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감투산[甘投山], 계관봉[鷄冠峰], 천왕봉 [天王峰], 2017/06/17 본문
1. 언제 : 2017/06/17
2. 어디에 : 감투산[甘投山], 1035m, 계관봉[鷄冠峰], 1252m, [天王峰], 1228m
3. 들머리 (위치) : 원통재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산5-8)
4. 볼거리는 : 원통재에서 감투산까지는 특별한 조망이 업었고 계관봉 정상의 암릉은 천왕봉 가면서 올려다 보면 장관입니다. 계관봉-천왕까지도 잡목이 우거져 밋밋합니다. 천왕봉에서는 간간히 암릉이 있음
5. 코스는 (거리) : 원통재(빼빼재) - 감투산 - 계관봉 - 천왕봉 - 원점회귀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나하고
감투봉에서 천왕봉까지
천왕봉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시작합니다.
이웃해 있는 백운산도 약 5Km 거리에 있네요.
(원통재에는 후해령이라는 글귀가 눈에 보입니다. 후해령은 전설에 의하면 옛날 천지가 물바다가 되었을때 이 곳에 배를 메고 재를 넘었다하여 "뒷바다재 (후해령)라고 백전면 주민들에 의하여 불린다고 전한다. 고도 하고), 준해령(浚海嶺) 준(浚)은 ”뛰어 나다“ ”깊다“는 의미이고 해령(海嶺)은 큰 능선상의 고개를 의미한다.고도 한다.
감투산을 향해서 가기전 먼저 안내판을 둘러봅니다.
천왕봉까지는 약 5.5Km에 계관봉을 300m 가량 둘러야 하니 5.53Km 왕봉해야 합니다.
원통재에서 감투산까지는 1Km 빡세게 오르면 잠시 정상에 도달합니다.
(맛있는 열매를 많이 던져 준다는 의미의 산)
오늘 날씨도 장난이 아니네요.
폭염을 등에 업고 가야만 하는 길이지만 다행히 숲이 아주 좋습니다.
이곳 함양에는 한국전쟁당시 공산당들이 많은 양민들을 학살하여 함양에 있는 유명한 산들 표지석에는 붉은색으로 표지석에 새겼다고 합니다.
서둘러 계관봉을 향해 발길을 서둡니다.
특별히 전망, 조망이 없어 숲을 헤치고 오다보니 계관봉이 지척입니다.
300m라고는 하나 잠시만 도착
(계관산, 천왕봉은 일제시대때 지은 이름이라 최근에는 대봉산으로 명명하여 변경 했음)
기념사진부터 찍고
역시 둘이서 찰칵, 뒤로보이는 암릉을 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닭 벼슬처럼 길다란 암릉이 매우 좋네요.
아슬아슬한 바위를 안고 기념 사진을 찍고 천왕으로 향합니다.
철쭉이 2000년 현재 1000년이 넘었네요.
엄청난 세월을 견뎌서 지금까지 잘 와주었습니다.
오랜 고목 사이에 자란 천년 철쭉, 봄에 오면 천년 철쭉 구경을 만끽할 수 있을텐데~아쉽)
천왕봉으로 진~군
드뎌 대봉산 천왕봉에 도착합니다.
대봉산
천왕 주변에는 모노레일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 더운 날 무지 고생을 하시네요.ㅎㅎ
천왕봉 옆에 있는 탑을 마지막으로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 본 계관봉입니다. 장관이네요.
무사히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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