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백두대간-단양-소백산(제2연화봉), 늦은맥이고개 본문
단양-소백산(제2연화봉), 늦은맥이고개
언제 | 2019/10/26 | 어디를(주봉/높이) | 죽령휴게소(소백산 제2연화봉), 늦은맥이고개 | |||||||
산행 들머리는 | 죽령휴게소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죽령로 2150) | |||||||||
특징 볼거리 |
■.소백산 [제2연화봉(1297m), 연화봉(1383m), 제1연화봉(1394m), 비로봉(1439.5m), 국망봉(1420m), 상월봉(1372m)]은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고 불리는 소백산은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죽계구곡과 희방계곡,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절경이 되며, 계곡의 암벽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소백산의 장관은 비로봉 서북쪽 1백m기슭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244호), 5-6m에 몇 아름씩 되는 1만여평에 2백~6백년 수령의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며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살아 천년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 숲과 비로봉일대는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주목군락이 장관이다. 또한 소백산은 겨울산의 대명사이기도하다. ■.늦은맥이고개는 단양에서 고개를 넘어 부석사에 불공을 드리려 갈때 아무리 발길을 재촉해도 늦은 저녁이 되야 고개를 넘을수 있는 먼거리에 있다 해서 "느즈막이" 라고 하다가 "느즈맥이"로 변하여 "늦은맥이재"로 불리게 되었다. 고치령에서 선달산가는 길목에 '늦은목이재'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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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 난이도 | 中+ | |||||||
산행 길잡이 |
죽령휴게소에 도착(08:30)해서 준비를 하고 소백산 제2연화봉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 길은 평탄하나 가을 낙엽과 함께 약간의 경사를 따라 2연화봉까지 4.6Km를 올라야 도착합니다. 제2연화봉 대피소를 한 바퀴 돌고 연화봉~국망봉은 탐방한 관계로 패스. 다시 늦은맥이고개로 이동합니다. 늦은맥이고개는 어의곡리 691-1(좌측 새밭 방향)계곡에서 고개까지는 5Km, 역시 은근 경사를 따라 너덜지대를 첨부터 고개까지 이어집니다. | |||||||||
이동코스/거리 | 죽령휴게소-제2연화봉 4.6Km,(왕복 9.2Km) 어의곡(새밭)주차장-늦은맥이고개 5Km (10Km) |
자체평점 | ●●◐○○ |
이번주 백두대간 소백산(제2연화봉), 늦은맥이고개 구간
역시 죽령에서 시작(08;30)해서 연화봉으로 출발합니다.
연화봉 들머리부터 가을 낙엽이 등로를 붉게 물들여 놓았네요.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연화봉 입구 탐방 안내소를 지나
전나무 숲 옆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생소한 열매 나무까지
등산로엔 낙엽이 쌓여만 가고 전무무 숲길에도 낙엽이 벌써 산을 물 들여 놓았네요.
죽령을 지난지 1.5Km 지점에서
바람이 얼마나 세길래 바람고개 쉼터입니다.
바람고개 쉼터에서 잠시 숨좀 돌리고 올라갑니다.
등산로는 좋은데 각이 크지는 않지만 은근 경사가 있습니다. 멀리 제2연화봉이 점차 고개를 내밀고
제2연화봉에 도착했습니다.
연화봉에서 인증을 하고
산경표도 찍어 놓고
연화봉 대피소로 올라갑니다. 바람이 세긴 세네요. 엄청 붑니다.
연화봉 넘어로는 이미 가본 곳이라 패스하고 늦은맥이고개로 이동합니다.
늦은맥이고개에 도착(12:;00)합니다.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고
새밭교를 지나 출발해보죠.ㅎㅎ
늦은맥이재까지는 5Km
어의곡(새밭)계곡에는 아직까지 물길이 세차군요. 힘이 있습니다.
어의곡주차장을 1.4Km 지난 즈음에서 단풍과 함께하면서
등산로가 첨부터 끝까지 너덜지대입니다. 너덜지대 시작은 그런대로 좋았는대 마지막 길은 다소 발길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연화봉을 갔다가 온지라 힘은 들어도 늦은맥이재에 무사히 도착하고
인증샷을 하다보니 바람이 역시 장난이 아닙니다.
시간이 더 늦기전에 하산할까합니다.
신선봉 방향은 출입금지
하산길에 마주친 덩쿨나무가 나무를 고사 시켜 버렸네요.ㅜ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가합니다.
☨.등산속도법
등산이 쉬워지는 '½속도'
워밍업은 본격적인 운동을 하 기 전에 실시하는 가벼운 준비운동입니다.
운동하기 좋은 상태로 체온을 적당히 올려 주는 것입니다.
워밍업을 실시하면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지고 강한 운동을 수행하기 적당하도록 대뇌흥분 수준이 높아지며 심폐기능도 함께 좋아집니다.
운동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반드시 워밍업을 합니다.
자동차와 같은 기계도 워밍업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무리하게 가동하면 수명이 단축됩니다.
등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워밍업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힘들게 오르면 등산이 더 힘들어지고 수명도 단축됩니다.
등산도 워밍업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오르면 근육운동의 피로 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증가하여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사용되어 다이어트효과도 적습니다. 출발 전에 워밍업을 위한 준비운동을 할 수 없다면 출발 초기의 보행속도를 통해 워밍업을 해야 합니다.
처음 20분 정도는 평소에 오르는 속도보다 ½정도 천천히 오르는 것을 워밍업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자신도 모르게 점차 속도가 빨라져 급하게 앞서 오르던 사람들을 힘들지 않게 추월하며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이 좋은 것은 알지만 오를 때의 힘든 고통이 싫으신가요?
등산은 힘든 고통을 받으며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출발 초기에 ½속도로만 걸어도 등산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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