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와룡산 아이들(2011/02/17) 본문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의 마지막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사건 발생 21년...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선거로 임시 공휴일이었던 아침 8시경,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초등학생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번 사건을 파헤쳐 특종을 잡으려는 다큐멘터리 피디 강지승, 자신의 의견대로 개구리소년의 범인을 주장하는 교수 황우혁과,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형사 박경식(여기서 수사에 대한 집요함이라던가 추리력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경찰의 노력이 전혀 안보인게 흠..)과, 각각의 방식으로 사건에 다가서던 중 아이를 잃은 부모가 범인으로 지목하기도 하고 강지승은 또 다른 소를 잡는 소잡이를 의심하나 증거 불충분으로 대응을 하지못하는 내용으로 공소시효가 끝난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남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당시 뉴스로는 총성에의한 총알 자국이 있었다는 뉴스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내용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언급이 없네요..쪼메 궁금해........아쉬워...........
다소 리얼로 극을 꾸미다보니 재미는 부족하나 영원히 부모들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영화이다.
실제로 경찰의 수사에 의한 미제 사건이 아니라 교수와 PD의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로 접근했다고는 하나 수사에 대한 부족함이 있어서 다소 안타깝다..(가슴 아픈 줄거리에는 잘이루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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