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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무신 부부
2015년 여름 여행(부부)을 떠나면서 첫번째 청송 주산지로 갑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아예 국도로 천천히 떠나봅니다. 첫 방문지로 주산지를 택했다. 역시 가뭄은 심각한 실정, 제대로 된 주산지의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 그림에는 멋진 풍경인데 여름인 탓도 있겠지만 호수의 물이 거의 매 ..
달성군 하빈 사육신 기념관 사육신 이란? 조선 세조 때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실패하여 잡혀 죽은 여섯 명의 충신. 곧 성삼문(成三問), 박팽년(朴彭年), 이개(李塏), 하위지(河緯地), 유성원(柳誠源), 유응부(兪應孚)를 말한다. 행정상 위치로는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 여기에서 묘리..
설악산 등정후 8일되던 날.. 삼척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 추암(湫岩) 공원.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기암괴석들이 무질서한 듯 솟아 있지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일부러 꽂아 놓기라도 한 듯 뾰족뾰족한 촛대바위들이 무수히 솟아 있다. 한편으로는 땅을 마감하고 심연을 향하는 초입에서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이치를 관장하는 듯하다. 깊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 제각기 개성을 뽐내고 있는 암벽들 사이로 유난히 꼿꼿이 솟은 촛대바위를 따라 오르는 해돋이는 성소(聖所)를 연상케 할 만큼 신성한 기운이 넘친다. 어지럽게 솟은 암석들만큼이나 용솟음치는 파도 또한 장관이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 사이로 출렁이는 파도는 암벽 위까지 물살을 뻗치는데, 파도가 거친 날은 흰 거품을 내뿜으며 용이 승천하..
여름휴가 첫날, 희망을 안고 단양 8경 도담삼봉으로 향한다. 날씨가 비록 꾸무리하지만 그래도 룰루랄라..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
☞.두번째 여행 방문지로 백담사 선택 :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산 12-31번지 있는 사찰로서 옛 전통이 머무러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여..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 백담계곡 위에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있으며 한계사 창건 후 1772년까지 운홍사,심원사,선구사,영취사로 불리다가 1783년 최붕과운담이 백담사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 로. 이 절의 기원은 647년(진덕여왕 1)에 자장(慈藏)이 창건한 한계사(寒溪寺)이다. 690년(신문왕 10)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719년(성덕왕 18)에 재건했다. 785년(원성왕 1) 다시 불탄 것을 790년에 종연(宗演)·광학(廣學)·각조(覺照)·영희(靈熙)·법찰(法察)·설흡(雪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