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합천,고령 만대산(688m)_2024.10.16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합천,고령 만대산(688m)_2024.10.16

나여! 백고무신 2024. 10. 16. 18:16

☞. 언제? : 2024/10/16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합천,고령 만대산(688m)_
☞. 들머리는? :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768 (보상사, 산주지,고령신씨시조묘)
    만대산(萬代山)은 만대(萬代)에 영화(榮華)가 지속되기를 바라는산이다. 
경북 고령군과 경남 합천군  도, 군경계이며 수도지맥 마령재에서 기미재구간 중간에  우뚝솟아있는 산이다.
만대산에는 고령신씨(高靈申氏) 시조이자 신숙주(申叔舟)의 선조인 신성용의 시조 묘소가 있으며 고령신씨가 이 산에 시조 묘를 쓰면서 만대(萬代)에 영화(榮華)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만대산의 명칭이 유래되었다고한다 .

☞. 난이도 는? : 고령신씨시조묘 끝 지점을 시작으로 흐릿한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정상에서 보상사까지 등산로가 역대 최악의 구간입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보상사~산주지~고령신씨시조묘~만대산~원점회귀 (이동거리 6.2km=왕복)
☞. 오늘의 자체평점은? : ◐○○○○

설명판을 보고 보상사를 지나 산주지를 지나고
고령신씨시조묘소로 가는길을 들어 서면 종친 제실인듯 하다 후손 신숙주(申叔舟)는 6대 왕조를 거치면서 대제학과 병조판서를 거쳐 영의정에까지 올라 조선조의 기반을 굳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분이고.  고령신씨시조묘역은 한국 8대명당에 해당된다고한다.  묘소 끝지점이 들머리 인듯 했는데 이정표가 없다. (사실은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것 같다.)
급격한 경사를 뚫고 힘겹게 올라서서(말이 힘겹게지 디질뻔 햇음) 무명봉에 도착하고 나니
만대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첨으로 나타나서 이따까지만 해도 우리가 길을 잘못 들어서서 그러려니 했다.
어쨌든 만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반대 방향으로 하산길에 접어들어 가노라니 다시 무명봉에 다다르고
준,희씨의 54.5.5m봉을 지나 급격한 하산길을 내려서는데 이정표가 힘 없이 쓰러져 있다. (이것만 봐도 관할군에서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주변은 언제인가 산불이 나서 고사리는 대박, 이정표대로 보상사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길이 없다. 방향을 잃어 버리기 좋다. 길도 없는 경사를 힘겹게 어렵게 내려 서니 이번엔 보상에서 등산로를 막았네. ㅜㅜㅜ . 관할군에서 관심이 없으니 우리도 다시는 못올 곳이라 생각하고 회귀합니다.
고령신씨시조묘소(좌측)으로 들어 서면 존재한다는 등산로 알림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