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 ［飛鶴山］ 2017/06/03

비학산 ［飛鶴山］

산행개요 ; 높이 : 762m, 일시 :2017/06/03

들머리(위치) : 법광사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 875)

특징, 볼거리 : 포항시 신광면과 기계면, 기북면의 경계에 자리한 비학산은 산의 형상이 학의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 비학산이라 하였다. 

옛 부터 많은 학들이 떼 지어 보금자리를 이루어 왔으며 지금도 학이 머물고 있는 이름 그대로 학의 산이다.

동녘자락에는 신라 26대 진평왕 때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법광사가 있다.   비학산의 산행기점은 이 천사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법광사다.   상읍2리 경로당을 지나 법광사 주차장에 이를 즈음 논밭에 탑이며 당간지주, 비석들이 군데군데 볼품없이 놓여있다.

법광사는 신라 26년 진평왕 때에 창건하여 진신사리 22과를 봉안한 큰 사찰이다.   조선 철종 때 화재로 불타 폐사가 되었고, 산 아래 자그마하게 자리 잡은 지금의 법광사는 1936년 재건한 사찰이다.

산행 길잡이 : 법당 뒤 산행안내도가 가리키는 왼쪽 길은 무제등과 누운 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이다.   오른쪽 길을 따라 오르면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만나게 되고 약 50분이면 전망대 바위에 이른다.   여기서 50분이면 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남쪽 능선인 무제동으로 하산할 수도 있고 북동쪽 능선으로 10분 소요되는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법광사로 내려간다.

신광면 만석리에 알칼리성 유황온천인 신광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산행코스-거리 : 법광사(주차장) - 무제등 -정상 - 북동능선 - 법광사

 

비학산 정상

법광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내판을 보고

 

무제등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약간 가파른 언덕길을 잠시 올라가다보면 무제등 등장

 

기우제를 지냈다는 무제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정상을 향해서 올라갑니다. 오늘은 특별한 조망이 없어서 걍 앞으로만 갑니다.

 

정상에 일찌감치 도착합니다.

 

가볍게 조망을 하고

 

인증샷을 마치고

 

법광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비학산 탐방로 안내문

 

법광에 도착합니다.

 

경내를 한 바퀴 둘러 보던 중, 스님의 의심스런 눈초리는 뭘까.

 

누가 뭘 가겨 가기라도 하는지.

 

뒤편 사리가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 가 봅니다.

 

여기서도 담장 너머로 스님의 의심의 눈초리.의심도 많으셔~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