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내장산, 신선봉, 높이 : 763m, 2016/07/10 본문
내장산 [內藏山] 신선봉(높이 763m), 까치봉 (높이 717m), 연자봉 (높이 675m)
일시 :2016/07/10
들머리(위치) : 내장산 탐방안내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53)
특징, 볼거리 : 정읍시에 있는 내장산은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능선을 그리고 있는 산으로 원래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연은산이라 불렀으나 산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이라 부리게 되었다. 고 한다. 내장산 서쪽에 입암산(笠巖山 626m), 남쪽에 백암산(白巖山 741m)이 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이다.
내장산은 금선계곡, 백암 계곡, 남창계곡, 도덕폭포, 용수폭포, 금강폭포, 금선폭포 등의 계곡 폭포가 있다.
명소로는 불출암 터, 기름 바위, 금선문(용문), 금선대, 용굴, 백련암 터, 딸각 다리(사랑의 다리) 내장산 성터, 백년수 등이 있고
사찰로는 백양사, 내장사가 유명하며 내장산 원적암 일대의 비자림은 백양사 비자림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내장사 경내에 있는 정혜루기에 의하면 내장산은 구례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기록돼 있다 고 한다.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 했듯이 백양과 내장의 두 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자 [조산8경]의 하나이다. 백암산은 내장산 줄기와 연결돼 절경을 이루어 하얀 바위 봉우리가 수목을 둘러 학의 앉음새 같다는 백학봉을 비롯해서 상왕봉 사자봉등이 빙 둘러서 있고, 그 아래 대찰 백양사가 있다.
내장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래봉이 있고 서래봉 맞은 편에 주봉인 신선봉이 있다. 서래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래봉 중턱에는 높이20m, 둘레 4m나 되는 7백년생 단풍나무가 서식할 정도로 단풍의 역사가 오래됐다
특히 내장사 앞에 있는 50~2백년생 나무숲은 내장산 단풍의 백미다
산행 길잡이 : 오늘은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내비_를 찍고 출발합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감안해서 가보렵니다. 한참 만에야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도착했으나 헐~~ 여긴 어디...내장산 뒷편으로 오르는 길이라네요.. 네비게이션도 더위를 먹었나. 어쩐지 길이 이상하두만~~, 주민 도움으로 내장사를 찍고 다시 출발, ㅎㅎ,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하고 슬슬 시동을 걸어봅니다.
내장산 탐방안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3,000냥 : 국립공원 치고 요금이 좋아, 시간이 좋아 백양사를 들릴까 했는데 헐~
백양사는 무려 주차비 5,000냥에 얹어서 입장료 성인 3,000냥 추가 흐~미)
산행코스-거리 : 탐방안내소 - 우화정 - 내장사 - 까치봉 - 신선봉(내장산) - 연자봉 - 문필대 - 전망대 - 원점회귀 (약 15Km)
신선봉 정상
우화정 (우화정은 정자의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특히 소동파의 ‘적벽부(赤壁賦)’에 ‘훌쩍 세상을 버리고 홀몸이 되어 날개를 달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것만 같다(飄飄乎如遺世獨立 羽化而登仙)’는 구절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지금도 이리 좋은데 가을 전경은 매우 좋겠어요.
(호수 속 자연석 석축 위에 화강석 기단을 갖춘 24.44㎡ 규모의 팔각정 형태이다. 통로는 기존의 방식 그대로 자연석을 이용한 징검다리로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우화정을 감싸고 있는 호수, 내장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는 평이다.)
그림 같이 앉아 있네요.
햐~~이런 장면이 있었네요..
탐방안내소를 거쳐
일주문 앞에서
잠시 탐독하고
내장사 일주문을 거쳐
흠~어디로 갈까
이 거리가 가을만 되면
이렇듯 푸르름이 총 천연색으로 이렇게 변한답니다.
까치봉을 향해서 헉헉 대며 올라갑니다.
날씨가 대단합니다.
무더위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네요. 그런데 국립공원에서 해논 계단이란. 이 모양입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그리 나쁘지 않네.ㅎㅎ. 넓이가 보폭에 맞지도 않고, 미끄럽고,
그나마 이 구간은 다행이군.
정말 힘들게 까치봉에 도착합니다. 관리하는 직원분이 드론으로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날씨가 더워서 얼굴이 발갛게 타 올랐습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시 저~기 보이는 신선봉으로 갑니다.
정상에 도착
그래도 인증 샷은 해야죠.ㅋㅋ
지쳤어~~ㅜㅜ
신선봉을 끝으로 그만 갈까. 휴~~힘들어
그래도 꾸역 꾸역 연자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ㅜㅜ 뜨거워
뜨거워서 나는 주먹쥐고.ㅎㅎ
돈 벌어서 다 뭘 하시는지~~
케이블카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하~~여긴 더 엉망이네요. 이래가지고서야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을 런지.
성수기를 제외하곤 휴장
녹음으로 덮인 전망대도 가을이 되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래봉, 안개가 있어 아쉽네요.
잠시 신선 놀음을 하다가.
전망대에서 내려본 내장산 전경
여기도 가을이 되면 온통 붉은 빛으로 물감을 칠합니다.~~
다시 내장사 경내로
(내장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백제 제30대 무왕(600-640)37년인 서기 636년(백제멸망 660년24년 전)에 당시 도승이신 영은조사께서 지금의 절 입구 부도전 일대로 추정되는 자리에 대웅전등 5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으로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로서 영은사 란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1098(고려조 숙종3년) 행안선사께서 전각당우를중창 했다는 기록이 있을 뿐 자세한 연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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