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문경_도장산 (道藏山 827.9m : 화북,2012/11/04)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문경_도장산 (道藏山 827.9m : 화북,2012/11/04)

백고무신 부부 2012. 11. 5. 08:48

문경 도장산...

화북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쌍룡계곡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여름에 주로 많이 찾는 산으로 고사리도 많이.. 

골이 깊고 물이 맑아 청룡, 황룡이 놀다간 곳이라고 하는 쌍룡계곡은 속리산에서 발원한 계곡이 도장산(해발 827m), 청화산(970m)을 좌우에 두고 흐르면서 쌍룡폭포,심원폭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청화산을 가리켜 병화가 미치지 못하는 땅이라 했다.

문경시에서도 한참을가 농암면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그 어느곳보다 문명에 오염이 되지 않아 맑고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다.

계곡 입구에서 맑은 계곡물과 주변 산세를 즐기며 한참 가면 산은 점점 깊어지고 물소리며 바람소리, 새소리는 더욱 커진다. 내서 2교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몸 한자락을 계곡물에 담근 바위 위에 정자 하나가 앉아 있다. 사우정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세는 단연 으뜸이다.

 쌍룡계곡은 무엇보다 수십길 높이의 암벽과 집채만한 바위가 절묘하게 엮어낸 기암괴석의 경치가 아름답다. 수십길의 바위는 절벽이 되어 쌍룡폭포와 심원폭포를 만들었으며, 그 바위 뒷켠 곳곳에 크고 작은 소(沼)가 있다. 도장산에 있는 전통사찰 심원사는 수도처로 스님이 정진하는 곳이다.

누구하고 : 와이퍼, 처제1,2하고~ 

입구에서 4.9km 짧은 거리가 아니다..그래도 힘차게, 씩씩하게...

 

쌍용계곡 입구

 

 

 

미니폭포

 

 

 

 

 

 

 

 

 

 

 

 

 

 

 

 

 

 

 

작은 암자 심원사 입구에서

 

 

 

폭포가

 

 

 

 

 

 

 

 

 

 

 

 

 

 

 

 

 

 

 

 

도장산의 소나무. 높이 2m, 폭 3m에 이르는 이 소나무는 수령이 300년 이상이며 시가 1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누군가가 가져갔네.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사진제공=충북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