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팔영산 609m_고흥 2016/07/31 본문
◎.하계휴가여행지 여덜번쨰_팔영산
八影山 / 높이 : 609m, 일시 :2016/07/31
들머리(위치) : 능가사 (전남 고흥군 점암면)
특징, 볼거리 :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가 각별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아주 많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는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산행 길잡이 : 능가사에서 시작해 마당바위를 지난 뒤 암릉 종주를 마치고 탑재를 거쳐 능가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능선 종주코스는 제1봉인 유영 (儒影) 봉에서 시작해 성주 (聖主) - 생황(笙簧) -사자(獅子) - 오노 (五老) - 두류 (頭流) - 칠성 (七星) 을 거쳐 제8봉인 적취 (積翠) 봉까지 이어진다.
제1봉 앞의 이정표에 왼쪽으론 제1봉 (절벽, 위험)이라 되어 있고, 오른쪽으론 제1봉과 제2봉 중간 기점이라 되어 있는데 오른쪽 방향을 선택하여 제1봉을 올랐다가 다시 제2봉으로 간다. 왼쪽 방향으로 들어서면 노약자나 여자들은 오르기가 위험하고 힘들다.
산은 해발 6백m대로 낮지만 능선은 암릉으로 이어져 있어 꽤나 까다롭다. 그러나 위험구간은 사다리. 로프. 철제 난간 등으로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의만 하면 별 어려움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 들머리인 능가사에서 10여분을 걸으면 계곡에 접어들고 약 30분을 오르면 마당바위. 여기서 가파른 길을 따라 20분을 더 오르면 제1봉인 유영봉에 닿는다. 비로소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여덟 개 봉우리중 4~5봉 구간이 산행하기에 까다롭다.
6봉에서 7봉을 오르려면 통천문을 지나야 하며 7봉에 올라서면 정상에 오른 듯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왼편으로 펑퍼짐하게 뻗은 암릉을 따라 10여분 더 가야 정상인 8봉에 닿는다. 하산은 8봉에서 5분쯤 남쪽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울창한 송림을 뚫고 지나는 하산길은 마치 강원도 산림을 걷는 듯 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총 산행시간은 천천히 걸어서 평소 4시간정도이나 폭염과 함께하니 5시간이 훌쩍 넘었다.
산행코스-거리 : 능가사- 제1봉~7봉 - 정상(8봉) - 능선안부 - 능가사- 성기리 (9km, 4시간 30분)
고흥 능가사 추계당 및 사영당 부도는 조선시대 후기 승려로 사제간인 추계당과 사영당 부도이다. 추계당 부도는 석종현(石鍾形)부도이며, 사영당 부도는 방형의 기단부 네 귀퉁이에 용두가 조각되고 중석을 높직하게 안치한 이형부도로 불교문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가치 있다. 고 한다.
능가사에서 바라본 팔영산 8봉
전혀 흔들릴것같지 않다.ㅎㅎ
1봉인 유영봉으로 폭염과 함께 올라갑니다.
600m이니 쉽게 등정합니다.
하지만 땀은
다음 행선지로 이서적벽으로~~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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