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광산먼등/대산/광려산/삿갓봉/상투봉 2017/03/05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광산먼등/대산/광려산/삿갓봉/상투봉 2017/03/05

나여! 백고무신 2017. 3. 6. 07:36

광산먼등/대산/광려산/삿갓봉/상투봉

산행개요 ; 높이 : 광산먼등(727m), 대산(727m), 광려산(752m), 광려산 삿갓봉(720m)상투봉(725m),  일시 :2017/03/05

들머리(위치) : 광산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추곡리)

특징, 볼거리 : 마산의 무학산 서쪽 건너편에 솟아 있는 광려산(720.2m)은 함안군 여항면, 창원군 내서ㆍ진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 대산(727m), 북쪽의 730봉우리와 이어져 무학산에서 보면 생김새가 의젓하기도 하다. 무학산 ~ 대산 ~ 광려산 ~ 730봉으로 3면이 둘러싸인 내서면 감천골은 함안군에서 소문난 벽지. 7백급 산들 때문에 때 묻지 않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산행 길잡이 : 내서읍 신목리 절골 광산사에서 계곡을 따라 남릉과 동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광산사 입구 임도를 따라 시작한다.  산비탈 수북한 잡목을 헤치고 올라야 한다.  힘든 능선을 힘들게 한참 올라서야 광산먼등에 도착한다.  광산먼등에서 다시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진달래 군락지가 봄을 기다리게 한다. 그러다 잠시 대산이 나타난다.  여기서 또 다시 광려산, 삿갓봉을 지나면 투구봉이라고 이정표가 있다.   투구봉을 가기전에 상투봉이라고 있다,  2.5km를 지나 상투봉을 오르고서야 하산한다.  상투봉에서는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하산하는 길의 등로 찾기가 어렵다.  희미한 길을 찾아 이리저리 헤메다 간신히 마을에 도착한다. (소요시간 : 약 7시간 정도)

산행코스-거리 : 광산사-임도-(팔각정-팔각정)-광산먼등-대산-광려산-삿갓봉-상투봉-무명봉-원점 (11.85Km)

 

 

 

광려산을 둘러싸고 있는 5개 봉 정상

 

 

광산사 입구에 도착

 

 

좌측 임도를 따라 출발합니다.

 

 

숯가마터 복원터(내서면의 광려산이나 함안의 여항산 등지에는 예전에 숯을 굽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요즘은 숯가마로 부르는 숯굴들이다. 이곳에서 다량의 숯을 만들어 인근의 마을로 판매했던 곳이다.)

 

 

우거진 잡목이 등산하기가 아주 어려운 코스입니다.

 

 

힘들게 산비탈을 타고 오르니 광산먼등이라고 나타나네요. 

 

 

광산먼등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음 봉우리로 이동합니다.

 

 

대산으로 출발~~

 

 

대산 정상에는 쉼터까지

 

 

머얼리 보이는 바닷가

 

 

대산 정상에서

 

 

잠시 인증 샷을 하고

 

 

기쁨도 만끽하면서

 

 

자세 잡아봅니다.

 

 

 

 

 

간간히 아름다운 소나무와 함께하면서

 

 

광려산으로 이동합니다.

 

 

헐~내려가네요.

 

 

외로이 홀로 서 있는 암릉을 뒤로 하고

 

 

진달래 군락지를 지납니다.

 

 

칼날 같은 암릉을 지나고

 

 

광려산에 도착합니다.

 

 

광려산 정상에서 잠시

 

 

머물면서

 

 

주변에서 식사 할 곳을 찾아

 

 

중식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 가 볼까요. 그런데 투구봉인데..??

 

 

삿갓봉이 나왔네요.

 

 

삿갓봉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투구봉인지. 상투봉인지를 향해서

 

 

능선을 타고 지나갑니다.

 

 

 

 

 

상투봉이라고 이정표 밑에는 화개산? (화개산과 같이 부르는 산이라 착각이 듭니다.)

 

 

시루떡 같은 바위를 보면서

 

 

신선바위 같은 느낌

 

 

상투봉에 도착합니다.

 

 

화개산은 따로 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하산합니다.

 

 

하산하는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등로도 잘 안보이는데다가 잡목까지 상당히 힘든 하산길입니다.

 

 

이거 머, 길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어렵사리 마구마구 내려갑니다.

 

 

이리저리 헤메다가 광려사 마을을 지나

 

 

광려사에 도착

 

 

경내를 보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