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허리디스크란? 본문
☞.허리디스크란?
인체의 척추는 30여 개의 뼈가 탑처럼 쌓여있는 형태로,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물렁뼈 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이 있습니다. 추간판은 외부로부터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척추뼈 각각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척추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크라고도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디스크)이 정상적인 위치를 탈출, 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요추의 디스크가 밀려나와 하반신으로 흐르는 신경을 압박하므로 묵직한 느낌의 요통과 함께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엉치에서 다리, 발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간혹 극심한 통증으로 하반신을 움직이기 어려운 운동제한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므로 평소 만성적인 요통과 함께 다리나 발의 저림, 당김 증상이 미세하게 느껴진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허리-엉치-다리-발로 당기고 저리는 통증이 있다.
재채기, 기침, 또는 배변시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누워서 쉬면 통증이 줄지만 활동을 하면 아파진다.
바닥에 누워서 무릎을 편 채 다리를 들어 올려 봅니다.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힘들거나, 40~50도 정도 들어 올렸을 때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통사고, 추락 등 외부의 충격, 사고 허리에 부담을 주는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 허리힘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 등 교통사고, 추락 등의 중대한 외상 이후에 급성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생긴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건을 집던 중,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답하는 등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 사건이나 동기가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허리디스크 이전에 만성적으로 추간판이 약해지고, 척추뼈와 주변 조직에 퇴행성 변화(노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허리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고 디스크에 수분과 산소가 부족해 쉽게 피로하게 되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한방 협진으로 MRI, CT 촬영 등 디스크의 확진에 필요한 검진부터 관절운동의 가동성 측정, 골밀도 측정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과학적인 검진을 기반으로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수술하지 않고 허리디스크를 치료'합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은 일반적으로 수핵이 터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체 디스크 환자중 5% 정도만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자생에서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내는 수술보다는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잡아 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근본 치료법인 추나요법과 약물요법, 치료 중이거나 회복기의 환자들에게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물리치료, 운동치료법을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최대한 극대화 시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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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디스크란?
퇴행성 디스크는 뼈와 디스크에 노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디스크의 수분이 소실되면서 납작하게 찌그러지게 되어 통증이 발생되기도 하고, 척추 뼈 표면에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자라 퇴행화 되어 얇아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자극하여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퇴행성 디스크라 합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대체로 척추관 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 등 퇴행과 동반되는 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극심한 경우에는 디스크의 수분이 다 빠져나가 납작해지고 검게 변성되거나 가시처럼 덧자란 뼈조직 때문에 뼈가 달라붙기도 합니다. 보통 50~60대의 연령에서 뚜렷한 진행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허리의 일부분 혹은 전체가 시리고 아프다.
구부리고 앉아서 일할 때 통증이 증가하고, 허리를 펼 때 힘들어진다.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아침에 허리가 굳는 느낌이 나다가 조금 움직이면 나아진다.
반복적인 작업 (굽히거나 들어올리는 등)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한 지속적인 척추 자극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약화, 영양 불균형 및 흡연, 스트레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생활패턴에서 오는 운동 부족,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은 척추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하고, 척추의 퇴행을 촉진하고 척추뼈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약화시킵니다. 또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허리의 스트레스, 흡연 등은 체내의 진액(각종 호르몬 및 내분비 체액)을 부족하게 하여 척추 및 디스크의 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퇴행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을 없애는 치료뿐만 아니라, 퇴행으로 손상된 조직과 신경을 재생시키고,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척추가 더 이상 퇴행 되지 않도록 막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생한방병원에서는 손상된 조직과 신경을 재생시키고 뼈와 근육, 인대를 강화시키는 추나약물요법과 함께, 척추 관절을 바른 위치로 환원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는 추나수기요법,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 통증을 없애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침구요법을 중점적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주변 조직의 긴장을 해소하여 통증을 없애는 물리요법,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요법 등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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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는 뇌에서부터 사지말단을 이어주는 척추신경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신경이 지나는 구멍인 척추관 안에 이상 물질이 돋아나거나 점막이 부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을 자극하여 염증과 통증이 일어나는데, 이를 척추관 협착증이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와 주변 인대 및 근육의 퇴행과 더불어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납니다.
