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목포 여행_2025.06.01 본문

체력은국력/둘레길, 관광(여행)

목포 여행_2025.06.01

백고무신 부부 2025. 6. 5. 15:57

☞. 언제? : 2025/06/01
☞. 어디를?(주봉/높이/목적지) : 목포 여행_2025.06.01
☞. 들머리는? : 전남 목포 여행 (주차장)
☞. 특징,볼거리는? : “근대역사문화, 유달산 노적봉, 천자총통”
☞. 누구하고? : 와이퍼, 딸하고 셋이 서~
☞. 난이도는? : 근대문화역사관은 물론 유달산 노적봉도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전 구간 오르기가 매우 좋은 코스입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근대문화역사관→유달산 노적봉→원점회귀 (이동거리 계 약 km),
☞. 자체평점은 : ●●●○○

* 일제강점기의 한이 서려 있는 건축물들, 목포는 일제강점기 당시 군수물품이나 한반도의 물품을 일본으로 빼돌렸던 항구 중 하나였다. 그러다 보니 일제강점기의 건물도 많이 남아 있다.
유달산의 높이는 228m로, 높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皆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달산 노적봉(露積峰) 바위는 이순신 장군의 의인전술에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노적봉은 해발 60미터의 바위 봉우리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이 봉우리에 이엉을 덮어 마치 조선군의 군량미를 쌓아 놓은 것처럼 꾸며 다수의 병사들이 있고 충분한 양곡이 있는 것처럼 보임으로써 일본군이 함부로 쳐들어오지 못하게 한 적이 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부터 이 봉우리를 노적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노적봉 상단의 바위는 사람의 얼굴 모습을 하고 있어 ‘큰 바위 얼굴’이라 불리기도 한다.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