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백두대간: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2020.05.23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백두대간: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2020.05.23

나여! 백고무신 2020. 5. 24. 16:22

1. 언제 : 2020/05/23

2.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늦은목이-갈곶산-선달산

3. 들머리는 : 사기점 상운사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

4. 특징,볼거리 :

.갈곶산(묘적봉/966m)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한 산으로 고치령에서 마구령을 지나 오르는 백두대간 길의 산이다. 부석사를 품은 봉황산은 갈곶산에서 맥을 이어간다. 갈곶산의 정상을 묘적봉이라고도 한다.

.늦은목이(786m)는 느진미기는 미약 절터 위쪽으로 5~10분 정도 올라가면 있는 산길목으로 흔히 갈대밭’, ‘억새밭으로 불린다. 워낙 길고 긴 산길이어서 늦게 가는 길이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그러니까 원래는 늦은목이 되겠다.

갈대밭, 억새밭은 원래 이름이 아니고 느진미기가 진짜 지명이라고 한다. 억새밭은 일반적으로 갈대 밭이라고 불리는데 산 위에서는 갈대가 없으므로 이 곳의 지명은 억새밭, 또는 원래의 지명인 느진미기라고 하는 것이 옳다.

.선달산(仙達山:1236m)은 강원도 영월군과 경북 봉화군, 영주시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미묘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품고 있으며 각종 나무가 아름답게 줄을 서 있어 산세도 우아하다. 선달산은 소백산맥에 속한 산으로 주위에 매봉산, 어래산, 봉황산 등이 있다. 북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내성천으로 흘러든다. 남서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있으며, 동남쪽 기슭에는 관광지인 오전약수가 있다.

본래 선달산(仙達山, 신선이 놀던 곳)이라고도 하고 先達山(먼저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선달산 북쪽에서 용아골, 칠룡골이 있는데 용아(龍芽)골은 선달산 내맥(來脈)을 이어왔다는 뜻이며, 칠룡(七龍)골은 일곱 능선이 함께 선달산으로 이어졌으니, 남으로는 봉황산, 서로는 회암산 형제봉과 소백산이요, 동쪽에 옥석산, 동남쪽에 문수산 예배봉으로 만산(萬山)이 에워싸고 있으니,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향유의 기쁨을 안겨주는 명산이다.

5. 누구하고 : 와이퍼(wife))와 둘이서 ~

6. 난이도 : 中上

7. 길잡이 : 백두대간 사기점에서 상운사를 들머리로 출발합니다. 상운사에 주차하면 자락길에서 늦은목이로 가는(0.9Km) 들로가 나타나고 늦은목이에서 좌측으로 갈곶산(1.0Km)으로 갔다가 다시 늦은목이-선달산으로 (1.9Km) 어렵지 않게 이동합니다. 선달산에서 다시 늦은목이-오전리로 하산, 대체적으로 등산을 조금 하신분이라면 무난

8. 이동코스/거리는 : 상운사-(0.9Km)-늦은목이-(1.0Km)-갈곶산-(1.0Km)-늦은목이-(1.9Km)-선달산-(1.9Km)-늦은목이-(0.9Km)-오전리(상운사) (총 이동거리 계 7.6km),

9. 자체평점은 : ●●◐○○

 

백두대간 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 정상

 

사기점 들머리를 찾으며 오르다 보니 상운사까지 올라갔네요

 

상운사에 주차를 하고 외씨버선길 늦은목이 방향을 들머리로 출발합니다.

 

늦은목이까지는 0.9Km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잎을 함께하면서

 

오르다 보니 옹달샘에 도착합니다.

 

늦은목이에 도착합니다.

 

 

 

늦은목이에서 인증하고 갈곶산까지 올라갑니다.

 

 

 

 

 

 

 

 

 

갈곶산에 도착합니다.

.

 

 

 

 

부석사로 가는 길인가? 통제구역이네요. 입장료 때문인가?

 

선달산으로 이동합니다.

 

도중에는 보기 좋고 세월을 느끼게하는 멋진 녀석들도 있고

 

생명을 다한 녀석도 만납니다. 오늘따라 이 좋은 구간에서 나도 힘드네요.

 

마지막 이쁨을 뽐내고 있는 철쭉과 함께합니다.

 

체력이 떨어졌나 오늘 무지 힘드네요.

 

선달산에서

 

즐거운 인증을 합니다.

 

 

힘들어도 정상에서 함께하는 기분은 짱~~

 

먼저 도착하신 분께서 사진도 찍어 주시구요

 

모두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십니다.

 

 

세삼 백두대간의 가치를 알아봅니다.

 

다시 자락길 오전리로 하산합니다.

 

소백산 자락길을 내려가면서~

 

상운사를 지나 신선골 입구를 지나 갑니다.

 

도중에 다음 행선지를 둘러보고

 

다음 코스는 박달령, 옥돌봉,도래기재를 가려합니다.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무사귀가합니다.

 

귀가 도중에 이몽룡 생가터에서 고맙기도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