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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보물, 해삼과 홍어가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백고무신 부부 2015. 12. 5. 14:31

 

바다의 보물, 해삼과 홍어가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추운 겨울이 되면 무릎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기온이 떨어진 날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여성의 경우 쉴 틈 없는 가사노동과 임신과 출산과정을 거치며 하체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에 특히 취약하다.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이나 관절의 연골을 보호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된다.

 

두부, 두릅, 해삼, 홍어, 우유 등뼈와 관절에 좋은 음식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해삼’과 ‘홍어’는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황산콘드로이틴’이 풍부해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꼭 챙겨 먹는 음식이다. 바다의 보물, 해삼과 홍어의 효능과 레시피를 알아본다.  

▲ 뼈와 관절 건강 지키는 해삼, 홍어 효능과 레시피

1) 해삼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 철, 인, 요오드 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한다. 특히 칼로리는 낮고 칼슘과 철의 함량이 매우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은 물론 임산부에게도 권할만한 식품이다.  

해삼 연골의 황산콘드로이틴은 관절의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물리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를 흡수시켜주는 유액이 연골에 머물도록 해서 탄력을 늘리는 기능을 한다. 또한, 대장을 깨끗하게 하는 알긴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뮤코다당, 콜라겐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적합하다.  

해삼의 제철은 겨울에서 초봄까지로 가시가 고르게 많이 돋아 있고 울퉁불퉁한 것이 좋은 것이다. 썰어 놓았을 때 딱딱한 것이 좋으며 늘어지거나 물이 생기는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백해삼(백삼)

이종은 백해삼과에 딸린 극피동물에 속해 있습니다. 내장이 보일 정도로 반투명하고 빛깔이 백색을 띄고 있기에 백삼이라고 하는데, 잠수 머구리들도 평생가도 한번 볼까 말까할 정도로 희귀하기 때문이지만, 알비노현상에 의해 온몸이 하얗게 된 돌연변이 백사와 같이 흰색을 띈 동물에 대한 동경과 신성시하는 우리민족의 특성에 의해 일부에서는 "산삼"과 같다 할 정도로 귀하게 여기지만 맛은 검은 해삼보다 좋지 않아서 생리학의 실험재료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백삼은 해삼 중에 최고의 해삼으로 인정받은 백삼입니다.

  

  

홍해삼(홍삼)

백삼 다음으로 "홍삼"이 귀하게 여기고 있으며, 일반 참해삼보다 육질이 단단하여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좋아서 참해삼보다 더 고급으로 대접받으나 사실은 해삼이 어떤 것을 먹고 자라냐에 따라 색깔이 결정되며, 그에 의해서 해삼의 효능이나 성질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해삼

우리들이 가장 흔하게 자주 보는 해삼으로 약간 청색이 도는 해삼은 청삼, 흑색은 흑삼이라고도 하는데 서해에서 주로 잡히는 게 많으며, 그로 인해 서해의 풍부한 영양토인 갯벌에서 자라선지 개인적으로 홍삼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 추천 레시피 _ 해삼죽

재료 =해삼 100g, 찹쌀 100g, 당근, 파, 양파, 버섯, 참기름, 소금, 깨 약간

만드는 방법 =

1. 찹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3~4시간 정도 불려 준비한다.

2. 해삼(불린 해삼)을 잘게 썬다.

3. 각종 채소(당근, 파, 양파, 버섯 등)를 잘게 썰어 준비한다.

4.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해삼을 볶다가 쌀을 넣고 더 볶아준다.

5. 물 10컵을 넣고 썰어둔 채소를 넣어 끓인다.

6.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눋지 않게 저어주면서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여준다.

7. 소금(국간장)으로 간을 한 후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2) 홍어

코를 찌르는 삭힌 홍어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100g당 87kcal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 열량 식품이지만, 니아신, 단백질, 비타민 B1, B2, C, E, 아연, 엽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 영양소는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홍어의 연골에는 황산콘드로이틴과 칼슘,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와 관절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뼈와 뼈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황산콘드로이틴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하여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쑤시게 되는데 홍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또한, 홍어는 위염을 억제하고 장을 깨끗하게 하여 변비는 물론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홍어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가 제철이며 살을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좋다. 찜이나 포, 회, 조림, 무침, 매운탕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추천 레시피 _ 홍어탕

재료 =홍어탕용 고기(삭힌홍어) 5조각, 홍어애 약간, 무, 된장, 콩나물, 다진 마늘, 고추, 대파, 미나리, 생선육수, 고춧가루

만드는 법 =

1. 각종 채소(무, 미나리, 대파, 고추 등)를 적당히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홍어, 홍어애, 물을 적당히 넣고 된장 1~2숟가락을 넣고 끓인다.

3.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적당히 걷어 낸다.

