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삼봉산 1255m, 2018/12/08 본문
언제 | 2018/12/08 | 어디를(주봉/높이) | 삼봉산 [三峰山] 1255m | |||||
산행 들머리, 위치는 | 소사재 (경남 거창군 고제면 고제로 1111) | |||||||
특징,볼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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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산(1,255m)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삼봉산이라 부르며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금봉암이 있는 산이다. 중심 봉우리는 흡사 동구앞 돌무지 탑 같고 먼 데서 바라보면 흡사 피어나는 연꽃 모습 같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부를 만큼 산 경치가 빼어났으며, 가뭄이 들 때면 삼봉산 금봉암에 있는 용머리 바위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덕유산으로 달리는 큰 줄기에서 동쪽으로 내린 가지에는 시루봉이 솟아 있으며 남쪽 골짜기는 금이 난다.고 한다. 정상의 줄기에는 밑둥이 큰 떡갈나무들이 주종을 이루며 특히 겨울의 눈꽃이 볼 만하다. | ||||||||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 난이도 | 中上- | |||||
산행길잡이 | 백두대간 | |||||||
소사치(少沙峙)는 모래가 날리는 모래재, 무주무풍과 거제고제면을 있는 재이다. 소사마을을 시작으로 생태터널 방햐에서 크고 작은 오름을 하다보면 웅장한 삼봉산(德裕三峰山)이 나타난다. 밑에서 본 삼봉 정상부근은 상고대가 장관이다. 고랭지 밭을 지나 급경사를 오르다 보면 눈 밭을 만났습니다. 잠시후 눈 밭이 장관인 구간을 지나면서 날씨는 영하 (-10)권이라 아이젠에 만반의 준비를 한 관계로 다행히 무사히 절경면서 정상 인근에 다다름니다. 상고대에 흩 날리는 얼음 수정체가 우리들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어지는 정상까지의 상고대와 눈 밭을 즐기면서 추위를 즐기면서 하산합니다. | ||||||||
이동코스/거리 | 소사마을-정상 | 자체평점 | ●●●◐○ |
예전 등반때는 덕유삼봉산이라는 정상석만 있었는데 지금은 이쁜 정상석이 하나더 생겼다.
소사마을 아랫부분에 산아래 식당(펜션)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어 주차(08:40)하고
소사마을 인증샷을 합니다.
바로 옆 (소사고개 생태통로) 소랭지 밭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생태통로
안내도를 경유하고
시작부터 영하 -10라 첫 강 추위라 손이 엄청 시리네요.
조금 오르자 마자 눈밭을 만납니다. 안경에 성에가 차서 벗고 급경사를 오르다 보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언제나 그렇틋 삼거리와 정상 이정표 거리표시가 다릅니다.
어쨋던 춥고 손발, 귀때기는 시렵지만
마음은 즐겁네요. ㅎㅎ
한참만에 만난 계단,
큰 바위를 지나
암봉을 지나면서
펼쳐지는 전경들~
올 겨울 첫 번째 맞이하는 상고대가 장관입니다.
얼음 수정체가 만드렁 낸 화폭
필요한 산객을 위해~
올해 첨 보는 상고대라 즐겁기만 합니다.
떨어지는 듯 한 고드름
가늘 길의 상고대가 우릴 기다린다.
.
가히 아름답다 할 수 있다.
산죽들이 눈 속에 파 뭍히고
추운건 도리 없네.ㅎㅎ
좋아요~~
.
드뎌 정상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있던 그 정상석은 그대로인데~
사과 형상 정상석이 1m 더 높아졌네. ㅎㅎ
어쨋던 좋아요.
만세~
지나온 백두대간에는 이런 정상석이 세로이 자리 잡고 있군요.
예전 모습대로~ 새로운 정상석과 함께라면
기분도 UP.
신풍령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 봅니다.
.
하산합니다.
원점회귀합니다.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기쁘게 귀가
정상 부근 상고대를 맞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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