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나각산(螺角山) 240m (상주,2014/05/06) 본문
나각산과 MRF코스
즐거운 연휴를 맞아 마지막 일정으로 상주 나각산을 향하기로 한다.
상주에서 이름을 붙인 특이한 이름인 <MRF>의 뜻을 알아보니 산길(Moutain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조합한 용어로 상주에서 걷기 문화 생활화를 위해서 만든 13개의 코스에 붙인 이름이다. 상주는 다른 지방단체와 차별화 하고 산, 물, 들의 아름다음과 멋스런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MRF-Moutain Road, River Road, Field Road>명칭을 개발 사용한 것 같다. 나각산 정상의 전망대에 오르기 전 까지는 왜 상주에서<MRF>란 이름를 제작 명명했는지 의아했지만, 나각산 전망대에서 눈에 들어온 낙동강의 유유히 흐르는 모습과 강 양안에 시야가 모자랄 정도로 전개된 들판의 넉넉함이 나각산과 조화를 이루어 <MRF>의 진가를 말하는 것 같다. 각 지방에서 개발한 걷기 길은 일반적으로 산과 촌락․ 유적을 테마로 하여 코스를 만든 것이 일반적인데, 상주는 넉넉한 물과 드넓은 들을 산과 접목하여 다른 지방 자치 단체와 차별화한 레포츠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밑에서 위로본 출렁다리 모습이다.
나각산 정상(240m)면 출렁다리가 아름답게 위치하고 있다.
들머리를 잡고 올라간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
240m 라고는 하지만 꽤 가파르게 올라간다 싶더니..
전만대, 팔각정에서 정상까지 코스를 잘 정비 해 놨다 싶다.
낮은 산임에도 좌, 우로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출렁다리, 정상 첫, 팔각정(낙강정)에서 둘러본 전망
출렁다리 입구에서 바라본 원경
짧은 다리지만 정취가 있고, 어쩜 옛 추억도 살아나고.
나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
제법 뛰어난 경관입니다.
낙동강 줄기를 바라 보면서
나각정입니다. 팔각정 정수리에서 새 소리(집)도 나고..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건설 중
주민을 위해 만들어 졌지만 사용은 미약,,
망개나무,
지자체 마다 뭘 그리 짓는지, 규모와 주변을 보니 과연 얼마나 시민들, 관광객이 올런지 의문이 드는게 사실,,
경모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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