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바람재[810m], 여정봉[旅程峰] 1030m, 삼성산[三星山] 986m, 2018/11/25 본문

체력은국력/백두대간

※.바람재[810m], 여정봉[旅程峰] 1030m, 삼성산[三星山] 986m, 2018/11/25

나여! 백고무신 2018. 11. 26. 07:51

1. 언제 : 2018/11/25

2. 어디를 : 바람재[810m], 여정봉[旅程峰] 1030m, 삼성산[三星山] 986m,

3. 들머리는 (위치) : 우두령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산 11-1)

4. 특징,볼거리는 : 백두대간 제7,8구간으로 바람재~여정봉~삼성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우두령은 과거 우두령은 황악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등 높은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오지였기 때문에 고려말 왜구의 노략질과 임진왜란, 한국전쟁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은신처가 된 곳이기도 하고 특히 임진왜란 초기 왜군이 거창을 거쳐 전라도로 진입하려면 당시 의병장 김연이 2,000여 명의 의병을 매복시켜 1,500 여 명의 왜군을 크게 무찔러 전라도 곡창지대를 지키는데 크게 일조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빨치산들이 활동하던 지역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우두령~삼성산~여정봉~바람재~원점회귀 {9.6Km(왕복)} (다른 한팀이 더 있었으면 좋으련만 원점회귀하려니 시간만 더 들고 더 긴 코스를 탐방하기가 쉽지 않다.  어디 동행하실분 없남유 ㅜㅜ)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바람재쉼터 방향은 산불방지 통제기간으로 입산이 금지되어 감시원 2명이 내년 2월 15일까지 강력 통제구역이라 엄두도 못내게 하는 바람에 우두령에서 시작, 황악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초입 300~400m 구간은 급경사이나 그 이후 삼성산~여정봉까지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구간이다. 온통 참나무 군락지이이고 또한 바람재로 넘어가는 마지막 600m 구간은 완전 급경사, 이 구간만 잘 넘기면 무난한 코스이다.

8. 난이도 : +

9. 자체평점 : ●●○○○ 

 

 

백두대간제7,8구간(우두령~바람재)

 

 

바람재목장이 있는 들머리입니다. 사진좀 찍으려니 계속 보고 있어서 비껴 찍느라 방향이 어설퍼네요.

 

 

 

바람재쉼터에서 출발하고자 했어나 산불감시원 2분께서 떡 하니 버티고 계시네요. ㅜㅜ

 

 

 

헐수 없지. 우두령으로 진로 변경해서

 

 

 

우직한 소를 뒤로하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우두령에서 황악산까졍 7Km

 

 

 

약간의 경사면을 타고 삼성산으로 가 볼까요.

 

 

 

진입로는 약간의 경사가 있군요.ㅎㅎ

 

 

 

머지 않아 삼성산에 도착합니다.

 

 

 

첫 눈이 내린터라 기대를 했는데 기대 만큼 눈은 보이질 않고

 

 

 

그래도 무난히 삼성산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여정봉으로 이동합니다.

 

 

 

안개가 너무 많아 좌,우가 보이질 않지만

 

 

 

여정봉에 도착했네요.

 

 

 

여정봉까지는 능선따라 가는 길이라 대체적으로 무난했고

 

 

 

딱히 어려움은 없었읍니다.

 

 

 

여정봉을 뒤로 하고 바람재로 이동

 

 

 

바람재에 도착

 

 

 

오늘 구간은 큰 이슈는 없고 걍 백두대간이니까.

 

 

 

탕방하는 걸로~ㅎㅎ

 

 

 

바람재에서 목장 방향으로 약간 내려 서면서~

 

 

 

다시 원점회귀합니다.

 

 

 

여정봉으로 오르는 급 경사 ㅜㅜㅜ

 

 

 

긴 능선을 거쳐 다시 우두령에 도착해서

 

 

 

다음 코스로 미리보는 석교산 (화주봉)~삼도봉 방향을 확인하고

 

 

 

우리부부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