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태백산 [太白山] 1,567m (2016.01.04) 본문
태백산 [太白山]
높이 : 1567m위치 : 강원도 태백시 혈동 유일사코스 (2016.01.02)
특징, 볼거리 : 태백산은 옛 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고 한다. 태백산은 전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장군봉, 태백산)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충분하다.
따라서 가족 산행으로도 적합한 곳이기도하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 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볼거리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예로부터 삼한의 명산이라 불리었으며 산 정상에는 고산 식물이 자생하고 겨울 흰 눈으로 덮인 주목군락의 설경 등 경관이 뛰어나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산 정상에 있는 천제단에서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음.
산행 코스 : 유일사매표소-갈림길(오른쪽)-유일사-장군봉-천제단-망경사-원점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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