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속리산 1,015m (俗離山) : 보은/화북 (2014.03.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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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1,015m (俗離山) : 보은/화북 (2014.03.16)

나여! 백고무신 2014. 3. 15. 14:24

 

■속리산(俗離山)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인 천왕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15m), 관음봉(982m), 길상봉, 문수봉, 신선대 등의 9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이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 하였다.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에 서면 산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하늘 높이 치솟은 바위가 흰 구름과 맞닿는다 하여 문장대를 일명 운장대(雲藏帶)라고도 한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해동지도』에 속리면 부근의 속리산 능선에 '천왕봉(天王峯)'이 기록되어 있다. 이후 『대동여지도』, 『1872년지방지도』, 『조선지지자료』에 모두 표기자 변화 없이 천왕봉(天王峯)으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조선지지자료』에는 "천왕봉(天王峯) [언문:쳔왕봉]은 속리면 대법주사 동쪽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속리산 정상으로 정확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지명총람』에는 '천황봉(天皇峯)'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일제강점기 이후 이상한 눔들이 '천왕봉'을 '천황봉'으로 바꾸었다, 고 한다. ㅜㅜ

 속리산의 속리는 784년(신라 선덕여왕 5)에 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 하였고, 광명산(光明山)·미지산(彌智山)·형제산(兄弟山)·소금강산(小金剛山)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에 서면 산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문장대는 하늘 높이 치솟은 바위가 흰 구름과 맞닿는다 하여 문장대를 일명 운장대(雲藏帶)라고도 한다. 이 외에 입석대(立石臺)·신선대(神仙臺)·경업대(慶業臺)·봉황대(鳳凰臺)·산호대(珊瑚臺) 등 8대와 8석문이 있고, 은폭동계곡(隱瀑洞溪谷)·용유동계곡(龍遊洞溪谷)·쌍룡폭포(雙龍瀑布)·오송폭포(五松瀑布) 등 명승이 많다.

코스 : 화북주차장-문장대-신선대

 

 속리산 하면 보은, 법주사, 정 2품송 등이 생각난다. 그렇치만 오늘 그 3번째 속리산(문장대)을 상주 화북면으로 들머리로 삼고 출발한다.

 

저 멀리 속리산 자락을 보면서.

 

 

아직 얼음이 군데 군데 얼어 있다. 이럴때 조심해야 할 듯..

 

산 자락에는 잔여 눈 밭이 여기저기 보인다.

 

 

살짝 가파르긴 해도 오르기는 무난 할 듯...

 

노적가리 쌓아 둔 듯,

문장대 입구까지 도착했다..

 

 

 

드뎌 3번째 문장대에 왔다...천당에 갈 수 있을려는지..ㅎㅎ

 

 

 

 

 

여기저기서 사진기를 막 들이댄다..ㅋㅋ

 

 

 

 2번째 문장대에 올때는 억수 같은 장대비가 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