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성주군_독용산__2010/03/21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성주군_독용산__2010/03/21

나여! 백고무신 2010. 3. 16. 11:38

☞.독용산 (955m) :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 정상

  ☞.특징.볼거리 : 성주군에 있는 독용산은 백두대간에 있는 대덕산에서 동남으로 갈라진 지맥이 수도산과 단지봉을 거쳐 가야산으로 이어지기 직전 북쪽으로 가지를 친 엽맥이 석항령을 넘어 석항산 형제봉을 지나 성주군에 우뚝 솟은 역사적인 명산이다.
  특히, 독용산은 대가천과 포천계곡의 물을 이어 흐르는 화죽천을 가름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가천면의 산간평야를 지키는 수문장의 모습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웬만한 국립공원보다 더 좋은 천연림과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독용산은 당당한 산세와 위용에도 지금까지 그 가치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등산로에서 한 발자국만 벗어나도 넝쿨이 얽혀있는 원시림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19대 숙종 때 목사 이시현이 축조한 독용산성을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주,고령,합천,거창등 네 고을의 병기고로서도 명성이 높았고 현재는 능선에 동문과 남문 및 석상일부가 남아 있어, 여러 가지 산행의 기쁨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추천되기도 한다.
경북 성주군은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 4국이 다투던 무렵 6가야 중의 하나였던 성산가야(星山伽倻)의 본거지이다. 성주는 손잡이가 가공된 날카로운 날(刃)이 있는 석기인 자르개 2점 등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수습되는 등 일찍부터 현생 인류가 거주한 땅이다.  또한 청동기 시대의 유물인 고인돌(支石墓)이 백천(白川)과 이천(伊川)에 군집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무렵 정치 세력이 등장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세력은 기원 1세기 무렵 작은나라(小國)를 이루었을 것이며, 4세기에는 성산가야를 건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령의 대가야가 신라에 멸망한 6세기를 전후하여 성산가야 역시 신라에 복속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독용산성은 1500년 전 성산가야 시대인 4세기 무렵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 정상(해발 955m)에서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험악할 뿐만 아니라 한쪽으로는 강이 흘러 천연의 요새인데다가, 성 내에 4개의 연못과 2개의 샘이 있어 물이 풍부하고 활용공간이 넓어 장기 전투에 대비하기 쉽다는 장점 덕분에 축조된 듯이 여겨지는 이 산성은 둘레가 7.7km(높이 2.5m, 폭넓이 1.5m)에 이르러 영남 지방에 구축된 산성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임진왜란을 피해 산으로 오르던 백성들이 처음으로 발견한 이 독용산성은 성산가야 멸망 이후 사용되지 않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졌다가 왜란을 계기로 다시 활용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임진왜란 중 유일하게 전화(戰禍)를 입지 않은 성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산행출발. : 성주군 가천면(가야산 가기前)소재지 금봉리. 주차장에서 시멘트 길 따라 조금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오왕사 절앞 입니다.. 절에서 다시 100 m 정도 걸어가면,, 집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50 m 걸어가다,왼쪽 길을 따라 들어가서..왼쪽 길을 따라 고추밭을 지나가면 서 산행들머리 입니다.. 산행초입에 부산일보 표시기 가 길을 안내 합니다,,

처음부터 산행 마칠때 까지 부산일보 표시기를 따라 산행 하시면 됩니다..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산행초입 금봉리,,. 독용산 정상 오름길은 의외로 등산로 가 잘 정비 되어 있습니다,,

독용산 가는 길에 만나 볼 수 있는, 암문.. 독용산 정상 입니다,,(955m )  이 바위가 정상석을 대신합니다,,

정상 에서 두갈래 갈림길 에서.우측으로 진행 하셔야 동문 방향 으로 갑니다.. 

독용산 정상 에서 능선 길을 따라 걸어가면,,독용 산성 (성벽) 을 걷게 됩니다.(독용산성곽이 산사태로 다소 위험한구석도 눈에 띄여 아쉬웠슴)...독용 산성 에서 바라본 성주호 .. 산성 길을 따라 걸어오면 동문 앞 입니다.. 

 

 

동문 앞에 세워진 부도 라고 하나요.. 동문 에서 은광폭포 와 시여골 을 가실려면,,임도 따라 약 1분쯤 내려오다 우측 넓은 공터 에서 오른쪽 산길로 내려오셔야 합니다,(부산일보 시그널 참조 ) .직진길은 동문에서 임도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산길 따라 20 여분 내려오면 .짧은 너들지대 지나 .오른쪽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물줄기 가 시원한 은광폭포 앞에 서게 됩니다,,

은광폭포 앞에서 . 계곡 길을 따라 내려오면,, 중간 중간 에 이런 담과 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은광폭포 앞에서 .1시간 정도 계곡 길을 내려오면 계곡 끝나는 지점 앞 입니다,,  시여골 마을 입구 에서 주차장 까지는 20분 정도 시멘트 길을 내려오시면 됩니다,, 

☞.독용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