허리부위에 통증이 있다.
다리가 저리고 시려서 마치 고무다리처럼 느껴진다.
특히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다.
운동이나 일을 하면 더 악화된다.
단 100미터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 털썩 주저앉게 된다.
허리를 조금만 앞으로 굽혀주면 통증이 덜하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하다.
누워 있다가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 부드러워진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뼈와 인대가 퇴행하면서 협착증이 발생합니다. 즉, 뼈가 가시처럼 덧자라는 골극이 생겨 척추관이 좁아져서(골극형), 또는 척추관 주변의 점막이 부어 신경을 압박해서(점막형)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척추분리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해 허리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외상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관의 점막이 부어서 발생하는 점막형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염증을 제거하여 부기를 가라앉히는 동시에 척추관을 열어주는 추나수기치료로 통증을 제거합니다. 척추관 주변에 뼈조직이 가시처럼 덧자라는 골극형 척추관 협착증도 뼈보다는 점막이 붓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으므로 추나약물로 부은 점막을 가라앉혀 통증을 없애준 다음 더 이상 골극이 자라지 않도록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인대를 강화하여 척추내강이 좁아지는 것을 근원적으로 방지합니다. 골극이 심하게 자라 수술을 한 경우에도 추나약물을 복용하면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염증과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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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유증?
척추수술후유증은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증상을 말하며, 척추 수술을 한 환자의 5-50% 정도에서 발견된다고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척추수술 실패 증후군의 원인 및 그 치료 성적에 관한 연구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척추질환 환자가 수술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척추수술후유증의 위험성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적응증이 아닌 환자가 수술을 한 후, 혹은 환자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수술 기법으로 수술을 받고 난 후 일어나는 통증도 수술후유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수술 후 신경이 손상된 경우, 수술 부위가 유착된 경우, 척추의 구조가 불안정해지는 경우, 수술 시 삽입했던 금속물들의 부작용 등으로 인해 수술 부위가 재발하거나, 다른 척추부위에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수술은 신경을 압박, 염증을 일으키는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줄여주는 일종의 통증 치료법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척추질환이 발생하게 된 근본 원인, 즉 틀어진 척추나 약해진 주변 조직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척추 수술로 손상을 입은 디스크나 주변 조직이 충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것 또한 수술 후유증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유증에는 일부 추간판에 몰리는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추간판과 척추,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근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약해진 척추뼈와 디스크, 주변 조직들을 강화하는 추나약물요법과 함께 척추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일부 척추 부위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특히 수술 후 남아있는 증상이 빨리 소실되지 않는 경우, 추나 약물로 디스크 자체 및 주변 구조물의 회복력을 증가시켜 정상생활의 빠른 복귀를 돕고, 척추 수술 부위의 안정감을 증가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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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반전위증이란?
척추 뼈는 여러 개의 작은 뼈들이 탑과 같이 쌓여있는 형태로, 척추 뼈 뒷부분의 고리처럼 생긴 관절돌기가 위쪽과 아래쪽의 뼈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관절돌기의 손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척추가 분리되고, 분리된 부분의 윗쪽 뼈가 앞쪽으로 밀려나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들 중 외상, 무리한 압박 등으로 관절 돌기가 손상되어 척추가 분리되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분리증은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방치해두기 쉬운데, 척추 분리증이 무리한 허리의 사용, 운동, 혹은 근육과 인대의 약화 등으로 인해 전방전위증으로 전이되면 요통 및 좌골신경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이나 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서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가 아프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허리나 엉치, 무릎 밑이 아프다.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척추 뼈를 훑어 내려가며 만져봅니다.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 처럼 층 진 부분이 느껴지고, 그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의 가능성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사고, 충격 등으로 인한 척추관절 돌기 골절
디스크와 관절의 퇴행
척추 수술 후 합병증 및 후유증
선천적인 척추 발육 부진
악성 종양 등의 질환으로 인한 척추 뼈의 약화
추나 약물로 분리된 척추와 주변 연조직의 염증을 제거하고 뼈가 밀려나와 늘어진 인대를 강화함으로써 돌출된 뼈를 뒤로 잡아당기는 힘을 강화시켜줍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동작요법으로 굳고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어 신속하게 해소합니다. 5개월 정도의 치료 후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추나약물치료로 후유증과 재발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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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변위증이란?
