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거창=Y字 출렁다리,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지남산, 바리봉__2020.11.06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거창=Y字 출렁다리,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지남산, 바리봉__2020.11.06

백고무신 부부 2020. 11. 7. 09:54

 

1. 언제 : 2020.11.06일
2. 어디를(주봉/높이) : 거창 Y字 출렁다리,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지남산, 바리봉
3. 산행들머리는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 19-4 (고견사/항노화힐링랜드)
4. 특징,볼거리는 : 우두산[별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에 걸쳐 있는 산(1,046m)으로 우두산은 일본 개국신화와 관련된 전설의 산이라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마치 속세와 떨어진 신세계가 펼쳐져 “별유천지비인간”이라는 뜻으로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이다. 산 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우두산이라 전체 산 이름을 별유산(別有山)이라고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義湘峰)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 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의상봉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봉우리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처녀봉·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어서 장군봉~바리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에는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순응(順應)과 이정(理貞)이 창건한 고견사(古見寺)가 있고, 부근에는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降生院)을 비롯해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견암폭포), 의상 대사가 수도할 때 매일 2인분의 쌀이 나왔다는 쌀굴 등도 있다.

산행은 가조면을 기점으로 수월리, 항노화힐링랜드를 거쳐 고견사를 지나 Y자 출렁다리를 경유, 능선을 타고 의상봉과 상봉에 오른 뒤 장군봉~바리봉에 올랐다가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5. 누구하고 : 아내(wife), 둘이서~
6. 난이도 : 上+
7. 산행길잡이 : 거창 우두산에는 항노화힐링랜드가 새로 생겼고 Y-자 출렁다리가 설치(2020.11 개통)된 후로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여기서 우두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그닥 어렵지는 않다. 우두산에서 의상봉으로 가는 길은 내려서 다시 오르는 길로 다소 등산하는 맛이 난다. 다시 장군봉으로 이동하는 여러개의 암봉을 거쳐야 하는데 중간에 지남산이 있는 고난이 도 코스다. 지남산은 정상석이 없어서 지나치기 쉽다. 지남산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코스도 역시 암봉을 지나야 하고 장군봉에서는 한참을 내려서 바리봉으로 오르는 코스다. 하산하는 코스라 별 어려움은 없다. 여기서 2.8Km를 이동해야 주차장이다.
8. 이동코스/거리는 : 고견사(주차장)-2.25km(우두산)-(0.6km)의상봉-지남산-(2.1km)장군봉-바리봉-(2.7km)원점(주차장) (이동거리 합계 7.65Km)
9. 자체평점은 : ●●●◐○

거창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지남산 바리봉 정상

 

고견사 &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이 깔끔

 

고견사 우측으로

 

힐링랜드를 무지하게 크게 설계를 하네요.

 

Y字 출렁다리 방향으로 올라가봅니다.

 

Y字 출렁다리

 

09시에 개방입니다.

 

주차장에서-(0.9km)Y字 출렁다리에서 좌측 방향인 우두산(1.35km)으로 향합니다.

 

우두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무난히 우두산에 도착합니다.

 

자칫 우두산을 지나치기 쉬우니 봉우리를 유심히 봐야 할 듯합니다.

 

 

우두산-(0.6km)의상봉으로 이동합니다.

 

우두산으로 향하는 길은 두어개 봉을 지나면서 조망 또한 눈을 쉬원하게 해 줍니다.

 

드디어 가조1경, 의상대사가 참선을 했다는 의상봉에 도착

 

의상봉에서의 조망은 대단합니다.

 

 

 

지남산~장군봉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경로는 한참을 내려가야하죠.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눈 앞에 펼쳐진 조망

 

지남산 이정표가 없어서 무명봉을 몇 개나 오르내리느라 힘만 들고

 

지남산인 것 같네요. 여기서의 조망도 끝내줍니다.

 

장군봉을 가야하는데 어딘가?

 

약간 지나쳐야 되나? 데크를 지낫는데 없네?

 

여기네~~ 와이퍼가 찾았나 보네요. 헐 방금 거기였어. 이런 장군봉 정상석이 돌아 앉았는데 그것도 옛날 정상석이 아닌 누가 썻네. 장군 정상석이 있다더니 어디간거야?

 

2013~4년도 왔을때는 둥근 스텐 정상석이었고 최근엔 장군 정상석이 있다고 했는데 어디 간겨?.

 

아쉬움만 가득한 채 바리봉으로 이동합니다.

 

바리봉으로 이동하는 등로는 미끄러워 아쉽기 그지 없네요.

 

바리봉에 도착하는데~ 와우 바리봉 정상석은 삐까뻔적

 

거창 딸기인가? 보기는 좋네요.

 

하얀 주발을 엎어 놓은 듯한 형상.바리봉에서의 조망 또한 기가 막힙니다.

 

바리봉에서 이젠 하산 코스로 접어듭니다.

 

용당소마을 이정표까지의 뒤를 본 조망 또한 장관이고, 계곡을 지나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