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을 탐방하기 위해 대구(성서)에서 23일 출발해서 차박(소공원 아래 리조트주차장이 평일이라 한산)을 하면서 준비 사항을 check함니다.(물 3l 이상:이온음료, 염분 소량, 식사는 무게는 줄이되 충분 량을, 초콜렛, 양갱 정도의 당분 정도)2023년부터 입장료는 무료, 주차비 (12시간 이상) 10,000원)새벽 05시 긴 여정에 피로감이 약간 있는 것 같은데 하면서도 오랜만에 오는 설악산이라 한편 설레임에 좌충우돌하면서 설악산 소공원(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얼마만에 왔을까. 설악산 신흥사 경내로 들어서서 지나칩니다.시작부터 주변 경관에 취하면서 비선대를 향해 계곡 사이를 걸어들어가는데~.약 3.4km를 지나면서 비선대가 나오고 그 비경에 빠져듭니다.~~~잠시 경관을 둘러보면서 생각 난 것, 계곡 바위에 새겨진 이름들, 왜 여기에 자기 이름을 새겨 넣었을까, 알수 없는 사람들이지.비선대 산장을 지나면서 드뎌 급 경사 3.5km 구간 마등령으로 향합니다.곧 이어 나타날 공룡능선 구간 별 난이도 (공룡능선은 홀로 산행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심)대청봉 삼거리 구간 부터 마의 급 경사 3.5km 구간이 시작되고 바윗길을 올라가면서 금강굴은 패스하고 계속해서 마등령으로 진군합니다.끝 임 없이 돌 밭으로 이루어진 등산로에 힘은 부치는데 좌, 우 경치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서급 경사 데크에 경관 구경하랴 언덕 오르랴 희비가 엇갈립니다.아직도 마등령이 1.7km 남았네요. ㅜㅜ. 뒤로 보이는 새존봉, 나한봉인 듯한데,오르면 또 나타나는 급경사 데크구간을 간신히 넘어서면서간신히 마등령 구간에 접어들어서마등령 삼거리(백두대간 인증)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살짝 피로감이 밀려 오는데 (이 구간에서 충분한 체력 충전이 필요합니다. 사전에 20km 구간 체력 훈련 권장)주변 경관에 잠시 잊고 급 경사를 올라 서면서 나한봉에 도착하고 앞에서 한 컷합니다.공룡능선이 시작되는 나한봉을 지나서급 경사를 내려가기 시작하면서헉헉 대면서도 경관 구경에 정신이 없습니다.어마무시한 급 경사를 내려서고 올라서고를 반복하면서머얼리 주변 경관을 계속 구경하면서피곤하다가 싶더니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네요.ㅜㅜ, 장거리 운전에 피로감이 있다~ 했는데긴급 처방으로 갖고 다니던 바늘로 몇 방 찔러보니 풀리긴합니다.다시 주변경관에 취해서올라서고 내려서기를 반복해도 끝 없이 나타나네요.ㅜㅜ.신선봉에 도착해서 보니 아직도 희운각대피소가 3.0km 남았어요.ㅜㅜ또 내려섭니다. 아찔하네요.촛대바위 사이 경치도 장관입니다.끝 없이 내려갑니다.다시 끝 없이 올라갑니다.진땀납니다. 무너미 삼거리에서희운각대피소에서 한컷하는데 공사가 한참이네요.잠시 인증 샷을 합니다. 몸이 천근만근입니다.희운각대피소를 돌아서 무너미삼거리를 지나 천불동계곡 타고 비선대로 또 내려갑니다.장거리 여행에 몸이 피곤했나보네요.여긴 폭포 이름이 없네요. 힘겹게 마지막 여정을 걸어갑니다.천당폭포라고합니다.양폭대피소를 지나고고산지대라 함박나무가 군락지를 이룹니다.오련폭포를 지나고 귀면암을 지나와선대를 지나면서 이젠 화려한 주변 경관도 피곤해서 눈에 잘 들어오질 않네요. ㅎㅎ, 어쨋건 오늘의 22.6km 구간을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오기를 그렇게 원했는데 참 힘든 코스입니다.☞.참고로 공룡능선은 장거리 여행을 하실분은 충분히 여독을 푸시고 준비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셔야 후회 안 하십니다. 체력만 뒤 따른다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