인간의 척추는 앞에서 보았을 때 일자로 반듯하고, 옆에서 보았을 때 S자로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이러한 척추의 곡선이 변형되어 척추의 특정 부위에 충격과 하중이 집중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척추변위증이라고 합니다.
척추변위증은 앞쪽으로 과도하게 굽는 전만증, 등과 엉덩이 쪽이 심하게 굽는 후만증, 측면으로 휘어지는 측만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망증이란?
척추전만증은 정상 만곡에 비해 요추의 곡선이 과도하게 구부러진 증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허리의 만곡이 지나치게 앞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목이나 허리 주위의 근육에 이상이 생기며, 요추와 요추를 이어 주는 뒤쪽의 관절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척추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디스크 및 각종 퇴행성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변위증을 유발하는 원인
척추전망증은 몸의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하여 배를 내밀고 상체를 뒤로 제끼는 자세에서 일어나기 싶습니다.
.복부 비만
.하이힐을 신을 때 배를 내밀고 걷는 습관
.임신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변화
☞.척추전망증 자가 증상
.바닥이나 벽에 몸을 밀착시킨 후 허리부분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나 팔이 수월하게 들어간다.
.뱃살이 없는데도 배가 많이 나온 것처럼 보인다.
☞.척추변위증의 자생 치료법
척추변위증의 치료는 전신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운동요법을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전만증은 복근을, 후만증을 척추 기립근을, 측만증은 전반적인 척추근육과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지만 세 가지 변위증 모두 척추의 앞, 뒤, 측면의 근육을 고르게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추나약물요법, 전체적인 척추의 형태를 바르게 환원시켜 척추의 정상 만곡을 만들어주는 추나수기요법, 경락을 소통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한방물리요법과 침구치료가 병행됩니다.
척추ㆍ관절에 대한 잘못된 건강 상식 5가지
◆허리 아플 땐 뜨거운 찜질부터 하라? = 중년 여성들은 허리가 아플 때 찜질방에서 몸을 지지거나 뜨거운 찜질팩부터 찾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온찜질이 오히려 허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온찜질은 국소조직의 온도를 상승시켜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만드는데 이는 근육을 이완시켜 오히려 진통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 특히 발목 접질림 같은 삐끗하는 부상의 경우 차가운 찜질이 올바른 대처법이다. 부상이 발생하고 24~48시간은 차가운 얼음주머니를 활용한 냉찜질이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 앉았다 일어설 때나 길을 걸을 때 무릎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 혹시 관절 건강에 이상이 있나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는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힘줄이나 인대가 관절 사이에 끼어 미끄러지면서 나는 일시적인 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평소 관절에서 소리가 많이 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소리와 함께 통증이나 운동장애 등을 동반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다.
◆수영은 무조건 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다? = 수영은 흔히 디스크 환자의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해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디스크 병변 부위를 과도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영이 무조건 척추 관절 질환에 효과적인 운동법은 아니다.
척추 관절 질환에 따라 알맞은 영법도 따로 있다. 목 디스크(경추 수핵 탈출증)의 경우 고개를 양쪽으로 돌리며 호흡하는 동작이 반복되는 자유형 대신 편안한자세로 목 움직임을 최소화한 평영을 하는 것이 좋다.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에게는 반복적으로 허리를 뒤로 젖히는 평영이 독일 될 수 있다. 이때에는 허리 사용이 적은 자유형이 좋다.
◆허리 디스크 수술 꼭 해야 한다? = 허리 디스크는 수술을 해야만 완치가 된다는 믿음도 사실과 다르다.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허리 디스크 환자는 전체의 5%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 과정도 빨라진 '비 수술 치료법'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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