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더덕 본문
더덕
분류 ; 초롱꽃과
성격 ; 식물
유형 ; 동식물
학명 ; Codonopsis lanceolata (S. et Z.) TRAUTV
본초명 : 만인삼(蔓人蔘, Man-Ren-Shen), 사삼(沙蔘, Sha-Shen), 산해라(山海螺, Shan-Hai-Luo), 양유(羊乳, Yang-Ru), 통유초(通乳草, Tong-Ru-Cao)
분야 ; 과학/식물
개화시기 ; 8∼10월
야생 더덕 (두번째 담금주)
[내용]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더덕의 어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431년에 간행된 ≪향약채취월령 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는 가덕(加德)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는 ‘더할 가’이니 ‘더’라 읽어야 하고 덕은 ‘덕’이라 읽어야 하니 더덕이 이두식 표기라 할 수 있다. ≪명물기략≫에서는 더덕을 사삼이라 하고, 양유(羊乳)·문희(文希)·식미(識美)·지취(志取)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부터 들판·구릉·강가·산기슭·고원지대 등 도처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과 비슷하며, 덩굴은 길이 2m로서 보통 털이 없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8∼10월이면 자주색의 넓적한 종모양의 꽃이 핀다.
≪명의별록≫에서는 더덕을 설명하기를 “더덕 잎은 구기(枸杞)잎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본초강목≫에서는 “1, 2월에 싹이 나는데, 처음 나는 것은 아욱 잎과 같다. 8, 9월에 줄기가 자라면 높이가 1, 2척이 된다. 잎은 뾰족하고 길어 구기 잎과 같으나 작으며 톱니가 있다. 가을에 잎 사이에서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모양은 방울 같고 피면 다섯 갈래로 찢어진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황토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라고 비교적 정확한 설명을 하고 있다.
더덕은 예전부터 식용된 식물로
≪고려도경≫에서는 “관에서 매일 내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이것은 약으로 쓰는 것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더덕을 약으로 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평소의 식품으로 쓰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증보산림경제≫에 2월에 옮겨 심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자연산만으로는 모자라서 재배를 하기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생채·자반·구이·누름적·정과·술 등을 만든다. 특히, 햇 더덕을 얇게 저며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꼭 짜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미이다.
일반성분은 에너지 53Kcal, 수분 82.2%, 단백질 2.3%, 당질 4.5%, 섬유질 6.4%, 회분 1.1%, 칼슘 90mg, 인 12mg, 철 2.1mg,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22mg, 니코틴산 0.8mg으로 다른 나물과 별로 차이가 없고 칼슘이 많을 뿐이다. 그러나 인삼처럼 사포닌을 품고 있어 이것이 약효를 발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명의별록≫에서도 “인삼·현삼(玄蔘)·단삼(丹蔘)·고삼(苦蔘)·사삼을 오삼(五蔘)이라 하는데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비슷하다.”라고 하였다.
더덕의 약효는 위·허파·비장·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물을 마시고 체한 데 효과가 있으며, 음부가 가려울 때나 종기가 심할 때, 독충에 물렸을 때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민속약≫에서는 거담·강장·고혈압·보양보음·부인병·산후약·위냉병·해소·해열·풍열·혈변에 쓰이고, 인삼·구절초를 섞거나 꿀을 섞어 보약을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하였다.
잎
어긋나는데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다. 길이 3~10cm, 나비 1.5~4cm의 댓잎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털은 없다.
꽃
8~9월에 짧은 가지 끝에서 자주색 꽃이 넓적한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꽃부리는 길이 2.7~3.5cm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는데 자주색이지만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는데 녹색에다 크기는 길이 2~2.5cm, 나비 6~10mm이다.
열매
9월에 삭과가 원뿔형으로 달려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덩굴은 대개 털이 없고 줄기와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유사종으로 꽃부리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없는 것을 푸른 더덕이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생약의 사삼은 뿌리를 말린 것이다. 어린잎은 나물이나 쌈으로 먹고 뿌리는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 먹거나 장아찌를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주로 비뇨기·순환계·신경계 질환을 다스리며, 호흡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1. 기관지 건강
평소 술과 담배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가래가 많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더덕에는 가래가 많이 생기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또한 더덕은 폐를 보호하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폐건강에 도움을 주며 고름을 빼주고 부은 것을 가라 앉게 해 주고 해독작용을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고혈압환자에게 좋습니다.
고혈압은 혈관 내 손상된 부분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액흐름을 방해하기에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더덕은 이러한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압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3. 정력 , 강장기능에 좋습니다.
산삼이나 홍삼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사포닌성분이 사포닌성분은 남성의 정력향상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사포닌 성분은 더덕에도 많이
함유되어있는 성분입니다.
관련 질병 :
각혈, 강장보호, 강정제, 거담, 건비위, 건위, 경련, 고혈압, 고환염, 구고, 나력(나력루), 담, 두통, 발열, 배농, 변비, 보간·청간, 보로, 보신·보익, 보음, 보폐·청폐, 보혈, 불면증, 비만증, 비증, 산증, 소갈증, 식체(물), 신부전, 실음, 심장기능강화, 심장병, 심하비, 암(간암, 식도암, 유방암), 오장보익, 옹종, 울화, 원기부족, 유방염, 유즙분비부족, 은진, 음낭습, 음부질환, 음종, 음창, 인두염, 인후염·인후통, 임파선염, 젖몸살, 종독, 중독, 천식, 편도선염, 풍, 풍습, 풍한, 피부노화방지, 피부소양증, 한열왕래, 해수, 화농, 후두염, 후비, 흉통
덤(?)으로 산삼 2뿌리
산삼 2뿌리 캐서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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