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양동마을(경주.2011/08/27) 본문
경주에 있는 양동마을을 다녀왔어요..생각보다 잘 정돈되어 있었고 규모 또한 대단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은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전국에 6개소의 전통민속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992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 곳을 방문했다.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다. 양반가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의 양 가문에 의해 형성된 토성마을로 우재 손중돈선생, 회재 이언적선생을 비롯하여 명공(名公)과 석학을 많이 배출하였다.
마을은 경주시에서 동북방으로 20km쯤 떨어져 있으며, 마을의 뒷배경이자 주산인 설창산의 문장봉에서 산등성이가 뻗어내려 네줄기로 갈라진 등선과 골짜기가 물(勿)자형의 지세를 이루고 있다. 내곡, 물봉골, 거림 하촌의 4골짜기와 물봉 동산과 수졸당 뒷동산의 두 산등성이, 그리고 물봉골을 넘어 갈구덕으로 마을이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수백년 된 기와집과 나지막한 토담으로 이어지며, 통감속편(국보 283), 무첨당(보물 411), 향단(보물, 412), 관가정(보물 442), 손소영정(보물 1216)을 비롯하여 서백당(중요민속자료 23) 등 중요민속자료 12점과, 손소선생 분재기(경북유형문화재 14) 등 도지정문화재 7점이 있다.
도로 입구에 양동마을이라는 대리석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구에들어서자마자 어리어리한 한옥이 눈에들어오고..
연꽃과 수련이 한가운데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우리한옥이다.
관가정이라고 한다.
세월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향나무가 웅장함을 뽐낸다.
금방이라도 대감님께서 기침을 하실듯하다.
입구에 향단에 대해 설멸이 있고
수졸당이라고 한다.
서백당
서백당으로 가는 길
여기도 향나무가 엄청난 세월을 뒤로하고 있다.
할아버지께서 풀을베고 계시네요.더운데 늦은 저녁에 하시지 않고.
옛 우물을 오랜만에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
양동마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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