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2020.12.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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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둘레길:2020.12.22

나여! 백고무신 2020. 12. 24. 19:24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은 총 1~4코스까지 총 24.7KM로 산과 바다를 보면서 걷는 눈이 즐거운 길입니다.

해파랑길과 통하는 길로서 해병대 상륙훈련장이 있는 도구 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끝나는 둘레길입니다.

 

포항호미반도해안둘레길입니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구간:연오랑과 세오녀는 신라의 동해 바닷가에 사는 금실 좋은 부부였습니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닷가에 일을 하러 나가 바위에 뛰어오르자 바위가 움직여 낯선 땅에 도착했으며 이를 본 사람들이 신이 보내준 선물이라며 연오랑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이후 연오랑이 사라지고 슬퍼하던 세오녀는 연오랑이 일하러 갔던 바닷가에 나갔다가 연오랑이 벗어 놓았던 신발을 보고 우면서 바위로 올라가는데요. 이때 또 한번 바위가 움직이며 낯선 땅에 도착했고 이번에는 신이 보내주신 신녀라며 그 곳 사람들은 왕에게 세오녀를 데려갑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왕은 연오랑이었으며 연오랑과 세오녀는 그 곳의 왕과 왕비가 되는데요. 그 즈음 연오랑과 세오녀가 사라진 신라에서는 하늘에 해와 달이 사라졌으며 이에 신라의 왕 이사금은 연오랑과 세오녀가 다시 신라에 돌아오길 바랐지만 낯선 땅의 백성들을 두고 돌아갈 수 없었던 연오랑은 세오녀에게 비단을 짜게 한 후 신라의 왕에게 비단을 제단에 올리고 제사를 지매면 해와 달이 돌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사를 지내자 다행히 해와 달이 돌아왔으며 신라의 왕은 그 비단을 신라의 보물이라며 고이 모셔 오래 간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비단을 모신 창고를 귀비고라고 부르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일월대, 신라 마을, 일본 뜰, 연오랑 뜰, 쌍거북바위 등 여러 볼거리를 갖추고 있고 영일만 바다와 더불어 포항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 포항12경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주말가족나들이작성자 부자엄마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