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설악산 [雪嶽山] 울산바위 (2014.08.07.속초)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설악산 [雪嶽山] 울산바위 (2014.08.07.속초)

백고무신 부부 2014. 8. 11. 16:29

설악산 [雪嶽山] 울산바위 코스

높이 : 873m

위치 :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특징, 볼거리 :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다고 하는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하는데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 유달, 쌍폭, 대승 등 폭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들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설악산은 겨울에 아름다운 산이라고 한다. 인근에 낙산사, 하조대, 주전골 등 명승지가 많다.

울산바위(873m)

울산바위(873m)는 설악산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암봉으로 둘레가 4km가 넘는 거대한 화강암으로 3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의 전망대까지는 관광객을 위해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걸어 오르는 것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소공원에서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비선대쪽으로 가다보면 곧 오른쪽으로 신흥사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그곳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선 후 신흥사 앞을 지나면 울산바위 바로 밑까지 1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외길이다.

신흥사 사천왕문 앞을 지나 넓은 길로 10분을 가면 다리를 건넌다. 다리 건너 오른쪽으로는 안양암이 있고, 길은 왼쪽의 계곡 옆으로 이어진다. 안양암에서 5분을 더 가면 가동휴게소라 부르는 음식점 서 너개가 모여있다.

그곳을 지나 25분을 더 가면 왼쪽으로 내원암이 나온다. 내원암에서 10분을 더 오르면 나동휴게소라 부르는 음식점 몇 개가 모여 있는 곳을 지난다. 이곳 휴게소 앞에서부터는 가파른 등산로가 나온다.

이곳 휴게소에서 계조암까지는 10분 거리이며, 계조암에는 사람 혼자 밀어도 흔들리는 것으로 유명한 흔들바위가 있다. 계조암은 천연바위동굴을 이용해 만든 암자이며, 흔들바위 앞에 서면 계조암 뒤로 펼쳐진 울산바위의 경관이 아주 빼어나다. 계조암에서 울산바위의 바로 아래까지는 15분 정도 걸리는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

울산바위 바로 아래에서 정상까지는 바위높이만 200여m에 달하며, 약 30~40분이 걸리는 아주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울산바위 정상부의 전망대는 두군데이며, 두곳이 바로 옆으로 나란히 있다. 울산바위 정상에 서면 대청, 중청봉과 천불동계곡, 화채능선, 북주릉을 아우르는 전망이 아주 빼어나며 동해바다와 달마봉, 학사평저수지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오르는 데에는 2시간 정도 걸린다.

울산바위의 이름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같이 생겼다 하여 ‘울산’이라는 설과 경남 울산(蔚山)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이고, 또 하나는 울산(鬱山) 즉 ‘우는 산’이라는 뜻의 우리말을 한자화한 것이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칠 때 산전체가 뇌성에 울리어 마치 산이 울고 하늘이 으르렁거리는 것 같으므로 일명 ‘천후산(天吼山)’이라고까지 한다는 기록이 신흥사지에 실려 있었다고 전한다.

기이한 봉우리가 꾸불꾸불하여 마치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으므로 울산이라 이름 하였다. 항간에서는 울산(蔚山)이라고도 한다.”고 했다.

(올 휴가는 장마로 인해 날씨가 매우 흐림)

 

설악산 주차료에다 입장료까지  ㅎㅎ..마이도 받는다.

 

입구 신흥사에서

 

신흥사 통일대불 앞에서

 

 

 

 

 

 

자연 동굴 석굴

 

흔들바위 앞에서 상인이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고 있어..

 

만세도 부르고.(그러나 너무 가까이 포장 상가가 있어서 보기는 안 좋다..)

 

우리나라 최고 국립공원이지만 얼굴 찡그리게하는 상인들이 흔들바위 코 앞에 있어도 부처님의 자비로 봐 주는 갚다.

 

 

 

 

 

 

울산바위가 멀리도 왔다..ㅋㅋ

 

 

 

 

 

 

설악산 매미는 놀라지도 않는다.겁이 없군,ㅎㅎ

 

 

 

 

 

정상에서도 포장상가가 버젓이 있다.

 

역시나 사진 찍어주는 친절까지 베풀지만....

 

걍 우리끼리 독 사진으로..ㅎㅎ

 

 

 

 

보기 좋은 고목인데 기왕이면 잘 처리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자세가 좋네.ㅎㅎ

 

 

 

 

 

 

머얼리 보이는 포장마차

 

 

설악산 다람쥐도 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