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비봉산 [飛鳳山] / 금성산 [金城山]-의성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비봉산 [飛鳳山] / 금성산 [金城山]-의성

나여! 백고무신 2016. 3. 2. 07:41

 

비봉산 [飛鳳山] / 금성산 [金城山]

높이 : 671m / 530m 일시 :2016/03/01

위치 : 경북 의성 금성면 대리리 126-10

들머리 : 금성산주차장

특징, 볼거리 : * 비봉산 ; 의성군 가음면 북서쪽에 위치한 해발 671m의 산으로 산의 형상이 마치 날아가는 봉황과 같다하여 비봉산이라 이름하였고, 국내최초 사화산인 금성산(해발 531m)과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여자가 머리를 풀어 헤친 채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으로서 정상은 기암으로 형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거대한 가음지가 한눈에 보이며 뒤편으로 금성산이 위치하고 있다.

서쪽 맞은편에 있는 금성산 등산로와 연결이 되어 있고 고찰 수정사와 연결되어 있어 가족 등반코스로 적당하다.

* 금성산 ; 의성의 명산으로 숱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해발 531m의 국내최초 사화산으로 태백산맥 남쪽 일부의 산으로 산의 모양이 가마처럼 생겼다 해서 가마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 고 한다.    옛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 시대에 조성한 길이 2,730m, 높이 4m의 금성산성을 배경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산성을 따라 가면서 흔들바위, 조문 전망암, 아들딸바위, 동굴, 솟대바위 등이 있으며 해발 671m의 비봉산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금성산 서녘자락인 금성면 탑리에는 국보 77호 '의성탑리오층석탑'이 있다.    

 

또한 28번 국도와 927번 지방도가 만나는 초전리에는 '문익점선생기념비'와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의 '경덕왕릉'이 있어 문화유적답사를 겸하여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이다.

또한 산정에 무덤을 쓰면 석 달 동안 이 지역에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이 들고, 묘를 쓴 사람은 운수 대통하여 큰 부자가 된다는 전설을 간직한 영산으로서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 수정사와 산운 대감마을을 함께 둘러보며 등산하기에 좋은 곳이다.

* 수정사(水淨寺) ;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비봉산 자락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다.    신라 신문왕 때 의상이 창건했다. 1481년(조선 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수량사로, 신경준(1712~1781)이 지은 <가람고>에는 수정사라 적혀 있다.

산행 길잡이 : 비봉산-금성산 종주산행 들머리는 정자골에 있는 용문지 아래 100m 지점, 금정산 주차장 등산안내도 지점이다.  

약 30분이면 금성산 정상인데 오르기에는 상당히 가파르다.   이곳에서 능선과 고지를 넘나들면 봉수대터를 만난다.

얼마쯤 지났을까? 비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잠시 중식과 휴식을하고 북서쪽 능선을 이어가면 수정사 삼거리를 지나

하산은 동남쪽 급한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수정사가 나온다.. 수정사에서 2.2Km를 지나 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산행코스 - 주차장 - 산성 - 금성산(1.1Km) - 용문대(0.5Km) - 봉수대터 - 비봉산(4.8Km) - 수정사(2Km) - 원점회귀(2.2Km)

 

 

주차장을 출발,  금성산으로 향합니다.

 

옥황상제께서 화가 많이 나셨나?

 

머지 않은 정상을 향해서 Go~~ 

 

이 코스를 한 바퀴 둘러 볼까 합니다..흠~~

 

최초 화산으로 된 산이라니 궁금함을 안고 Go

 

상당히 가파른 능선을 타고 가면 산성이 나옵니다.. 여기저기 복원 안 해 놓은 곳이 없는데 여긴 그대로네요.ㅎㅎ

 

약소국이라.

 

조문국이 최후의 결전지라니 ㅜㅜ

 

30명?

 

 

 

용문대에 머물러서

 

 

 

 

 

 

 

여긴 희한한 구멍도 생겼네요.

 

자연유산을 훼손하지 말라고 해 뒀는데도 암벽 등반하는 거시기분들이 구녕을 뚫어놨군요.참 말도 안들어

 

 

금성산-비봉산에는 부처 손이 정말 많더군요.

 

곧 금성산 정상에 도착

 

 

 

 

 

 

여기가 그리 명당이라니 나도 나중에 여기서 ㅋㅋ

 

봉수대터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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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동골~~??

 

 

 

 

산행 내내 정말 좋은 소나무 숲길이 함께하고 참 좋았습니다.

 

 

 

군데군데 철 계단이 많네요..필요 없이 설치한 곳도 있는 것 같고~~

 

노적봉 갈림길입니다.

 

노적가리 같은가요?

 

 

드뎌 비봉산에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머네요. 그래도 길이 좋아 빠른 시간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도 애국자가.ㅎㅎ

 

의성은 산세가 참 좋습니다.

 

 

 

우선 셀카를 찍고

 

 

수정사에서 잠시 머물다가

 

 

 

 

 

바위에 무슨 글자인지.??

 

돌아온 산행일지입니다.

 

멀리도 돌아왔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