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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효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백고무신 부부 2014. 5. 8. 17:12

 

☞. 물의 효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사람의 몸에 70%를 차지하는 물은 1%라도 부족하면 바로 갈증이 느낍니다..

물은 갈증해소 뿐 만 아니라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혈액순환 도움을 크게 작용시키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감기나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고 혈당량을 낮춰 당뇨병 예방, 천식과 알레르기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요즘 떠오르는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가 물입니다.

물 섭취로 인해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아 여성분들이 자주 찾고 있는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99%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성인은 70% 노인이 되면 50%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 말은 몸의 물이 부족해지면 노화과정이 빨리 이루어진다는 말이되죠?

올바른 물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 섭취량은 2L 정도 먹어야 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어찌 보면 가장 쉬운 일이지만 그렇게 못하는 일중의 하나입니다

성인들 기준으로 1칼로리 당 1ml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물 섭취가 좋다고 무작정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다한 물 섭취량으로 인해 저 나트륨 증상과 심하면 쇼크 증상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질과 몸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물 섭취량을 판단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으로 시작하면 수분보충 및 노폐물 배출에 아주 좋고 식사 전에 바로 마시면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며 너무 차갑게 먹거나 뜨겁게 먹어도 위에 자극을 주어 소화능력을 떨어트립니다.

 

식사 30분전에 마시는 것이 좋고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한 번에 급하게 마시는 것보다 나눠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이 탈수현상을 촉진시켜 좋지 않으며 차로 끓여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역시 오히려 수분배출을 촉진시켜 안 좋다고 합니다.

 

체중에 따른 물 섭취량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본인 체중 x 0.033 = 하루 물 섭취량

뭐든지 과하면 안 좋은 법 적당하고 올바른 물 섭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몸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보약인 물

 

☞.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기

공복에 마시는 물은 그 어느 때보다 체내에 흡수가 잘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은 밤새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고 혈액의 농도를 조절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수분손실을 보충하기

커피나 술은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수분을 많이 배출시키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커피나 술 한 잔을 마시면 물은 두 배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샤워 전에 한잔, 잠든 사이에 소진되는 수분을 미리 예방해주는 차원에서 자기 전에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③ 시간에 맞춰 나눠 마시기

식사 직전이나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효소와 위산을 희석시켜 소화활동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고 식후 한 시간까지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갈증을 허기짐으로 뇌가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허기질 때 물마시기를 하면 식사량 조절하게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④ 온도를 맞춰 마시기

너무 차가운 물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배를 차게 해서 여성분들에게는 좋지 않아요.

적당히 차가운 물로 드세요.

⑤ 운동할 때 적당히 마시기

운동을 하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하루 필요량이 넘는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면 컨디션도 나빠지고 물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에 물의 양이 포화상태가 되면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어오르니 운동 중에 갈증이 나더라도 적당량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로 지키는 건강 하나. 물 마시기 효과

① 성장기 청소년기에 물이 부족하면?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키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고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뇌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습능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② 물을 마시면 여드름에도 도움 된다는 사실?

여름에는 피지분비가 많아서 여드름이 생기지만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지선에서는 이러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유분을 억지로 분비하게 되어 여드름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수분함량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대사기능이 활발해지고 기초 대 사량이 증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식전 물 마시기는 포만감을 주어 식사조절에도 도움을 주며 물을 마시면 붓는 현상이 줄어듭니다.

몸이 붓는 것은 세포들이 물을 뺏기지 않으려하는 배출 불균형 때문이므로 물마시기로 붓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물은 장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도 좋으며 소변을 통해 독소를 배출해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물 하나만으로도 건강한 생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매일매일 꾸준하게 물을 자주 마셔주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 하루에 마시는 물의 효과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물이 보약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부터 마시라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는데 그 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아침에 마시는 물.

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줌.

혈액순환에 도움이 됨.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물.

공복상태가 미네랄 흡수에 좋음.

 

아침과 점심 사이의 한잔.

식사 전 수분섭취는 식욕억제에 효과적.

과다 섭취 시 음식물 소화에 좋지 않음.

 

점심과 저녁사이 한잔.

군것질이 생각나는 시간대 공복에 도움이 됨.

 

저녁식사 전, 중, 후

저녁식사와 함께하는 술 한 잔에 도움이 됨.

알콜에는 탈수증상이 있어 물을 많이 마셔야 함.

 

목욕, 샤워 전 후

목욕 시 땀이 나게 되어있어 수분보충은 필수,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혈액의 농도가 상승하게 되므로

수분섭취는 필수.

 

잠들기 전.

밤새 빠져나가는 수분을 위해 반잔정도 마셔줘야 함.

너무 많이 마시면 숙면을 방해함.

 

이렇게 물도 건강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가 잘 못 아는 물 마시는 법?

