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시기 알아보기

타이어 교체시기 알아보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타이어 교체시기를 알아봅니다.

타이어는 종류별, 제품별로 타이어 수명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교체시기 또한 제각각 입니다.

여름용 타이어는 평균적으로 2만 5천 km ~ 3만 5천 km

사계절 타이어는 4만 ~ 5만 km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것도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차량관리, 도로 사정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공기압 체크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다거나 급가속 급제동을 많이 하는 경우 타이어 교체시기 또한 급속도로 짧아집니다.

 

타이어 교체시기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든 타이어는 트레드 위에 인디케이터 (마모한계선) 가 있습니다.

마모한계선의 높이는 1.6mm 정도 입니다.

타이어의 깊이(그루브(자동차나 자전거 등의 바퀴의 바깥 둘레에 끼는, 고무로 만든 테))가 2mm 정도 되면 주행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마모한계선) 보다는 타이어 깊이가 깊어야겠죠?

먼저 트레드웨어 (차량에서, 좌우 차바퀴의 중심 간의 거리) 인디케이터 (마모한계선)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측면을 확인해보시면 트레드웨어 △ 삼각심볼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삼각심볼 안쪽에는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마모한계선)가 있습니다.

타이어의 그루브 깊이와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가 만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쉬운 방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전을 사용하는 교체시기 확인법인데요.

  

   동전을 사용한 교체시기 확인 법

  

타이어의 홈 사이에 백원 짜리 동전을 넣어봅니다.

위 사진처럼 이순신 장군의 모자의 윗부분이 조금만 가려지고 훤히 보인다면 타이어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모자가 아예 다 보인다면 교체시기를 훨씬 지난 경우 입니다.

새 타이어 : 모자의 대부분이 가려짐  

새 타이어는 이렇게 모자의 대부분이 가려지게 되어있죠.   

동전을 이용한 타이어 교체시기 확인 법은 간단하긴 한데 타이어 안쪽 편마모 등은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타이어 편마모 :  타이어 접지면이 한쪽으로 치우쳐, 치우친 타이어 면이 마모가 되어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으로
- 차량이 네 바퀴에 같은 무게가 나뉘어야 하는데, 외부 충격으로부터 중심이 이동해 어느 한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측면 마모가 심할 경우 센터부분에 남은 트레드와 관계없이 타이어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가장 간단한 확인 법은 한 달에 한 번씩 공기압을 체크하면서 타이어 상태도 함께 점검하는 방법이 최고죠.

 

타이어 전문점이나 정비소 등에 방문하시면 타이어 공기압과 함께 타이어 상태도 함께 점검해줍니다. ^^

 

편마모 타이어, 교체하는 기준은?

타이어 편마모를 점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전측은 스티어링 휠을 좌측이나 우측 한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앞 바퀴를 드러내고 천천히 살펴보자. 후륜은 언덕 위 혹은 과속방지턱에 후륜 타이어가 올라가도록 이동시켜 놓고 주저 앉아 점검하면 된다.

 

먼저 안쪽에서 바깥으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훑어보는 것이 좋다. 마모가 발생했다면 마모된 부분에 따라 타이어 트레드 안쪽의 마모 한계선을 기준점으로 삼아 살펴보자. 마모 한계선은 일반적으로 트레드 안쪽에 다양한 지점에 삽입되어 있다. 판단기준이 되는 기준점이 안쪽과 바깥쪽 모두 표시되어 있어 이를 기준점으로 삼으면 된다.

 

편마모, 차가 보내는 이상신호

일반적으로 앞쪽에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들운 앞쪽 타이어의 안쪽으로 편마모가 발생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짧은 주행거리(약 10,000km 이하)를 주행했음에도 편마모가 뚜렷하다면 운전자에게 보내는 위험 신호로 의심해야 한다.

급격한 타이어 편마모는 어떤 이유에서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편마모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토우, 캠버, 타이어 공기압력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력부터 체크하고 캠버와 토우의 정상범위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편마모 현상이 타이어 압력에 의해서 발생한다면 가운데나 양쪽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토우나 캠버가 틀어져 발생하는 편마모와 쉽게 구분된다.  그런데 문제는 타이어 한쪽에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편마모가 일어났다면 타이어 제품수명을 확인해 봐야 한다. 

 

타이어 편마모를 부르는 운전습관

타이어 편마모를 부르는 운전습관이 따로 있을까? 타이어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선 급제동과 급출발, 급회전 같은 운전습관은 타이어 편마모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또 최근 레저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세단에도 캐러반이나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자동차의 일부에 많은 무게가 실리거나 상당한 견인력을 지속해야 할 경우 타이어 편마모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비포장 도로를 자주 달리는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의 차 역시 편마모가 발생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품질보증기간 6년

국내 타이어 제조사들은 품질 보증기간을 6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6년까지는 타이어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건데요.

타이어 마모상태는 아직 교체시기가 안되었지만 오래된 타이어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에겐 좋은 팁이죠. 6년이 넘어간 타이어는 교체를 한번 쯤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타이어 (사계절) 타이어는 4만 km ~ 5만 km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도 있지만..평균적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엔진오일 교환 시기는 잘 지키시는 반면 타이어에 대한 관리는 조금 소홀한 경우가 있는데요. 워낙 교체주기가 길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은 당장 교환을 안 해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교체시기가 훨씬 지난 타이어는 안전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타이어 제조일자 확인하기

 

타이어의 사이드 월(side wall)을 보시면 숫자를 볼 수 있는데요,

사진 속에는 <0413>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뒤의 두 자리는 제조년도를,  앞의 두 자리는 그 해의 생산된 주를 의미합니다.  즉, 위의 타이어는 2014년 10주째에 생산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