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산 (거창, 2012/09/02)

거창 비계산, 평소 거창휴게소를 지날때마다 봐 왔던 산이다.

특징 볼거리 :

비계산은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 오른쪽에 쪽문이 있다. . 비계산 정상석은 세 개나 있다고 하는데... 1,136m봉엔 거창군에서 세웠고  그 아래 공터엔 키 작은 원조 정상석(비계산 1030.2m) 있다. 건너편 삼각점 새겨진 1125.7m봉에도 합천군 모 산악회에서 세운 1,125.7m 표지석이 있는데 1,125,7m는 삼각점 높이이고 정상은 1,130m이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부른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 남서쪽 아래 바람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어서인지 돌. 굴. 바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부 암릉 코스 위험지역엔 구름다리 철 계단이 있다.

산행길잡이 :

비계산만 오를 경우 거창휴게소에서 건물 오른쪽 비상구로 빠져나가면 비계산 안내도가 나붙은 등산로와 연결된다.

간단하게 체조를 하고 나선다..      그런데 입구에서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태풍이 지난터라 등산로까지 부러진 잔가지로 매우 난잡하게 얽혀있다.  치우며 올라가려니 더우기 빡세다.ㅜㅜ   뒷들재 십자로에서는 서쪽 계곡을 따라 고견사 입구로 내려 갈수도 있고 노르재를 거쳐 하산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의상봉을 종주할 수도 있으나, 종주시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석을 별도로 찰칵해봤다.

일단 등산로를 읽혀 놓고..

비온뒤라 온갖 버섯이 ....

휴..경사가 심해 힘들다

 

전체 산이 안개로 자욱하다

 

지쳐 있어..

 

 

 

 

우리 두사람이 한장 찍어야지 , 가만있자..자동으로 놓고..

 

 

쪼메한 구름다리도 있네.ㅎㅎ

드뎌 올라왔어.

 

 

 

 

 

 

거창휴게소 차를 세워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