4. 적당히 끓인 다음 대파, 마늘, 고추, 고춧가루를 넣는다.

3.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홍어는 가오릿과 생선으로 생김새는 물론 섭취법·맛이 일반 생선과 다르다. 국내산은 서·남해에서 서식하고 1.5m까지 자라며 무게는 10㎏ 안팎이다. 배는 희고 등은 갈색이다. 몸에 옅은 반점이 많이 있으며 중앙 부근에 검은색의 눈 모양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적으론 저열량·저지방·고단백·고칼슘 식품이다. 100g당 열량 87㎉, 단백질 19.6g, 지방 0.5g이다. 지방의 대부분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이다. 멸치·가오리와 함께 칼슘(100g당 305㎎)이 가장 풍부한 생선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간·눈 건강을 돕는 타우린(아미노산의 일종), 관절 건강에 유익한 콘드로이틴(다당류의 일종)·콜라겐(단백질의 일종)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홍어는 뼈가 연골이다. 뼈째 썰어 회로 먹거나 쪄서 찜으로 먹으면 콜라겐을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전남대 연구팀은 홍어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틴을 실험쥐에 투여했더니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이었다고 발표했다(2006년). 홍어 연골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특히 코와 생식기 부분에 많다.   

홍어 코는 쫀득쫀득한 콜라겐(교질) 덩어리다. 한방에서 교질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유익한 성분으로 간주한다.   

홍어는 암컷이 크기·맛·가격 모두에서 수컷을 압도한다. 수컷의 생식기엔 가시가 붙어 있어 다루다 손을 다칠 수 있다. 어부들은 잡는 즉시 생식기를 제거한다. 사람대접을 받지 못할 때 “만만한 게 홍어 거시기”라며 푸념을 내뱉는 것은 이래서다.  

그로테스크한 맛·향을 지닌 홍어는 잔칫상의 최고 화젯거리일 뿐 아니라 회·탕·구이·백숙 등 각종 요리에 두루 사용된다. 홍탁삼합·홍어어시육·홍어앳국이 소문난 음식이다. 꾸득 꾸득하게 말린 홍어에 술과 참기름을 발라 쪄낸 홍어 어시육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다. 봄보리 싹과 홍어내장을 넣어 끓인 홍어 앳국은 개운하고 얼큰한 맛을 낸다.   

진수는 홍탁삼합(洪濁三合)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식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서다.

잘 익은 배추김치에 삭힌 홍어와 비계가 붙은 돼지고기를 싸서 새우젓을 살짝 찍어 입어 넣으면 입에서 코를 거치면서 눈물을 쏙 뺀다. 이때 막걸리를 곁들이면 막걸리의 유기산이 홍어의 톡 쏘는 맛을 중화시킨다.   

“추울 때는 홍어 생각, 따뜻할 때는 굴비 생각”이란 말이 있다. 지금은 4계절 음식이 됐지만 홍어는 겨울·가을이 제철이다. 2월이 지나면 산란 후라서 맛이 떨어진다. 구입할 때는 붉은색이 돌고 만졌을 때 부드러운 것을 고른다. 칠레산 등 수입 산은 살이 흰색에 가깝고 껍질이 두꺼운 편이다.  

 

홍어 (洪魚)

학명: Raja kenojei Muller et Henle

극립생물자원관은 그동안 같은 종이었지만 다른 이름으로 불려 온 홍어(Okamejei kenojei), 상어가오리(Raja porosa), 묵가오리(Raja fusca)가 모두 동일한 동물로 확인돼 연구진은 분류학적 검토 후 `정명'(正名)인 홍어로 정리했다.  

▲ 이명: 상어가오리(Raja porosa), 묵가오리(Raja fusca) /

▲ 영명: Skate ray /

▲ 지역: 아시아 /크기: 약 1.5m /

▲ 식성: 육식 /분류: 연골어강

▲ 가오리목 Order Rajiformes - 가오리과 Family Rajidae

 

체반이 넓고 각형 또는 원형으로 되어 있는 연골어류 홍어목의 바닷물고기로 고단백 저지방에 칼슘 함량이 높으며 발효시켜 회로 즐겨 먹는다.  

홍어는 가장 흔한 가오리류의 일종으로 황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상업적 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삭혀서 막걸리와 곁들여 먹는 홍탁이 유명하다. 이외에 회, 구이, 찜, 포 등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하여 일본, 동중국해, 오호츠크해 등지에 분포한다.  

