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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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기생충

나여! 백고무신 2009. 5. 17. 23:27

☞.강아지와 기생충

 

강아지는 분변 검사에서 증세를 나타내지 않더라도 내부 기생충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분변 검사 결과를 불문하고 젖을 땐 강아지는 회충과 십이지장충 구제 약, 파란텔 같은 약을 매 2주마다 3번 정도 먹여야 해요. 어떤 제제는 매 2주마다 12∼16주까지 권장한답니다. 강아지가 아주 중증 감염일 때는 2∼3주령 때부터 매주 구충제를 먹이세요.

높은 감염 율은 중증 감염자의 어미 개나 강아지가 환경에 노출되어 잠재적으로 감염되는 경우와 사육장에서 중감염견과 접촉할 때 생긴답니다. 분변 검사는 매 2∼4주마다 혹 다른 종류의 기생충 감염과 감별하고 적절한 투약을 위해 실시하세요

Ivermectin/Pyrantel 합제

파란텔과 이보멕 합제인 하트가드플러스는 한 달에 한번 심장사상충과 회충, 십이지장충에 유효하답니다. 권장용량에서는 부작용은 드물지만 24시간 내에 구토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역작용으로는 침울, 구토, 식욕부진, 혼수상태, 동공상태, 운도실조, 유연, 졸도 등이 있죠. 하트가드플러스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에게는 투약해서는 안되며 투여 전 검사가 필요하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용량은 콜리 종이나 콜리 잡종 견을 비롯한 모든 품종에서 안전하고 6주령 또는 그 이상의 연령에 사용해도 된답니다.

Mibemycin 

밀비마이신(인터셉터)은 8주령 이상 개에서 심장사상충과 회충, 십이장충, 편충 구제제로 매달 먹이세요.

밀비마이신의 작용기전은 이보멕과 비슷해요. 콜리나 콜리 잡종견에 대한 역작용은 드물고 침울, 쇠약, 졸도, 구토, 보행장애, 유연, 식욕부진,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죠.

과량 투여는 보행장애나 발열, 기립불능을 일으키므로 주의하세요. 밀비마이신은 심장사상충 감염 견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하고 투여 전 검사가 필요하죠.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는 호흡곤란, 구토, 혼수상태, 유연 등이 있죠. 권장량에서는 콜리나 콜리 잡종견에서도 안전하답니다.

임신 견이나 수유 자견에서도 역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어요. 매달 먹는 밀비마이신은 편충의 중증이나 잦은 감염에도 유효해요.

N-butyl chloride

염화 엔브틸 캡슐은 잠정적으로 회충과 십이지장충에 60% 정도 효과적이죠. 투여전후 절식이 필요하고 치료 후 약간의 설사가 있을 수 있어요. 일부 견에서는 구토도 유발된답니다. 쇠약 견에서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아요.

이 제품의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랍니다.


Piperazine 

피페라진은 가장 보편화된 시판되는 구충제로 회충만 구제된답니다. 권장량에서의 부작용은 드물지만 구토, 설사 일시적 보행장애가 보고되었죠. 과도한 양의 투약은 경련, 마비, 죽음에 이르게 한답니다. 피페라진은 간이나 신장질환, 변비가 있는 환 견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용량이나 신장질환 견에서는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피페라진과 파란텔을 같이 쓰면 안되지만 단독으로 쓰였을 때의 피페라진은 안전 역이 넓어 임신 견과 장 질환이 있는 개에 써도 안전하답니다.


Praziquantel 

프라지콴텔(드론시트)은 2가지 유형의 촌충에 유용하답니다. 효과는 정제나 주사로 100% 효과적 이예요. 절식 시킬 필요는 없어요. 5% 미만의 개에서 식욕부지, 구토, 혼수상태, 설사 등의 증세를 구강 투여 후 나타낸답니다.

주사에 의해 높은 빈도의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주사부위 동통, 졸음, 설사와 비틀거림 등이다. 용량 과다로 구토 증세를 일으키죠.

드론시트는 안전역이 넓어 임신 견에도 사용하나 4주령 이하의 어린 개에게서는 주의를 요한답니다.


Pyrantel 

피란텔(네멕스/네멕스2) 가장 널리 사용하는 구충제로 회충과 십이지장충에 유효하고 수유 자견이나 병견에도 사용되죠. 정제나 시럽 모두 가격이 저렴하죠. 절식이 필요 없고 치료가 빠르답니다.

독성이 적어 부작용은 드물지만 구토가 가끔 일어나죠. 과량투여는 발한, 호흡 촉박, 보행장애, 떨림, 근 경련을 유발한답니다.

피란텔은 유기인제제나, DEC, 피페라진과 같이 쓰면 안 되요. 안전역 때문에 수유 자견, 이유 자견, 성견, 임신 견, 교배종 견과 암캐의 회충과 십이지장충 감염 시 권장되죠. 아주 쇠약한 개에는 주의를 요한답니다.


Toluene(methylbenene)/Dichlorop hene 합제

건강한 성견에서 회충과 십이지장충 2가지 유형의 촌충구제에 쓰여요.

액체함유 캡슐은 심각하지는 않으나 다른 구충제들과 같은 반응을 나타낸답니다. 캡슐을 씹고 유연증세를 보이죠.

일시적 부작용으로 구토, 보행장애, 설사가 있어요. 건강한 성견에만 투약하고 열이 나거나 쇠약한 개에서는 투여해서는 안 되요. 이 제품의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랍니다.


수많은 기생충 구제제가 있듯이 수의사들 간에, 또 개의 특성에 따라 구제하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따라서 구충은 늘 분변검사를 한 후에 개의 상태에 따라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