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영동-우두령-석교산(화주봉),민주지산(삼도봉), 2018/12/02 본문

체력은국력/백두대간

☆.영동-우두령-석교산(화주봉),민주지산(삼도봉), 2018/12/02

백고무신 부부 2018. 12. 3. 08:08

60언제 2018/12/01 어디를(주봉/높이) 석교산(화주봉),1207m~민주지산(삼도봉),1177m
산행 들머리,위치는 우두령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산 11-1)
특징,볼거리는  
석교산 (화주봉)은 백두대간 제7,8구간으로 우두령에서 시작해서 석교산~밀목재~삼막골재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딱히 두드러지는 구간은 없지만 정상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산으로 장엄한 산이기도 하다. 석교산 화주봉의 높이는 1,207m로 정상에 올라서면 1,172m 암봉 뒤로 민주지산 정상과 삼도봉, 석기봉 그리고 각호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남쪽방향으로는 백두대간 초점산, 대덕산, 삼봉산, 백수리산, 박석산이 남동방향으로는 국립공원 가야산과 수도산이 위치해 있다
 
"삼도봉"은 삼남지방 방언의 갈래길로 산 자체는 소박한 얼굴로 산 아래엔 사시사철 맑고 찬물이 흐르는 "물한계곡"이 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1,177), 민주지산(1,242m)의 한 봉우리로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으로 이곳은 조선 태종 14(1414)에 조선을 도로 분할하면서 삼남의 분기점이 됐다.
삼도봉은 여느 산처럼 빼어난 절경이나 화려한 불교유적도 없다. 바로 옆 석기봉에 머리 세 개를 가진 마애불(삼안마애불)이 있을 뿐이다.
삼도봉 입구엔 사시사철 차가운 물이 흘러 내려 여름철마다 피서객이 몰리는 물한계곡이 있다. 계곡 초입에는 10여년 전에 세워진 작은 절 황룡사가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각호봉-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에 이르는 능선이 물한계곡을 활모양으로 감싸고 있다. 민주지산이나 석기봉에 오르면 삼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도봉 정상에는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화합탑"이 있다.
삼도를 상징하는 거북과 용검은 여의주로 만들었다. 매년 1010일엔 삼도의 산악인과 주민들이 올라와 제를 지내며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누구하고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난이도 +
산행길잡이  
우두령에서 시작해서 석교산(화주봉)으로 오르는 초입에만 잠시 경사를 만나지만 이내 완만한 경사를 지나면 석교산(화주봉)에 다다른다. 그러다 석교산에서 1172m봉을 오르는 구간에는 잠시 또 살짝 위험한 구간을 만나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밀목재까 갈 수 있다. 밀목재에서 다시 밀목봉까지 다시 한번 살짝 급경사를 만나지만 이 역시도 그리 어려운 구간은 아니다. 밀목봉을 지나 삼도봉 입구에 다다르면 다시 급 경사를 만난다. 여기만 잘 견디면 삼도 화합을 상징하는 웅장한 정상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서 해인리로 하산하는 길은 이정표가 헷갈리게 되어 있지만 데크와 계단이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지만 마지막 임도(시멘트길)는 가팔라서 무릎에 부담이 올 수 있으나 해인리 종점이 기다리고 있다.
이동코스/거리 우두령~석교산(화주봉)~1175(원점회귀) 자체평점 ●○

 

 

백두대간 우두령~석교산~밀목재~밀목령~삼도봉 정상까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서 우두령에서부터 시작(08:10)합니다.

 

날씨는 좋으나 이른 아침인지라 쌀쌀하네요.

 

추위를 많이 타서 일단 중 무장하고 올라갑니다.

 

중간에 이쁘게 만들어 놓은 이정표

 

김천 물소리 생태숲길로 향하는 길이 있었네요.

 

그리 힘들지 않게 석교산에 도착합니다.

 

 

오는 동안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마스크까지 했는데도 목이 칼칼할 정도입니다.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미세먼지로~)  완전무장 한채로 찰칵

 

 

둘이 인증 샷하고

 

 

미세먼지 마스크(90%) 착용하니 쪼금 답답합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

 

 

 

 

 

한참만에야 ~~

 

 

폐광지역? 언젠가 위험지역이 되겠네요.

 

 

  

 

밀목재에 도착합니다.  짜~잔

 

 

인증부터 합시다.

 

 

  

 

백두대간을 오가는 등반객 아니면 그리 왕래는 없을 듯.

 

 

 

 

우리 둘만의 어게인을 하기로 했으니 하는데까지 해 보기로~ 밀목봉? 어디가 여기가? 그런데 왼쪽으로 밀목봉 표시는 왜?

 

 

 

 

봉에는 밀목봉이라고 쓰고 화살표시에도 밀목봉?  어쨋거나 인증

 

 

 

 

인증 샷을 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삼마골재에서 해인리 2.3Km, 여기서부터 인적을 만납니다.

 

 

 

 

지나가던 객께서 찰칵                                어~ 휴 삼도봉으로 올라갑니다.

 

 

 

 

야호 드뎌 삼도봉에 도착                      삼개 도가 화합의 장소로 정했다는 삼도봉

 

 

 

 

그나마 햇빛이 구름 사이로 살짝           보일락 말락합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미련이 남지만 도리가 없지요.

 

 

삼도봉을 뒤로하고

 

 

해인리로 하산할까합니다.

 

 

아쉬워서 한장 더~

 

요때는 사진이 좋구먼~~

 

 

해인리까지 0.9Km ??? (설마)

 

 

해인리 0.5Km? 맞은가

 

 

하산길은 잘 정돈되 있네요.

 

 

산삼 약수터에서

 

 

산삼물이라니 한잔

 

 

 

 

시장님, 시장님 우리 시장님 잘 올라 올 수 있도록 해 놨네요.                 경사는 다소 있지만 정돈은 ok

 

 

 

누가 정성스럽게도

 

 

민주지산, 삼도봉계곡물은 참 좋네요.

 

 

삼도봉 해인리 하산길 주차장 (여기서는 1.2Km?), 정상에서의 표식은 예까지 인 모양인데 그것도 맞질 않네요.

 

 

주차장은 잘 닦아놨네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임도(세멘트길)로 상당히 가파른 길입니다.

차량이 올라 오기에는 겁나겠어요. 

 

 

입구에서 본 삼도봉은 3.2Km,

 

 

삼마골이 2.3kmdlspdy. ㅎㅎ

 

 

왼쪽이 삼도봉 임도길, 오른쪽이 삼마골재(길)입니다.

 

 

무사히 등반을 마치고 귀가합니다.

(山이 좋아 山에 오르는 등산맨들이여 쓰레기는 반드시 되 가져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