몸은 위아래로 납작하고, 가슴지느러미가 넓게 발달해 있어 위에서 보면 마름모꼴이다. 몸길이 약 150㎝이다. 몸 빛깔은 등쪽이 갈색이고 배쪽은 희거나 회색이다. 머리는 작으며 주둥이도 작으나 돌출되어 있다. 눈은 작고 분수공은 눈의 뒤쪽에 가깝게 붙어 있다. 몸의 등 중앙선에 많은 가시가 있고, 이빨은 작고 마름모꼴이다. 등지느러미는 두 개이나 몸 뒤쪽에 있고 모두 작다. 뒷지느러미는 없고 배지느러미는 있어도 아주 작다. 가슴지느러미의 기저면에 한 개의 검은 테를 가진 큰 반점이 있다. 난생이고 20-80m의 깊은 곳에 살며 봄에 산란한다.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높아서, 회·구이·국·포 등에 적합하다. 다른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 등을 함께 넣고 삭혀 먹으며 안 삭히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홍어 삼합이다. 삼합은 삭힌 홍어를 돼지 삽겹살 수육과 함께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것이다.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홍탁'이라고도 한다.

 

▲ 홍어, - 암수를 구별하려면 뒤집어 배 아래쪽을 보면 된다.

▲ 방언 : 고동무치(전남), 물개미(함남), 나무가부리(포항), 간쟁이(신미도)

▲ 몸 빛깔 ;

? 등쪽은 암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담색의 둥근 반점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으며, 특히 가슴지느러미 기저 부근에 좌우로 암갈색의 큰 둥근 반점이 한 쌍 있다.

? 배쪽은 희거나 회색을 띤다.

? 몸은 마름모꼴로 폭이 넓으며,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짧으나 돌출되어 있다.

? 눈은 작고, 분수공은 눈의 바로 뒷쪽에 가깝게 붙어 있다.

?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배지느러미는 작은 편이며, 꼬리에는 2개의 작은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있으나 뒷지느러미는 없다.

? 꼬리의 등쪽 중앙부분에는 수컷의 경우 1줄, 암컷은 3줄의 날카로운 가시가 줄지어 있다.

? 꼬리 양편의 밑쪽에 있는 꼬리주름은 폭이 좁고 그 앞쪽이 제1등지느러미의 기저까지 도달하지 않다.

? 수컷은 배지느러미 뒷쪽에 막대기 모양의 2개의 교미기가 있다.

 

▲ 생태적 특성

? 분 포 : 우리나라 서.남해, 일본 중부이남 해역, 동중국해.

? 회 유 : 가을에 황해북부의 각 연안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여 제주도 서쪽해역에서 남쪽해역에 걸쳐 겨울철 월동, 봄이 되면 북쪽으로 이동하여 중국 강소성, 산동반도 연안과 우리나라 서해안의 얕은 바다에 광범위하게 서식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산 란 : 산란기는 가을~이른 봄(산란성기는 11~12월)이며 교미에 의해 수정되지만 난생으로 4~5개의 알을 산란, 알은 길이 약6cm, 폭 4cm인 직사각형 모양인 단단한 물질에 싸여있고, 그 네모서리에는 돌기물을 내어 해조류에 감겨 붙어 있게 되어 있으며 산란후 3~8개월 만에 부화되어 체폭이 5cm인 새끼가 태어난다.

? 성 장 : 척추골에 나타난 무늬로 나이를 추정하여 보면 만1년생은 체폭이 12~16cm, 2년이면 22cm 전후, 3년이면 27cm, 4년 33cm, 5년 37cm로 자라며, 체장은 약 1.5m이며 수명은 5~6년 정도이다.

? 식 성 : 오징어류, 젓새우류 새우류, 게류, 갯가재류 등을 먹으며 어류는 거의 먹지 않는다.

? 기 타 : 목포 지방에서는 홍어를 썩혀서 탁주와 함께 먹는 홍탁이 유명하다.

 

▲ 홍어류 (skate)

홍어목(洪魚目 Batoidei) 홍어아목(洪魚亞目 Rajoidea)을 구성하는 편평한 체형의 연골어류.

 

열대에서 북극 가까이의 수역에 걸쳐 얕은 곳에서 2,700m 이상의 깊이까지 세계 전역에서 발견된다. 홍어류의 9속(屬)은 가오리과(─科 Rajidae)·아링코바티다이과(Arynchobatidae)·아나칸토바티다이과(Anacanthobatidae)의 3과에 속한다.  

홍어류는 둥근 것부터 다이아몬드 모양인 것까지 있다. 이들은 커다란 가슴지느러미가 주둥이 또는 거의 주둥이 가까이에서 가는 꼬리의 기저까지 뻗어 있으며, 어떤 것은 두개골의 돌출에 의해 생긴 날카로운 '코'를 가지고 있다. 홍어류는 고른 색깔이거나 무늬가 있다.   

대부분은 등에 가시 모양의 구조물이 있으며, 일부는 꼬리에 연약한 전기기관이 있다. 현생 종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홍어류(가오리과)는 꼬리 위에 2개의 등지느러미가 있으나 아링코바티다이과는 하나를 가지고 있고, 아나칸토바티다이과에는 하나도 없다.   

