - 상사암 - 화엄봉 - 보리암- 매표소

 

 

 

 

 

 

 

 

 

 

 

 

 

 

 

 

 

 

 

 

 

 

전국에 몇 안되는 단군성전이라 찾아 갔지만 여기저기 보기 흉한 폐기물에 인상을 찌푸리게 되었네요.

 

성스러워야 할 곳에.

 

 

 

 

 

 

 

 

 

 

 

 

 

 

 

 

상사암

 

주먹질하는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