수분보충은 양뿐만 아니라 무엇을 어느 정도 언제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럼 수분보충 방법에서 우리 잘못알고 있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은 맛이 없어서 쥬스 같은 달착지근한 걸 마신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 하면 혈당치가 올라가, 공복감을 못 느끼고 여름을 타게 됩니다.

2. 더울 때는 커다란 페트병을 한 번에 마십니다.

한 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위액이 엷어져서 식욕이 저하하거나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거리거나 위의 움직임이 나빠집니다.

한 번에 마시는 양은 150~200ml 컵 1잔이 적당합니다.

또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마시게 되면 물 중독 현상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여성이 닌텐도 물마시기 행사에 참여 후 그날 바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3. 운동을 하게 되면 거기에 빠져서 물을 마시는 걸 잊는다.

체중의 2%의 수분을 잃으면 가벼운 탈수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렸는데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땀을 흘리면 나트륨을 잃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나 소량의 소금을 넣은 미네랄 워터를 마시도록 하세요.

4. 아침은 시간이 없으니까 아무 것도 마시지 않는다.

자고 있을 때는 알게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서 혈액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물을 마시도록 하세요.

5. 밤중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건 싫으니까 밤에는 물을 안 마신다.

밤에 잠들기 2시간 전의 물은 잠자는 도중의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반드시 마시기를!

6. 사무직이라 목도 마르지 않고 일하는 도중에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으니 물은 안 마신다.

앉아 있어도 호흡과 땀으로 수분을 잃습니다. 그러므로 수분보충은 반드시 중요합니다. 특히 냉방 등으로 제습을 하고 있다면 수분을 더 잃습니다.

특히 외근을 하는 분은 탈수증상을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수분보충을 해야 합니다.

7. 물은 차갑고 시원한 게 좋기 때문에 늘 냉장고에서 차갑게 만든다.

물의 온도는 5~15도정도가 장이 흡수하기 쉽습니다. 차가운 것만 마시면 위의 움직임을 나쁘게 하거나 위를 자극시켜 설사를 일으킵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탈수증상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몸의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방광염- 소변 양을 늘려서 방광 내와 요도에 있는 세균을 씻어냅니다.

요로결석- 소변을 엷게 하여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작은 결석은 내보내기 쉽게 합니다.

피로-체내에 노폐물 배출이 활발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늘어나 피로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나오도록 합니다.

피부의 노화- 피부의 습기를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여 혈액 농도가 짙어지면 목이 마르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목이 마르다고 느껴지면 바로 수분보충을 하는 게 좋습니다.

마실 물을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이나 생수나 녹차 홍차나 모두 괜찮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마시면 됩니다.

 

◇ 날씬하게 물 마시는 방법은 따로 있다.

물이나 과일은 살이 찔 염려가 없다면서 배불리 양껏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면서 무조건 물을 적게 마시는 사람도 종종 있을 것이다.

어느 때보다 많이 마시게 되는 물·물·물.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마시는 방법이 날씬하게 물 마시는 법일까?

식사 중에 많은 물을 마시면 왜 살이 찔까?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확실히 비만으로 이어진다. 왜 물을 마시면 살이 찌는 것일까? 여기서는 그에 대한 해답과 특히 물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물 자체는 열량이 없다.

그런데 왜 살이 찌는 것일까?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혈액 내의 혈당치가 갑자기 올라간다. 혈액 내의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 포만중추가 섭식중추를 억제하게 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혈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오히려 식사량이 줄게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얼핏 생각하면 그렇다.

 

◇ 식사 중 마시는 물은 다이어트에 도움 안 돼

그러나 문제는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에 있다. 혈당이 상승하면 재빨리 인슐린이 동원된다.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어 버린다. 때문에 식사 중에 다량의 물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한다.

우리가 식사할 때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느냐 갑자기 올라가느냐 하는 문제는 비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다. 같은 양의 열량을 먹어도 당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하면 지방의 생산량을 절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 즉 혈당이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한 지방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 물은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

동의보감에 보면 같은 물이라도 명칭이 수 십 가지가 된다. 어디에 있는 어떤 물이냐에 따라 다르게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 즉 물도 하나의 에너지로서 어떤 약리작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은 에너지가 없다.

그러나 물이 인체 내에 들어오면 이 물을 처리하기 위해 인체는 상당량의 활동을 해야만 한다. 즉 물은 인체에 들어와서 신진대사에 활용되며 많은 에너지를 소비시킨다.

빈속에 물을 계속 마시면 어떻게 될까? 음식이나 알콜이 섞이지 않은 상태에서 물만을 마시게 되면, 그 물은 위에서는 흡수되지 않는다.

대부분 장에서 물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때 인체가 물을 흡수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열량의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흡수된 물은 혈액내로 들어와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

그런데 혈액은 일정한 농도를 유지해야만 정상적인 생명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근육 세포에 있는 수분은 근육 세포 내의 수분과 근육 세포 바깥의 수분으로 나뉘어진다.

