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산. 2020.10.28

1. 언제 : 2020.10.28일

2. 어디를(주봉/높이) : 구미 금오산[金烏山,976m]

3. 산행들머리는 : 경북 김천시 남면 부상리(扶桑里) 467 (부상고개)

4. 특징,볼거리는 : 금오산[金烏山,976m]은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금오산은 특이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 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고 산세가 가파르다. 정상은 달이 걸린다는 정상인 현월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오산의 명소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명금폭포, 도선굴, 입구에는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정상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으며, 단풍의 명소로 일명 금강이라 불리며 옛 부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는 금조 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북서쪽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보인다. 산 정상의 금조산성 암벽 밑에는 약사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다.

이밖에 북쪽계곡의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

5. 누구하고 : 아내(wife), 처제 셋이서~

6. 난이도 : 上+

7. 산행길잡이 : 김천시 부상고개를 기점으로 모텔 안쪽으로 들어서면 새로 마련된 주차장이 잘 다듬어져 있다. 주차장, 들머리 시작부터 만만찮은 경사가 시작되도 1전망대, 2전망대를 오르면서 가파른 경사는 계속되고 금오산성이 나타나면서 경사는 다소 주춤하고 잠시 뒤 서봉(887.3m)이 보이고 금오산을 900m 이정표 방향으로 진입하지 않고 능선을 오르면 남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남봉에서 능선을 계속 완만하게 오르면서 금오산 정상과 조우합니다.  금오산 정상은 두 개가 있다.

8. 이동코스/거리는 : 부상고개-모텔-(1.6km)쉼터-3.1(km) 1전망대- 2전망대-(4.1km)금오산성-금오산(서봉)-(4.7km)-금오산(남봉)-(5.6km)금오산(현월봉) (이동거리 합계 11.2~4Km)

9. 자체평점은 : ●●◐○○

 

 

금오산 부상고개에 도착해서 모텔 안쪽으로 진입하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준비를 하고 입구를 향해 진입합니다.

 

진입하자마자 멀리 못 가서 경사가 시작되네요.

 

가을이 제대로 다가 왔지만 금오산은 온통 참나무 뿐, 단풍이 그닥

 

그래도 바라본 계절은 아름답기만하죠.

 

계속된 경사를 오르다 보니 어느새 1전망대

 

대릉 위에 마련된 제1전망대

 

 

전망대에서 조망을 함께하고

 

제대로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천

 

 

가을의 오색을 보면서 가파른 경사지를 오르다 보니 산성이 나타납니다.

 

산성내에 있는 금오산 서봉

 

서봉이 있다는 걸 첨 알았네요.

 

이정표 따라 가면 금오산 정상으로 가는 길인데 능선을 따라 직진 해 보기로

 

어라, 소확행. 남봉이 나타났네.

 

 

우측으로는 효자봉, 다시 능선을 따라 정상 방향으로 가던 중 조망된 약사암

 

정상에 도착해서 점심을 맛있게 마친 후

 

 

금오산 정상은 두 개가 있다. 하나는 2014년 09월 이전(미군 이전)과 이후로 이전 설치되어 있다.

 

위로 이동합니다.

 

1m 높아진 새로운 정상

 

 

 

약사암으로 내려가 봅니다.

 

약사암 가는 길은 계단이 장난이 아니네요. 헐, 다리 아프네.

 

약사암 대종 가는 길

 

 

 

약사암을 끝으로 하산합니다.

 

오늘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