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지리산-와운마을(천년소나무).2019/06/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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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와운마을(천년소나무).2019/06/01

백고무신 부부 2019. 6. 3. 08:19
언제 2019/06/01 어디를(주봉/높이) 지리산 (요룡대-와운마을-천년송)
산행 들머리는 와운마을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10)
특징볼거리는 와운마을 : 뱀사골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3쯤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 옆 골짜기가 와운골이다. 뱀사골 따라 요룡대 방향으로 오르다 와운교에서 길이 갈리고 다리 왼쪽으로 난 길이 마을로 이어진다. 해발 800m에 자리한 이 마을은 구름도 누워 갈 정도로 높고 험한 곳이라는 뜻에서 와운(臥雲)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천년송 : 와운마을에서는 천년송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해마다 음력 110일에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소나무 앞에서 당산제를 연다. 10월쯤에는 같은 자리에서 단풍제도 지낸다. 주민들은 천년송을 '할머니 소나무' 라고도 한다. 높이 약 20m, 가슴 높이 몸통 둘레가 6m에 달한다. 사방으로 뻗은 가지만도 12m나 된다. 그 옆에 몸통이 조금 작은 '할아버지 소나무'도 있다.
뱀사골 : 뱀사골은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타고 흐르는 골짜기로,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 또는 골짜기가 뱀처럼 곡류하는 데서 유래. 1300여년전, 송림사에서 해마다 칠월칠석날 법력이 높은 승려 한 사람을 뽑아 선인대에서 불공을 드리게 했다.
- 요룡대: 바위의 모습이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는..
 
누구하고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난이도   中-
산행길잡이  지리산 명선봉, 토끼봉을 목표로 와운마을로 출발합니다.  지리산 (반선주차장)에 도착해서 충혼탑 옆 야영장 입구에 주차하고 뱀사골계곡(화개재) 방향으로 탐방을 시작합니다.  약 2.5Km 지점에서 와운마을과 화개재 삼거리에서 와운마을로 진입, 천년송을 맞이합니다.  여기서 와운골로 가야하거늘 사전 정보 부족으로 천년송 능선 된비알을 타고 진입 한 것이 큰 실수, 우회길에 나타나질 않고 계속 가다보니 헐~ 반대 방향이네.  헤매다 할 수 없이 회귀합니다.  ㅜㅜㅜㅜㅜ
이동코스/거리 지리산(반선주차장)-뱀사골-요룡대-와운마을-천년송-원점회귀 2.5 Km 자체평점

 


지리산 와운마을 천년송(소나무)을 만나러 갑니다.(목표는 와운마을-천년송-명선봉-토끼봉이였는데 ㅜㅜ)

 

 

뱀사골(반선주차장) 입구에 도착(08:11)합니다.

 

 

 

 

 

뱀사골야영장 못 미쳐 주차하고

 

 

 

 

화개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뱀사골 탐방로를 시작으로

 

 

 

 

신나게 출발~~

 

 

 

 

역시 뱀사골이란 이름이 어울리게 계곡수가 힘이 넘치네요.

 

 

 

 

 

계곡을 함께하면서

 

 

 

 

뱀사골이 왜 형성되었을까요?

 

 

 

 

 

요룡대와 마주합니다.

 

 

 

 

 

큰 바위가 요룡대(바위)인가봅니다.

 

 

 

 

 

약 2.0Km 쯤에 도착

 

 

 

 

 

와운교를 지나

 

 

 

 

 

와운마을로 들어섭니다.

 

 

 

 

 

뱀사골의 유래를 보면서

 

 

 

 

 

 

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만나는 부부송(소나무) 

 

 

 

멋진 부부송(소나무)를 만납니다.

 

 

 

 

힘찬 폭포수를 보고

 

 

 

 

와운 천년송 입구에 도착

 

 

 

 

명품 와운 천년송을 마주하기 직전에

 

 

 

 

명품마을의 진 풍경은 그닥 보이진 않고 산장만 어지럽게 보이지만

 

 

 

 

 

 

지리산 와운마을 천년송을 향해서 올라갑니다.

 

 

 

 

첫 번째 마주한 할머니 천년소나무

 

 

 

 

가히 세월의 흔적을 알수 있습니다.

 

 

 

 

웅장한 자태에 힘이 있는 기둥

 

 

 

 

 

 

할머니 소나무 천년송입니다.

 

 

 

 

 

 

다음은 할아버지 천년송

 

 

 

 

할아버지 천년송에서 내려다 본 할머니 천년송 ㅎㅎ

 

 

 

 

천년송을 지나 된비알을 타고 약 1.5Km 가량 가면

 

 

 

 

또 다시 만나는 기가 막힌 소나무입니다.

 

 

 

 

 

 

바위 틈에서 자란 세월을 이겨낸 웅장한 소나무입니다.

여기서 명선봉을 가기 위해 갔지만 엉뚱한 길로 접어들었는지 매우 아쉽게도 이정표는 하나 없고 약 7~8Km 헤매다 원복합니다.

천년송이라 자랑하면서 능선길은 있는 이정표는 없다는 것이 깊고 험한 지리산을 감안하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귀가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