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청화산 [靑山華], 견훤산성 2016/04/10 본문

체력은국력/백두대간

▦.청화산 [靑山華], 견훤산성 2016/04/10

나여! 백고무신 2016. 4. 11. 07:41

청화산 [靑山華],

높이 : 970m

위치 :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일시 :2016/04/10

들머리 : 눌재 (청화산농장)

특징, 볼거리 : 청화산은 경북 상주와 문경, 괴산 등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솟아 있다. 청화산의 높이가 970m로 표시되어 있다.

청화산에는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인다. 청화산 정상은 언 듯 보면 정상 같지 않은 곳에 청화산이라는 표시목이 없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정상이다.

청화산 정상에 오르면 우선 서쪽 아래로 화양동계곡과 용유동계곡이 한데 이어진 듯한 모습으로 내려다보인다.

산행코스 : 눌재 - 청국기권단 - 청화산 정상 - 원점회귀

산행일지 : 눌재 도착, 청화산농장으로 들머리를 잡을려 했지만 출입금지 푯말이 크게 붙어 있다.(들어오지 말라 면 안 가지 머.많이들 지나가야 식당도 덕일텐데..)

 

 

어머니 사랑동산 앞 공장 주변에 주차하고  

 

 

백두대간 눌재를 들머리로 출발합니다.

 

 

간단히 등산코스를 둘러보고

 

 

발원지에 대해서도 훑어보고

 

 

국기에 대한 애국심도 되 새기고 마음을 다 잡고 갑니다.

 

 

들머리 장엄한 소나무는 웅장함을 드러 내 놓고 서 있습니다.

 

 

백두대간 발원지에 대해서도..

 

 

그닥 멀지 않은 거리군요.

 

 

청화산은 타 산에 비해 진달래가 엄청 많습니다/.

 

 

여긴 주변 모두 死木이 그림 같이 자리 잡고 있네~~

 

 

청국기원단에 도착

 

 

자세 잡고 사진도 찍고..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청국기원단 그림입니다.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리저리 셀카를 들이대고 ~~

 

 

폼도 마구 잡아봅니다.

 

 

이젠 셀카에도 기술이 늘었어요.ㅎㅎ

 

 

하산길은 청화산농장 방향으로 갑니다만,,

큰 실수 능선을 타고 자세한 길로만 내려갔지만 완전히 딴 능선이네요. 야단났군.

3Km 정도는 엉뚱한 도로에 내려서 걸어서 올라갑니다..

 

 

 

 

 

 

 

 

 

 

 

 

 

 

 

 

경북 상주시 장암리의 북쪽에 있는 장 바위산 정상부를 에워 싼 테뫼식 산성으로, 견훤이 쌓았다해서 견훤산성이라 불린다.  이 산성 뿐만 아니라 상주지역의 옛 성들이 견훤과 관계지어지는 것은 『삼국사기』에 견훤과 그의 아버지 아자개가 상주 출신이란 기록 때문이다.
견훤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신라의 장군으로 있다가 이곳에서 군사를 양성하여, 신라 진성여왕 6년(892)에 반기를 들고 신라의 여러 성을 침공하다가 효공왕 4년(900)에 완산주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를 세웠다.
이 산성은 대체로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산세와 지형을 따라 암벽은 암벽대로 이용하고, 성벽을 쌓을 필요가 있는 곳에만 성을 쌓았기 때문에 천연절벽과 성벽이 조화를 이룬다.  성의 4모서리에는 굽이지게 곡성을 쌓았는데, 동북쪽과 동남쪽으로 난 2곳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어 상주쪽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다.  성벽 둘레는 650m이고, 높이는 7∼15m이며, 너비는 4∼7m이다.
이 산성은 보은의 삼년산성(사적 제235호)과 쌓은 방법이 비슷한데, 정교하게 쌓은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삼국시대 산성의 하나이다.

 

 

청화산을 하산하고 견훤산성이 곁에 있어 올라가 보기로 한다. 700m 가볍다 여기고 오른다.. 헐~~그런데 가벼운 700m가 아닌 700m 고지이네, 다시 힘겹게 낑낑 올라본다. 내려서 다시 올라가는 산행은 배로 힘겹다..ㅠㅠㅠ 

 

 

새로 축성된 성이긴 하지만 옛 성터가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성이 웅장하다.

 

 

저어기 묘는 무엇인고?

 

 

일단 좌로 올라서 본다.

 

 

 

 

 

 

 

 

여기도 소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사진 한장 안 찍을 수 없지.ㅋㅋ

 

 

더뎌 묘소에 도착, 그런데 설명이 없네..문인석이 있는 걸로 봐서는 단순한 묘는 아닌것 같은데..

말 할 수 없는 인물인가? 궁금 ???

 

 

청화산을 뒤로하고 고향, 문경으로 회귀하던 중, 벚꽃이 우리를 밤ㄴ기네요..ㅎㅎ

 

 

또 걍 갈수 없어서.

 

 

이리저리 몇장의 흔적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