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강천산 [剛泉山] / 높이 : 584m, 2016/06/25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강천산 [剛泉山] / 높이 : 584m, 2016/06/25

나여! 백고무신 2016. 6. 27. 08:11

강천산 [剛泉山] / 높이 : 584m,  

일시 :2016/06/25

들머리(위치) : 매표소

특징, 볼거리 : 순창과 전남 담양군 경계를 이루는 강천산은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 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강천산은 매년 절정을 이룬다.   등산로는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다.

등산로 초입부터 병풍바위를 비롯해서 용바위 비룡폭포 금강문 등 명소들이 즐비하고 금성산성도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오밀 조밀한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홍화정 옆길로 들어서면 50m높이에 걸린 아찔한 구름다리(현수교)가 보인다.

강천산은 최근에 벚꽃으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 하니까 4월초 「산벚꽃」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강천산에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고찰 강천사가 있다. 한때는 1,000 여명의 승려가 있던 큰 절이었다고 한다.

절 뒤로 치솟은 암벽과 강천산 암봉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지다.

산행 길잡이 : 새벽 벽두부터 집에서 약 178Km 거리의 강천산을 향해 늘 부부만 달랑 출발합니다. 08:30분 도착, 늘 그렇 듯, 주차장에는 아직 많지 않은 차들만이 달랑 기다리고 있습니다. 3천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매표소를 지나자 마자 초입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깃대봉을 오르고 왕자봉(강천산)을 오르면 머지 않아 형제봉(통제)으로 지나 갔으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구장폭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산행코스-거리 : 매표소 - 병풍폭포 - 깃대봉 - 강천산(왕자봉) - 형제봉(통제) - 구장폭포 - 강천사 - 원점회귀

 

강천산을 향해 Go Go

어느 분의 글인지 멋지군요.

 

매표소를 지나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곧 이어 나타나는 병풍폭포, 기가 막힌 장면입니다.

(2003년 조성된 높이 40m, 물폭 15m의 인공폭포 : 자연형상을 최대한 활용한 병풍폭포는 자연미와 웅장함이 살아있고 병풍바위에 조성된 높이 40m에 흐르는 물줄기는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여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비 온뒤라 폭포는 장관이고 폭포 흩 날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그림입죠.

 

이 장면에서 사진 한장 안 찍을 수 없습니다.

 

부부가 동시 한 두장씩 사진을 찍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엄지 척

 

바람에 흩 날리는 병풍폭포

 

 

 

 

강천산은 맨 발 투어도 가능한 곳입니다.

 

 

 

깃대봉까졍 1Km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깃대봉 삼거리에서

 

깃대봉에 도착해서~~

 

왕자봉 삼거리

 

산책 하듯 정상에 도착합니다.

 

인증 샷하고

형제봉으로 진군합니다..

 

형제봉 삼거리를 지나니 더 넓은 호수가 눈 앞에.

 

사방댐 위에서

 

 

 

 

 

 

 

댐 밑에 동굴이 보이네요.

 

밑에서 보니 그림이네요.

 

 

 

강천산을 끼고 참 많은 물이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좌굴 언제 지나 쳤는지 멀어서..

 

현수교가 보입니다.

 

안 올라 가 볼수가 없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무서우니까 옆에서 찍어보고

 

어'''무서버

 

 

 

전라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7호(1973.6.23)
순창군수 충암 김정, 담양부사 눌재 박상, 무안현감 석헌 류옥 등 세사람이 비밀리에 이곳 강천산 계곡에 모여서 과거 억울하게 폐위된 폐비 신씨를 복위시킴이 옳다고 믿어 각기의 관인을 나뭇가지에 걸어 맹세하고 상소를 올리기로 결의한 곳이라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末寺)로, 도선국사가 창건 하였다. 고려시대인 1316년(충숙왕3) 덕현스님이 오층 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고, 조선시대 1482년(성종 13)에는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薛)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하였다.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1316년 덕현스님이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발좀 담그고 갑시다.

 

메타세콰이어 길(산림욕장 : 2009년도 조성된 총 길이 2.6㎞인 강천 계곡 목재데크 산책로를 걸으면 숲과 계곡에서 풍겨오는

청정한 산소와 음이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면 “숲속새동네”에서 공작, 비둘기, 칠면조 등이 반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