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동구-팔공산소원길~서봉_2024.11.09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동구-팔공산소원길~서봉_2024.11.09

나여! 백고무신 2024. 11. 9. 18:36

☞. 언제? : 2024/11/09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동구-팔공산소원길~서봉_
☞. 들머리는? : 동구 팔공산로 967-28 (부인사)
☞. 특징,볼거리는? : “부인사, 팔공산소원길, 서봉(삼성봉)”
☞. 누구하고? : 와이퍼하고 둘이 서~
☞. 난이도 는? : 팔공산 부인사를 기점으로 이말재를 지나면서 마당재를 거쳐 칼날능선을 지나면서 서봉으로 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난이도가 제법 셉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부인사~이말재~마당재~상여바위봉~가마바위봉~칼날능선~서봉~원점회귀 (이동거리 9.0km=왕복) ; 하산하는 등산로는 매우 불편합니다.
☞. 오늘의 자체평점은? : ●●●◐○

신라 선덕여왕 시기에 세운 절로 팔공산 부인사지에 부인사를 출발합니다.
부인사 우측 방향으로 올라서서 이말재 방향(좌)으로 올라갑니다.
가을이 만연한 날씨지만 단풍은 그리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이말재에 도착하면 벼락 맞은 나무가 홀로 쓸쓸히 앉아 있고 우측 서봉 방향이 아닌 좌측으로 가파른 등산로를 타고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 서면 보이는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을 내려 서서 다시 오르면 상여바위봉(정상석 없음)에 도착하고
다시 오르 내리기를 반복하면 가마바위봉(정상석 없슴)에 도착합니다.
이어서 또 다시 오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칼날능선을 마주하면서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해서인지 칼날능선 앞으로 데크를 설치하고 계시는군요. 칼날 능선은 짧지만 뷰가 좋습니다.
에전처럼 칼날능선 아래로 내려가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합니다.
능선(좌) 아래를 내려 서면 방향이 애매모호 길에 후질그레한 밧줄을 잡고 올라 서면 다시 엉성한 바위 옆으로 기어 가다 시피해서
능선을 올라서 보면 좌측 아래로 가을 무르 익어가고 있슴을 보여줍니다.
다시 오르 내리기를 반복해서 힘차게 나아가다 보면
서봉으로 가는 길도 만만찮게 이어집니다.
서봉의 옛 이름 삼성봉과
서봉에서 오늘을 무르익게 쉬다가 하산하는데 길이 매우 가파르죠, 하산 방향 좌측으로는 장군봉 암릉이 보입니다.
서봉에서 부인사로 하산하는 등산로를 가파르게 내려서면 옛 삼성암지 터를 만나게 되고
계속해서 험난한 등산로(등산객이 드나들지 않는 듯하네요)를 걷다 보면 삼성암 마애약사여래입상 을 지나게 되고
이말재와 만나서 부인사를 조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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