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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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 (Alzheimer'S Disease)

백고무신 부부 2016. 3. 9. 08:28

알쯔하이머 (Alzheimer'S Disease)

분류 : 정신 및 행동 장애, 신경계 질환

발생 부위 : 머리

증상 : 감정 변화, 우울, 조급증, 판단력장애, 기억장애, 실인증, 실행증, 언어장애, 지남력 장애

진료과 : 신경과

관련 질환 : 치매

정의 : 알쯔하이머병은 치매의 원인으로 가장 빈번한 질환으로 전체 치매환자의 50~60% 정도가 알쯔하이머병에 의한 치매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쯔하이머병은 이상 단백질들(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서서히 뇌 신경세포가 죽어나가는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여기서 퇴행성의 의미는 정상적인 사람에서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세포가 손상되어 점차적으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알쯔하이머 병의 위험인자를 피한다.
- 두부손상을 조심한다. 차에 탈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 지나친 음주, 흡연, 우울증 등을 피한다.
- 고혈압을 치료하여 뇌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한다.
- 당뇨병 예방과 치료 및 관리로 뇌혈관의 동맥경화나 뇌경색을 예방한다.
- 식사량은 줄이고 매일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 슬픈 일을 겪거나 갑자기 환경을 바꾸면 치매가 나타나거나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위 사람들이 원인제공을 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 가족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인간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며 화목하게 지낸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치매는 알쯔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서 알콜 중독에 의한 치매나 외상에 의한 치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아질 수록 유병율도 증가하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알쯔하이머 병에서 뚜렷합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5%가 중증 치매이고 15%가 경증 치매라고 하며, 80세 노인에서는 약 20%가 중증 치매의 소견을 보인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뇌 자체에 병이 생겨, 이 병이 차차로 진행됨에 따라, 기억력이라든지 기타 인지적인 능력이 떨어지거나 망가지는 임상적 증후군에 대해 좁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뇌세포 자체가 병들고 죽어 나가는 병으로 인해 뇌의 인지적인 기능의 손상이 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현상을 '지적 황폐화가 온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기억이 희미한 느낌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까지 잘 해 오던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가 되면 '치매'라는 병명을 부쳐야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를 자연스러운 노화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까다로운 문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