이때 세포내의 수분과 세포 외의 수분은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근육세포는 73.3%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근육세포 바깥에 있는 수분의 양은 전체 근육세포에 있는 수분 중에 대개 32~34%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세포 외의 수분이 32%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인체는 갈증을 느끼게 되며, 3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탈수 현상이 나타나며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또 34% 이상이 됐을 때는 붓는 느낌을 받게 되며, 35% 이상이 되면 실질적으로 병적인 부종 상태가 된다. 인체는 질병에 걸리지 않고,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기 위해 적절히 이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빈속에 계속 흡수된 물은 실제상으로 달리 갈 곳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이때 신장은 상당량의 물을 흡수하여 배설 시켜야 하므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때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므로 당연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수분이 많은 과일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걸까? 대부분의 과일은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은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분의 역할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수분이 듬뿍 담긴 수박, 멜론 등의 과일은 위 속에 있는 동안 수분이 나오며 위에서 함께 흡수된다. 흡수 즉시 혈당이 올라가고 이때 분비된 인슐린이 지방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며 비만을 가중시킨다.

 

◇ 운동 중의 물은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은가?

그 어느 때보다 운동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는 요즘.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을 흘리게 되고 그 이후에 마시는 한모금의 마시는 물은 생명수처럼 시원하고 달콤하기까지 하다.

운동 중의 물 마시는 방법도 다이어트 중 물 마시는 방법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운동 수행 능력과 직결되어 있다.

운동 중에 땀을 흘리면 흘릴수록 계속 수분이 적절히 공급된다면 이중 삼중의 효과가 있다. 흔히 땀 흘리게 운동을 하고 물을 마시면 도로아미타불격으로 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전혀 반대다. 물 자체는 칼로리가 없지만 인체의 신진대사에 중요하게 참여하고 있다. 때문에 수분대사가 원활하면 운동이라는 방법 외에도 흡수된 수분을 처리하는데 많은 칼로리를 많이 쓰게 된다. 즉 운동 이외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셈이다. 그러므로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첫째, 마신 물의 흡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분의 흡수는 처음 물을 마실 때의 온도와 직결되어 있다고 한다.

한번 생각해보자. 위장의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이 흡수가 빠를까, 그렇지 않으면 더운물일까, 찬물일까? 언뜻 생각하면 미지근한 물이 가장 빨리 흡수될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다. 섭시 5℃ 정도의 물을 마실 때 가장 흡수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그러므로 운동 전후에 마시는 물은 5℃전후가 되는 시원한 느낌을 받는 물이 가장 좋다.

둘째, 언제 어떤 방법으로 마시는 것이 좋을까? 비록 운동 중에 땀을 대량으로 흘릴지라도 계속해서 수분이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정상적인 혈액 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이는 물의 흡수 속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런데 물은 위에서 흡수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물이 위에 보관되어 있다가 대략 20분 정도가 지난 후에 장에서 흡수되기 시작한다. 우리가 갈증을 느끼고 나서 물을 마신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는 물을 마시더라도 무려 20분이나 지나서야 수분이 흡수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동안 당연히 운동은 지속될 것이지만, 운동 능력은 급속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갈증을 느꼈을 때 마시는 물은 시원한 느낌 외에는 심장의 운송능력을 돕는다거나 혈액농도를 조절해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운동을 시작하기 최소한 20분 전부터 물을 적당히 마셔두엇다가 운동이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마셔야 한다. 운동 중에 한 사발 가득 마셔셔 위에 부담을 주는 정도의 양만 피하도록 한다. 조금씩 여러 차례 나누어서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셋째, 어떤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가? 사실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즘 시판되고 있는 스포츠 음료가 좋다. 스포츠 음료는 운동 중에 발생되는 갈증을 가급적 빨리 없애주어 운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 중에 일어난 각종 영양의 손실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스포츠 음료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앞에서 당과 인슐린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바가 있다.

 

스포츠 음료에는 그 향과 맛을 내기 위해 약간의 당 성분을 추가한다.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당이 인체에 흡수되면 혈액내의 혈당치를 높이고 인슐린이 분비되어 지방의 동원을 억제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지구력을 떨어뜨려 운동의 효과를 절감시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스포츠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물로 하는 다이어트 요령

지금까지의 설명을 토대로 살펴보면 다이어트를 위해 물 마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물은 수돗물을 피하고 미네랄로 한다.

2. 갈증을 느껴서 마시는 것보다, 갈증이 없을 때 마시는 것이 좋다.

3. 하루 중 공복 시에는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며, 마시는 물의 양은 최소한 1.5ℓ 이상이 되게 한다.

4. 식전 30분에서 식후 1시간까지는 물을 가급적 적게 먹거나 피한다.

5. 운동 시에는 수시로 물을 자주 먹어준다.

날씬해질 수 있는 비밀이 물에 숨어있다.

물을 제대로 알고 마시는 습관으로 한 달에 1~2kg의 감량도 가능하다는 사실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