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역사박물관 (단양 우씨)__2021.08.01

1. 언제 : 2021.08.01일

2. 어디를(주봉/높이) : 달성군 역사박물관 (단양 우씨)

3. 들머리는 : 대구 달서구 상인동 879 (역사공원)

4. 특징,볼거리 : 월곡역사 박물관은 단양 우씨 열락당종중 에서 만든 역사박물관으로 옛부터 이곳 박물관터 지역에 살고 있던 우씨일가의 땅위에 지어졌다. 월곡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우배선의 호를 따서 만들었다.

2층 석조건물로 지어진 이 박물관은 1층에는 사무실과 시청각실, 옛날 농기구와 생활용품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우씨의 선조인 월곡의 유품과 보물제 1334호로 지정된 <선의병병군공책>과 관련 자료 34점, 역대 선조의 유품과 경전, 문집 등과 각종 내방 가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박물관 내부 전시물뿐만 아니라 열락당, 덕양서원, 낙동서원이 함께 있는데 이중 낙동서원은 익히 들어본 사람들이 많을 만큼 유명하다.

5. 누구하고 : 와이퍼(wife))와 둘이서 걷기~

6. 난이도 : ()

7. 길잡이 : 달서구 상인동 역사박물관 관람(코로나 사태로 내부는 관람 불가) 후 회귀

8. 이동코스/거리는 : 원점회귀 (이동거리 합계 약 Km)

9. 자체평점은 : ●●◐○○

상인동 역사박물관 들머리

 

낙동서원이 있습니다. 낙동서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서원. 조선 중기의 문신, 의병장인 우배선 외  4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단양 우 씨 월촌 종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덕동 서원이었지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철폐되었다가, 1965년에 이름을 낙동서원으로 바꾸고 다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우배선 장군의 상.  원래는 조선시대 문신으로써 있다가 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대구 지역의 의병장으로써 활약하셨다고 하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대나무 길도 새롭네요.

 

민족정기 탑은 일제와 항쟁한 많은 애국지사가 배출된 충의의 고장인 대구·경북지역 의·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큰 도장으로 삼고, 온 겨레가 고루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며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 비가 보입니다. 파리장서 운동 이란 1919년 3.1 운동에 자극을 받은 유럽들이 같은 해 일제의 침략상과 한국의 피해 실정을 밝힌 장문(2,674자)의 독립청원서를 작성하여 곽종석, 김복한 등 한국의 유럽 대표 137명이 연서(한 문서를 여러 사람이 서명)하고 이것을 김창숙이 상해에서 영문, 독문, 불문으로 번역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만국평화회의에 김규식을 통하여 제출한 독립운동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파리 강화 회의에 정식 안건으로는 상정되지 못했으나 3.1 운동과 함께 한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준 사건이라고 합니다.. 여기 이외에도 거창과 봉화에도 파리장서 비가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의병장 우배선 선생님을 기리는 창의 유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