모든 홍어류는 입과 아가미구멍이 몸의 아랫면에 있고,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은 'mermaid's purse'(인어의 지갑)라는 영어명으로도 불리며 해변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장방형이고 가죽 같은 주머니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홍어류는 크기가 다양하다. 예를 들면 대서양 서부의 작은 고슴도치홍어(Raja erinacea)는 성어의 크기가 50㎝ 이하이지만, 북아메리카 쪽의 태평양에 있는 대형가오리(R. binoculata)는 길이가 2.5m나 되기도 한다.   

홍어류는 무해한 저서어류이며 몸을 부분적으로 묻고 있는 것이 흔히 발견된다. 이들은 가슴지느러미의 우아한 파상운동으로 헤엄친다. 홍어류는 연체동물·갑각류·어류 등을 먹으며 활발히 움직이는 먹이를 위로부터 덮친다. 홍어류는 식용하며 상업적으로 거래된다.

  

1> 참홍어 (홍어)

마름모꼴로 주둥이가 길고 끝이 뽀죡하다.

몸 가장자리가 붉은 빛, 등쪽은 담갈색이며 가슴지느러미 양쪽에 눈 모양의 둥근 흑갈색 반점이 있다.

몸길이는 120~140cm

참홍어                      외국산 가오리

 

2> 홍어 (간재미)

참홍어보다 둥그스름한 느낌이며 주둥이가 짧고 약간 뽀죡하다.

등쪽은 담갈색 바탕에 담색 둥근 반점이 불규칙적으로 흩어져 있다

가슴 지느러미 양쪽에 둥근 반점이 있고 그 반점 안에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흑갈색 점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20~40cm

 

3> 가오리

몸 저체가 오각형이며 주둥이는 짧고 약간 뾰족하다

등은 회갈색, 몸통 가장자리와 배지느러미 주변은 황색을 띤다.

배 중앙부분은 옅은 황색, 배지느러미 가장자리는 짙은 황색을 띤다.

꼬리에는 1줄의 작은 가시가 있으며 꼬리가 몸통 길이의 1.5~2배에 달한다.

 

홍어의 효능

홍어는 사시사철 잡히는 생선이지만,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봄 까지 잡히는 겨울 홍어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요즘, 색다른 홍어 열풍이 불고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매 끼니마다 홍어 반찬을 만든다는 젊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얼마 전에는 한 정치인의 홍어 생식기 발언이 화제였다.

그런데 만만하다는 뜻으로 쓰이는 홍어의 생식기에는 사실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우선 홍어는 뼈까지 연골로 이루어진 고단백 식품이다.

게다가 관절에 좋은 고단백질 영양소인 콘드로이틴을 90% 이상 포함하고 있어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특히 좋다.

그리고 이 콘드로이틴은 홍어의 생식기와 코에 집중되어 있다.

 

감기

겨울철 감기 환자 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홍어가 감기를 개선 및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홍어를 먹으면 기관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서 감기에 좋습니다.

 

위염

홍어에는 황산콘드로이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홍어를 먹으면 이 성분이 산성화 되어가는 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며,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위염예방에 홍어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면 몸의 여기저기가 쑤시면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의 통증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황어에 풍부한 황산콘드로이친 성분이 관절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숙취해소

보통 삭힌 홍어를 술안주로 먹는 이 홍어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홍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술안주로 드시면 숙취해소에 좋습니다만, 건강을 위해서 지나친 과음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나 체중을 감량하는데 홍어의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단백 식품인 홍어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산성화 되어가는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꿀 수 있어 건강을 위해서라도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피부미용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홍어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홍어를 꾸준히 챙겨먹으면 기미나 주근깨 등에 도움이 되며, 주름살을 완화시키고 화장이 잘 받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홍어 구별 법

몸길이가 1.5m 정도 나가는 가오리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모양은 마름모꼴로 가오리와 비슷하나 더 둥글고 가로로 퍼져 있다. 주둥이는 비교적 짧고 가슴지느러미 기부에는 둥근 반점과 반점 안에 흑갈색 점이 있어 근연종들과 구분된다. 수심 10-100m 내외의 연안 갯벌 바닥에 서식하며 무척추동물을 먹고 산다. 교미하여 수정하며 난생한다. 산란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한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제주도, 동해 등지에 서식한다. 일본, 동중국해, 오호츠크 해에 분포한다. 연중 잡힌다. 소형 개체는 탕이나 신선한 상태에서 횟감으로 이용하며, 대형 개체는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게 날 정도로 삭혀서 먹는다. 삭힌 홍어는 전라도 특히 전남 서해안 지방의 특산 요리였으나, 최근에 ‘삼합’(삭힌 홍어, 삶은 돼지고기, 묵힌 김치)이란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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