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만불사(영천 북아면.2011/05/22) 본문
영천에 있는 만불산(萬佛山)은 역사적으로도 유서 깊은 산이라고 한다. 《삼국유사》탑상(塔像) 편 ‘사불산 굴불산 만불산’ 조에 보면 ‘만불산’에 대한 기 사가 나온다.
신라 경덕왕은 당 대종이 불교를 숭상한다는 말을 듣고 크게는 사방 한 치, 작게는 8~9푼에 불과한 만 분의 부처님을 모신 1장(丈, 약 3m) 높이의 가산(假山)을 만들어 보냈다. 이 만불산은 바위와 동굴로 각 구역을 나누고, 각 구역 안에 사람들이 노 래하고 춤추고 노는 모습과 온갖 나라의 산천을 조성했다고 한다. 또 누각과 전각, 종각 등을 조성해 놓았는데, 바람이 불면 종이 울리고 1,000여 명의 스님상이 모두 엎드려 절하도록 장치했다 고 한다. 만불산을 전해 받은 당 대종은 그 정교함에 놀라 “신라의 교묘한 기술은 하늘이 만든 것이지 사람의 기술이 아니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대종은 만불산을 내도량(內道場)에서 봉안한 뒤 스님들에게 예배토록 했다고 한다. 이처럼 만불산은 신라 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깊은 신앙심을 상징하는 산이었다. 경덕왕이 당 대종에게 보낸 ‘만불산’에 1만 부처님이 모셔진 것과 같이 영천 만불산에는 20만 분 이상의 부처님이 봉안돼 불 자들의 찬탄과 예배, 신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한다.
그런데 근간에 들어 부처님을 뵐때마다 주변이 너무 달라져간다. 인위적으로 변모해가는느낌이랄까........
부처님이 누워서 무슨 생각을하실까?
예전에 없던게 새로이 생겼다.
범종이 있는곳
부처님을 목욕 시키는 곳
모든 부처님 발 앞에는 망인의 이름이 있다.
멀리서 본 아미타불 상
부처님 계신곳에 왼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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