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가창-최정산 힐링 숲길 1~2구간_2025.03.30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가창-최정산 힐링 숲길 1~2구간_2025.03.30

백고무신 부부 2025. 3. 30. 20:04

☞. 언제? : 2025/03/30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가창-최정산 힐링 숲길_1,2구간
☞. 들머리는? : 가창면 용계리 산 85-11 (광덕사 주차장)
☞. 특징,볼거리는? : “광덕사, 주암산, 최정산, 운흥사, 대원사”
☞. 누구하고? : 와이퍼하고 둘이 서~
☞. 난이도는? : 광덕사에서 출발, 최정산까지 5.3Km 구간 중 시작이 매우 가파르고 등로가 큰 자갈로 험합니다. 주암산은 정상석이 보이지 않고 애매모호하고 최정산은 정상에 군 부대가 있어 헬기장이 정상입니다.  최정산에서 운흥사로 하산하는 길은 낙엽으로 등로가 전혀 보이지 않고 관리가 되지 않아 길을 잃기 쉬운 코스라 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광덕사→주암산→최정산(헬기장)→운흥사→대원사→원점회귀 (이동거리 계 약 11.9km),
9. 자체평점은 : ◐○○○○

가창 최정산 힐링 숲길 1,2구간을 가기 위해
광덕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최정산 정상까지 5.3Km, 벌써 진달래가 만개했군요.
돌 자갈로 이루어 진 등로에다가 세찬 바람에 꽃샘 추위까지~ㅜㅜ 큰 능선을 올라 서니 이 꼬대기에 묘가, 헐 여기까지 올라와서 누 계시니 대단하십니다.
능선을 힘들게 올라서면서 본 화마 현장, 온통 타 버린 나무들에 그 사이 버섯이 곤지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주암산 정상에 도착하기 전, 정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곳에서는 누군가 주여, 주여 하고 외치고 있고 주변에는 작은 천막이 여러 곳에 있는 등 음산한 마음까지 듭니다. 표지석도 없고 흔적만 남아 있군요.
예전에 요렇게 누가 글씨를 써 놨었는데~~ 이 곳이 구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묶은 자리라고 알려져 있어 특정 종교인들이 올라와 큰소리 치며 기도하는 곳이기도 하고. 산 이름도 배 주(舟) 바위 암(岩)이라 쓰고 배바위와 함께 주암산(舟岩山)이란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능선을 따라 최정산 목전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헬기장에 도착해서
잠시 주변을 살펴 보고 운흥사 이정표 방향대로 하산합니다. 첫 이정표에서 우로는 원점(광덕사) 방향인것 같고 좌로
내려 서는데 길도 흐릿하고 험한 대다가 길도 험하고 추천하기에는 꽝입니다.
참새가 집을 나갔군요. 운흥사를 지나고 대원사를 지나 오리마을로 내려서서
가창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원점회귀,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